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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 여행 & 등산

용봉산 블랙야크100대명산 9번째

by e1mo518518 2017.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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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집합 - 0900용봉산주차장도착 - 0950등산중식사 - 1110 정상도착 - 1220하산
100대명산중 올랐던 산중에 제일 낮은 산이네요.

코스모스가 많이 피어나고 있는 가을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날이 흐려있지만, 저 멀리 보이는 구름이 쫘악 깔려있는 풍경이 보이네요.

용봉산은 낮은 산이지만, 바위산으로 있운건 다 있는 멋있는 산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용봉산 단풍은 다음달이면 정말 볼만할거 같습니다. 오르다보니, 설악산 못지않은 멋있는 풍경입니다. 소설악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정말 뷰 좋습니다. 체력때문에 설악산 오는기 힘들다면 용봉산을 추천합니다.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

보물 제355호, 고려초기, 높이4m

돌출된 자연암석의 바위 앞면을 파서 불상이 들어앉을 감실형(龕室形)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돋을새김한 거대한 불상을 조각하였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을 큼직하게 표현하였다. 얼굴은 몸에 비해 풍만하며, 잔잔한 미소가 흘러 온화한 인상을 풍기고 있다. 눈썹은 반원형이며, 눈은 가늘게 표현하였는데, 눈꼬리 부분은 약간 처져 있어 인자한 느낌을 준다. 코와 입은 얼굴에 비해 작고, 코는 오똑하고 인중은 깊게 파여 있다. 입은 살짝 미소를 머금고 있다. 턱은 통통한 편으로 이중으로 묘사되었으며 귀는 어깨 부분까지 길게 내려오도록 하였다. 짧은 목에는 삼도가 표현되었다. 신체는 얼굴에 비해 다소 왜소한 느낌을 주지만 균형이 잘 잡혔다. 옷주름은 U자형으로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통견의(通肩衣)], 목 밑에서는 4조의 굵은 선각으로 표현되었지만, 아래로 내려가면서 가느다란 음각선으로 도식화되었다. 수인은 시무외여원인(施無畏與願印)을 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수인과 달리 오른손은 내려 다리에 붙이고, 왼손은 들어 가슴 위에 올리고 있다. 광배(光背)는 거신광(擧身光)으로 파낸 바위 면을 이용해 3조의 음각선으로 두광(두광)과 신광(신광)을 나타내었다. 머리 위에는 후대의 것으로 보이는 사각형의 개석을 올려놓고 있는대, 팔작지붕 형태로 앞 면의 밑 부분에는 연화문이 음각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얼굴의 인상이 풍만하고 입체감이 있고, 신체의 비례도 좋은 편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양감이 약해져 있는데, 이것은 불상의 아래에서 바라보는 예배자들의 시선을 배려한 것이다. 조각 양식으로 볼 때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 아래에서 기와 조각들이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이 곳에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A huge Buddhist image is carved in high relief on protruding natural rock surfaces which has a niche for the Buddhist sculpture. The protuberance on the Buddha's head[Yukgyeo], shaped like a topknot, is depicted with a fair-sized. The face is relatively plump compared to the body and gentle smail gives off a mild impression. The sculpture is characterized by semicircular eyebrows, narrow and drooping eyes which emit gracious atmosphere. The sharp nose and mouth with gentle smails are depicted smaller. His elongated ears reach down to his shoulder. And three lines are observed in his short neck. The body is fairly small compared to the face, yet the sculpture has well-balanceed proportions. And the draped fabric with U-shaped folds is to cover both shoulders. The four thick lines underneath his neck ard gradually simplified and depicted as thinner lines towards the bottom. The Buddha's hand gesture signifies "Bestowing fearless and supreme generosity". Unlikely other ordinary hand gesture, his right hand attaches his right leg and the left hand raises up his chest. The sculpture has the illumination emanating from the entire body and the nimbus has separate halos behind the head and the body, each comprising three rings. A stone roof frome the later period sits on the top of the Buddha's head, and lotus patterns were engraved on the front lower part of the octagonal shaped roof. Generally the sculpture has as voluminous face and balanced proportions. However, the status is unbalanced from its loss of volume towards the bottom. This is for worshippers who look up at the Buddhist sculpture. The style indicates this Buddhist sculpture is frome the early Goryeo kingdom. Some excavated shards of roof tiles imply a building was existed.

용봉산

어디있나 금수강산

묻고물어 찾아왔네

한쌍거북 병풍지고

용바위에 올라서서

삿갓바위 벗어놓고

무릎아래 내려보니

그림같은 풍경들이

아름답게 펼쳐지네

기어올라 악귀봉에

땀흘리며 당도하니

노적봉에 하나가득

후한인심 담겨있고

오천군사 거느리며

앞서가는 장군바위

백마타고 시위당겨

높은기상 으뜸일세           김현기 짓고, 변수길 쓰다.

 

시간때문에 전망때 까지는 못가고 중간에 용봉사쪽으로 돌아서 내려왔습니다.

 

용봉산 [龍鳳山]

 

높이 : 381m

위치 : 충남 홍성군 홍북면

특징, 볼거리

홍성에 위치한 용봉산은 높이는 낮지만 주변 전경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이 수석처 같다. 미륵불이 있는 미륵암을 지나 능선에 오르면 5형제바위, 공룡바위, 칼바위 등 즐비한 기암들이 조화를 이루고 바위군을 지나 20여분 내려가면 마애석불이 있는 용봉사가 있다. 가을철 단풍도 볼만하다.

용봉산은 바위산 답게 기암괴석이 기기묘묘한 형상을 빚어 여느 명산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다. 홍성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이 용봉산을 내세울 만큼 이 고장 사람들은 큰 자랑으로 여기고 있는 산이다.

용봉산을 낀 홍성 일대는 충절의 고향이라는 얘기답게 만해 한용운 선사, 백야 김좌진 장군, 최영 장군, 사육신의 한 분인 성삼문 등의 생가와 백의총 등 위인들의 삶의 흔적과 백제 부흥의 마지막 보루였던 임존성 등 역사유적지가 도처에 남아있다.

용봉산의 좌우 중턱에는 고려시대의 고찰 용봉사와 마애석불, 미륵석불이 있다. 옛 문헌에는 영봉사라고 기록되어 있는 용봉사는 지금은 대웅전과 요사체 등 동밖에 남아있지 않다하지만 고려시대에는 절 크기가 아흔아홉간에 불도를 닦는 승려수가 천여명에 이를 만큼 큰 절이었다고 한다.

용봉산은 산세가 수려해 등산길로도 그만이다용봉초등학교 뒷편을 따라 올라 상하리 미륵불을 구경하고 크고작은 봉우리를 휘휘 돌아 정상에 오른 뒤 용봉사 쪽으로 내려오면 두 시간쯤 걸리는데 산 아래 펼쳐지는 경관이 일품이다.

인기명산 100 [38]

수덕사를 품고 있는 용봉산은 산세는 수려하지만 산이 낮아 산행지라기보다 나들이 코스 같아 특정 계절에 치우치지 않고 사계절 두루 인기 있는 산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용봉사 [龍鳳寺 ]

 

충남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용봉산에 있는 절.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현존하는 유물로 볼 때 백제 말기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된다. 18세기 후반 무렵 폐사되었다가 1906년에 새로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유형 : 유적

성격 : , 사찰

건립시기·연도 : 백제 말기

소재지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산80

정의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신경리용봉산(龍鳳山)에 있는 절.

내용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이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으나 현존하는 유물로 볼 때 백제 말기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용봉사에 1690(숙종 16)에 조성한 괘불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무렵 사찰이 존속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괘불은 영산회상도로서 제작년도가 분명하고 기법도 뛰어나 보물 제1262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사찰 서편의 조금 높은 곳에 있던 옛 절이 명당임을 안 평양조씨(平壤趙氏)가 절을 폐허화시키고 그 자리에 묘를 썼으며, 현존하는 사찰은 1906년에 새로 세운 것이다. 18세기 후반 무렵 폐사되었으나 1980년 무렵에 중창되었고, 1982년에는 대웅전을 새로 지었다.

1988년에는 축대를 완성하고, 그 뒤 극락전·산신각 등을 지어 오늘에 이른다.

옛터에는 보물 제355호로 지정된 마애석불 1위와 절 입구에는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또 다른 마애석불 1위가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118호로 지정되어 있는 등 많은 문화재들이 남아 있다. 옛 절터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2호로 지정된 장방형 석조(石槽)와 절구, 거대한 맷돌이 있으며,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68호로 지정된 부도 등이 있다.

보물로 지정된 마애불 주위에는 백제 때의 기와조각이 산재해 있다. 이밖에도 이 절에서 가져갔다는 유물들이 홍성 읍내의 건양각(乾陽閣)과 홍성여자고등학교 정원에 있다. 건양각에는 고려시대 작품으로 추정되는 좌불이 있는데, 일본인들이 옮겨온 것으로 상체에 걸친 법의의 주름이 특이하다. 처음 옮겨올 때 용문(龍紋)을 조각한 대석(臺石)이 있었으나 다리 공사를 할 때 사용하였다고 한다. , 홍성여자고등학교 정원에는 3층 석탑 1기가 있는데, 옥개석의 일부가 파손되었으나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아담한 작품이다. 이들 유물로 보아 조선 후기까지 이 절이 수덕사 못지않은 대찰이었다는 구전(口傳)을 믿을만하다. 이 절에서 용봉산을 넘으면 높이 7m의 미륵암 미륵불이 있다.

 

 

 

참고문헌

전통사찰총서13(사찰문화연구원, 1999)

명산고찰 따라(이고운·박설산, 신문출판사, 1987)

충청남도지(충청남도, 1979)

 

출처

제공처 정보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encykorea.aks.ac.kr/

저자/제공처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로고 http://www.aks.ac.kr

[네이버 지식백과] 용봉사 [龍鳳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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