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 쓰레기봉투 걸이

등산과 트레킹을 다니면서 늘 검정봉다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비나에 그냥 걸고 다녔더니, 덜렁덜렁 거리는게, 영 불편합니다. 올라갈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하산할 때 덜렁덜렁 거리니까, 아래가 안보일때가 많아서 위험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업이 직업인지라(기구설계/기계설계) 필요한거는 만들어 사용합니다.^^

 
4번째버전 2020년 11월 22일

각도를 많이 벌렸다.

어쩌다 보니 흰색재료가 다 떨어져서,
오랜지색으로 이어서 출력^^

장착 샷

비나에 걸고, 봉투걸이에 끼워넣기
일단은 합격

제일 처음 Revision-1 

 

 

출력해보니, 너무 작다. 비닐을 걸기가 힘들다. 수정하자. 

 

Revision-2 

 

 

봉투걸이부분을 많이 넓혔다. 필드테스트가 가능하다. 

 

 

봉투가 걸리는 고리의 높이가 낮다. 사용하기는 괜찮은데, 걷다가 봉투가 다리에 걸려서 훅 빠지는 경우가 몇 번 있다.

설계변경을 하자. 

 

Revision-3

 

 

문제 : 벨트에 고정이 안되고, 좀 헐거워서 잘 움직인다.

=> 해결 : 벨트끼우는 곳에 돌기를 2개소 추가

문제 : 봉투가 자꾸 빠진다.

=> 해결 : 봉투걸이 높이 올리고, 봉투끼우는 시작점의 위치간격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