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항 20170108 D+998

내일모레가 세월호참사 이후 1000일이라 내려왔다. 안산분향소는 간간히 가지만 여기 진도항(팽목항)우 처음 방문했습니다.

TV에서 본거랑 다르게 조그마한 항구네요.

노란리본 대형 조형물도있고

벤치 기다림의의자라는것도 보고

아직 바닷속에 있는 이를 위한 음식도 준비해주고

진도항에서는 세월호 침몰위치를 볼수는 없는 곳이네요.

노란리본과 노란깃발이 쭉

1000일이나 되가고 있는데, 선체 인양도 안되고있고 벌써 세월이 이렇게나 흘러가고있네요 ㅜㅜ

안산 분향소와는 다르게 초라해 보이는 팽목분향소
관리하시는분도 안보이고...

참고로 여기는 안산분향소

세월호참사 1000일을 추모하며,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초라?하고 작은 규모에 실망아닌 실망을 했습니다.
규모보단 마음이 중요하죠. 암요. 그래도 이건 쫌...  ㅜㅜ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만 가지고 왔습니다.

경기도 시흥에세 안산과 오산을 거쳐 국도를타고 서전주까지 갔다가 거기서 서전주IC에서 고속도로타고 진도항까지 갔습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좀 있어 국도를 탔는데, 의외로 잘 뚤린길이라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