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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야기

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_돈깡(부자회사원)

by e1mo518518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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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_돈깡

구독자수 40만 인기 유튜버, MZ 세대 투자의 아이콘 “돈깡”
감성만으로 성공할 수 없고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시장에서 깨달은 투자의 섭리
그저 자신으로 존재하기 위해서 분투했던 시간의 기록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은 사회에 안전하게 진입했음을 알려 주는 보편적인 공식이다. 그런데 세상의 기준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그다음은 어떻게 되는 걸까. ‘나다운, 나만의 방식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고민하고 방황하던 끝에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성장의 현장으로 주식을 선택했다.”

‘MZ 세대 투자의 아이콘’, 40만 인기 유튜버 ‘돈깡’의 이야기, 《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가 출간됐다. 그 무엇도 아닌 자신이 되고자 했던 지난 12년간의 치열한 기록을 담았다.

그는 대학 입시에 실패한 뒤, 열정 없는 재수생 생활을 이어가다 설거지 아르바이트로 500만 원을 모아 하루에 수백, 수천만 원을 버는 사람들이 있는 거짓말 같은 세계에 발을 들였다. 모든 매매기법을 공부했고, 직접 시험했고, 다른 투자자들의 심리를 꿰뚫었지만 타고난 성향과 기질에서 기인한 기대와 충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녹화된 매매일지’를 자신을 벼리는 도구로 삼았다. 장이 시작하고 끝날 때까지 자신이 거래하는 장면을 빠짐없이 녹화했고, 거래가 끝나면 녹화된 영상 속 자신의 이해되지 않는 매매 과정을 수도 없이 돌려보며 매일 공포를 마주했다. 실패한 원인을 바로잡고 같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규칙을 정하고 완고하게 지켰다. 끝없이 몰아붙이고 정교하게 자신만의 매매기법을 다듬고 나서야 비로소 주식시장에서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었다. 《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에는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예측하기 위해 분투했던 돈깡의 시간이 담겨 있다. 어떻게 자신을 다잡고, 어떤 방식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종목을 분석하고, 공부하는지 등 돈깡이 주식하는 법을 엿볼 수 있다.

“주식을 한다는 것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20대를 모니터 앞에서 스스로와 치열하게 경쟁하며 스스로를 발견해나가던 시간으로 추억한다. 세상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과의 경쟁을 선택하며 그가 내린 과감한 결단은 꾸준한 공부와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이면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 준다.
30대 초반, 성공적인 투자로 부동산을 제외하고 40억 원의 자산을 쌓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한 그는, 직접 부딪친 경험을 이제 세상에 건넬 차례라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그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를 통해 만나보자.

 

목차

프롤로그 고단하지만 가치 있는 일
Part 1 개장 전, 아직 켜지지 않은 모니터 앞에서
-당신은 왜 ‘주식’이라는 것을 선택하려고 하는가?

답 없는 20살 재수생, 인생의 막다른 절벽에서
가난은 결코 고결하지 않다
나를 인도해줄 나침반을 찾아서
창문을 닦으면 시야가 더 깨끗해진다
나는 드디어 액셀을 밟기 시작했다
투자수익으로 ‘추억’을 사기 시작한 이유
초보자가 꼭 해야 할 주식공부 스펙트럼
TIP | 동전주와 비트코인, 상상력의 영역에서 헤매지 않길
매매일지, 나와 또 다른 나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Part 2 주식투자는 머니게임이 아니다 생각과 맷집의 게임이다
-불로소득이 아닌, 극한의 근로소득을 위해

주식시장에서는 누구나 원하는 것을 얻는다
TIP | 겜블러와 투자자의 차이
‘내가 돈 번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면 실패한 투자다
TIP | 주가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가 필요한 이유
외부에서 찾았지만, 결국 답은 내 안에 있는
나만 보지 말고 ‘나와 함께 뛰는 자’를 보라
TIP | 시장을 변화시키는 ‘감정’이라는 요인
종교인은 ‘기도하는 마음’으로, 우리는 ‘매도하는 마음’으로
충동을 조절하는 여러 가지 전략
물타기의 유혹과 돈을 잃는 훈련
1000만 원짜리 점심을 먹은 날

Part 3 우린 챔피언이 될 것이다 끝까지 살아남을 테니까
-스마트한 20~30대가 선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세상

왜 우리는 시장에 굴복해야 하는가?
감정의 진폭이라는 운명
이성과 신념을 벗고 영감을 향해
주도주와 뇌동매매 사이에서
TIP | 종목추천, 힌트와 조작사이
매매중독과 수수료 재앙, 그 악순환의 형제들
TIP | 매매중독의 본질적 이유와 벗어나는 법
스마트 머니가 만드는 지라시의 착시현상
과감함과 무모함의 차이점
필승의 키워드, 성장 잠재력
영화의 매력과 사고력 훈련
빅 이벤트에서 건지는 찰나의 기획들
믿음의 출발은 의심과 부정
가치투자의 이면, 저평가된 주식은 이유가 있다

Part 4 트레이더, 정보를 판단하고 가치를 평가하는 전략가의 삶
-오래가는 전업 트레이더를 위한 철의 법칙들

트레이더의 꿈에 다가가기 위한 조언
TIP | 전업 트레이더가 벌어야 하는 한 달 수익
나이, 성격, 체질…… 전업 트레이더의 조건 023
한번 포기하면 돌아오기 힘든 길
실패했을 때의 마인드 컨트롤
돈깡이 보는 미래 성장산업의 큰 축
‘콤파다’, 선한 영향력이라는 또 다른 역할 찾기

에필로그 우리 함께, 다시 출발선에서
부록 돈깡의 주식 매매일지

 

내용

이 책을 읽고 단 한명이라도 제대로 된 투자를 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 또한 제가 이 사회에 미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고단하지만 가치 있는 일(4:15)

- 나는 12년간 나의 전부를 오로지 주식 투자에만 쏟아부었다.

-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로 살아남기 위해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다.

- '어떤 도전을 시작한 뒤에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지속한다면, 결국 가치를 인정받는다!'

- 이 신념을 인생에 투영하고, 그것이 옳다는 사실을 증명하는데 12년이 걸렸다.

- 그래서 인지 '투자 참 쉽죠' '이렇게 하면 돈을 빨리 벌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 오히려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 '투자는 참 고단한 일입니다. 그렇지만, 고단한 일임을 인정하고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라고...

-> 저자는 투자를 시작하고 약 1년 만에 투자에 큰 깨달음을 얻고 30만원 계좌를 1억 계좌로 만듭니다.

-> 그 정도의 실력자임에도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겸손함이 느껴집니다.

-> 어쩌면 투자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진정한 비법은 자세와 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 측면에서 이 책에는 정말 값진 투자의 비결, 정수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진정성(5:37)

- 진정성 있는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누구보다 많이 고민했다.

- 그 고민을 통해 만들어진 생각의 정체를 담기 위해 애썼다.

- 나의 경험을 통해 주식투자로 생기는 고통의 크기를 줄이고,

  성공의 시간을 조금이나마 앞당겼으면 한다.

- 먼저 걸어갔던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실천한다면 분명 조금은 더 쉽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3. 주식에 있어 중요한 것.(6:02)

- 가끔 사람들이 이렇게 묻는다.

  "주식을 하는데 마인드와 테크닉 중 어떤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보세요?"

- 전체를 10이라고 한다면 대략 마인드가8, 테크닉이 2라고 본다.

  그런데 결국 테크닉도 마인드에 의해서 결정된다.

- 나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테크닉의 강도, 효과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결국 마인드가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 누구나 하는 경험(6:31)

- 주가가 오르내리든 상관없이 돈 버는 투자자가 되고 싶었다.

- 오직 숫자로 승부하는 세계에 몰두했고, 여기에 나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게 3개월, 강한 의지와 정반대로 나는 절망을 보게 되었다.

- 500만원의 돈이 27만원이 된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누구라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며, 당신도 그렇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 자체로 실망할 필요는 없다.

- 주식시장에서 느낄수 있는 온갖 경험을 충분히 겪어야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

- 감정의 거품을 걷어낼 수 있을 때, 진정한 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5. 깡통이 된 원인(7:12)

- 통장에 27만원이 남았을 때 나는 눈물을 흘렸다

- 3개월간 내가할 수 있는 모든 기법이 전부 깨진것이다.

  사실 내가 투자를 시작한 2009년은 장세가 꽤 좋았다.

  그럼에도 나는 내 계좌를 깡통으로 만들었다.

- 원인없는 결과란 없다.

  따라서, 내가 깡통을 찬 결과에도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고수들의 매매일지를 읽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의 말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인내심을 가지고 주가를 움직이는 원동력을 이해하라.

나는 그 때 깨달았다.

- 주식은 내 기법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 무엇인가 근본적인 힘에 의해서 움직여진다는 것이다.

 

6. 수익률 30%에서 200%로(7:58)

-> 저자는 이것을 깨닫고 수익이 비약적으로 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피카소는 이렇게 말했다.

  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이 말은 주식시장에서 승자가 되는 원리이기도 하다.

- 주가를 움직이는 것은 나 같은 개미들이 특정 종목에 물릴 때이다.

  그리고, 기관과 외국인이 주식을 사고팔 때 증시는 출렁거린다.

  바로 그것이 원동력이다.

- 그렇다면 그들의 생각을 완전히 훔쳐야 한다.

- 그냥 따라 하면 어색할 뿐이고, 그 생각들을 내 것으로 훔쳐버리면 되는것이다.

- 나의 사고 회로를 그들의 사고 회로와 똑같이 만드는 작업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 내가 성공한 트레이더들과 똑같이 생각한다면, 나도 성공한 트레이더가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 저자는 그들을 온연히 받아들임으로써 계좌가 차분히 안정화되었고

  어느새 수익률 200%를 넘나들기 시작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년만에 27만원의 계좌가 1억으로 차오른 것입니다.

-> 외국인의 생각과 행동을 알기 위한 참고자료 <국내 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동 결정요인 분석>이라는 2020년 12월에 발간된 약 140페이지 가량의 연구보고서를 첨부.

-> 본 연구의 주요 발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매수 및 매도할 때, 특히 거래 수준이 높을 때 한국 금리 보다 미국금리에 민감하였다.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에 투자할 때 이자율 변수로 국내요인(pull factor)보다 글로벌요인(push factor)을 더 중요한 의사결정 요인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통화정책이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입과 유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측면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통화정책의 영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둘째, 주식 매수 및 매도가 낮은 수준을 때 외국인 투자자들은 매수 결정에는 DowJones 수익률, 매도 의사결정에는 KOSPI 수익률을 참고하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미국 DowJones의 수익률이 높아지면 국내주식의 매수를 줄이고 한국KOSPI 수익률이 높아지면 국내 주식의 매도를 줄였다.

넷째, 외국인 주식 투자자금의 유출이 높은 수준일 때 변동성이 크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외국인 자금 유출로 인한 파급효과가 단기에 발생하며, 정책적 대응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정책당국에 크나큰 정책 도전과제가 아닐 수 없다. 외국인 자금 유출은 변동성도 높으며 외국인 자금유출로 인한 영향은 아시아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경험하였듯이 초단기에 발생하여 금융시장을 교란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외국인이 우리나라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며,

  그들의 생각을 읽기 위해서는 미국 금리와 글로벌 요인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좋은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즉, 금리인하 시 투자계획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미국 금리가 인하될 때 대응하는 것이 좀 더 빠를 것이르는 것이다.

-> 어쨋든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보다는 외구긴, 기관, 큰손 투자자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할 것이고,

  수익 향상을 위해서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정책연구브리핑 20-23 국내 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자금 이동 결정요인 분석_ 금리와 환율을 중심으로.pdf
0.90MB

 

7.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하는 주식공부(13:44)

- 어느덧 나는 한달에 2억 이상을 버는 투자자가 되었다.

  어떻게 보면 주식이란 매우 간단한 원리에 의해서 돈을 버는 방법이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다.

- 하지만, 이 간단한 원리를 구현하기 위해서 수많은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말하려는 주식투자 공부법이 최선일 수 없지만,

  최소한 실패하는 공부법은 아니라고 확신한다.

 

8. 업종을 완벽하게(14:14)

- 하나의 업종을 완벽하게 분석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가야 한다.

- 이것은 하나의 종목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 업종을 볼 수 있어야 내가 투자하는 종목에 대한 판단이 가능하다.

- 관심있는 분야를 정하고 업종 분석에 들어가야 한다.

- 자신의 직업과 관련성이 있거나 관심분야에 맞춰 정하면 된다.

- 그 산업이 어떤 방식으로 돌아가는지, 원청업체와 하청업체의 구조는 어떻게 되어 있는디,

  어떤 주기로 산업이 로테이션 되는지,

  해당 업종의 가장 큰 위험요소는 무엇이고, 가장 흔들리지 않는 신뢰의 요소는 무엇인지를

  낱낱이 파악할 필요가 있다.

 

9. 주가 폭발의 원인, 뉴스(15:00)

-> 세계트레이딩대회 전무후무한 챔피언, 래리 윌리엄스는

' 추세 변화의 신호, 폭발적 변화의 원인은 내가 거의 평생을 바쳐 연구해온 주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폭발적 변화의 원인은 뉴스에 있다." 고 말했다.

-> 그만큼 투자, 추세 변화의 신호로서 뉴스는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저자 역시 뉴스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 반드시 필요한 공부가 바로 뉴스에 관한 것이다.

- 대부분의 주식투자들이 뉴스에 의존해 경제나 업종의 흐름을 판단하고 이슈에 대해서도 나름의 예측을 한다.

- 그런데, 여기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단순히 뉴스를 읽는 리더(reader)가 되지 말고, 싱커(thinker)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 액면 그대로 뉴스를 믿어서는 안되고 반드시 생각이 동반되어야 한다.

- 해당 뉴스가 단순히 그 회사에서 뿌린 보도자료를 그대로 것인지,

  혹은, 정보의 출처가 정말 신뢰할 만한 관계자에 의한 것인지를 함께 생각해야만 한다.

- 매우 중요한 정보라고 생각되면 할 수 있는 나름대로의 팩트 체크도 해야만 하고,

  이 뉴스를 받아들일 대중의 심리가 어느쪽으로 움직일지까지 판단해야만 한다.

-> 거래량, 캔들, 이동평행선, 뉴스 등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할 수 있는 것.

-> 저자의 이야기는 어쩌면 정말 중요한 포인트, 수익률 200%의 정수를 말해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 단기간 마스터할 생각은 버리자.(19:08)

- 주식공부를 종합적으로 말해보자면,

  용여 - 경제흐름 - 특정종목 - 특정산업 - 경제흐름 - 뉴스에 대한 판단이라는 범위를 가지게 된다.

  물론, 순차적으로 공부하 필요는 없다.

  우선 관심있는 것부터 하나하나 해 나가면 된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양한 영역의 공부를 동시에 해야만 주식을 보는 균형 잡힌 시각이 길러진다는 것이다.

- 이러한 공부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궁금할 것이다.

- 나의 경우 하루종일 공부해서 6개월 정도되니, 어느 정도 보이기 시작했다.

- 주식 공부는 긴 호흡으로 가야한다.

- 그 어떤 분야든 짧은 시간안에 마스터 할 수 없다.

- 주식을 경험한다는 생각으로 사고팔기를 연습하고, 다양한 범위의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11. 자극적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방법(20:49)

- 주식을 한다는 것은 가장 극도의 긴장 상태, 가장 자극적 환경에 놓인다는 것이다.

  이런 극한의 상황에서 우리는 매매를 위해 두뇌를 입체적으로 풀가동해야 한다.

  그런 극한의 상황에서 나도 어이없을 정도로 말도 안되는 실수를 남발하였고,

- 그것을 바로 잡을 수 있었던 계기가 바로, 많은 사람들이 강조하는 매매일지 작성이었다.

- 매매기록을 확인하는 고정은 매우 힘들다.

  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도 어이가 없고,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 느낌도 들었다.

- 평소의 나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매매기록에서 볼 수 있었다.

- 실수를 두 번 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

  물론 여기서에도 또 한번의 괴로움이 생긴다.

- 손실된 계좌를 봐야 하고, 손실의 경험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괴로울수록 얻는 것이 많았고, 원인을 찾아낼수록 매매기법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갈 수 있었다.

-> 2015년부터 뭔가 득도의 근간은 바로 매매기록을 다시 곱씹어보는 것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저자의 이야기의 요지는, 성공투자의 핵심은 매매일지 작성과 그 기록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 특히 기록만 해선 안 되며, 다시 보면서 자신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것을 다시 한번 기억하시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여러분들의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12. 매매에 어려움을 느껴야 투자자다.(23:33)

- 매매를 할 때 고민하고, 매수, 매도에 어려움을 느끼고,

  손실을 보면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하려고 한다면 투자자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매수, 매도 버튼을 누르는 것이 좋고 재밌고,

  그럴때면 살아있음을 느끼고 아드레날린이 방출되는 것 같고,

  손실을 봤지만, 그저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겔블러라 할 수 있다.

- 만약, 자신이 겜블러라고 생각된다면 이러한 성향을 고쳐야 한다.

-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보수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고,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

-> 매매에 어려움을 느껴야 성공할 수 있다?

  이해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어려움, 또는 방황의 순기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괴테는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존재라고 말했고,

-> 제프 베조스 역시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방황하라고 조언합니다.

-> 아프리카 속담에는 '길을 잃었다는 것은 곧 새로운 길을 알게 된다는 뜻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 여러분들꼐도 어려움이 닥칠 수 있습니다.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스스로를 칭찬하고 위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것은 여러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는 중거이고, 수익의 도를 알아가는 과정이며,

  결국 여러분들은 깨달음을 얻고 성공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13. 내 투자를 지키는 생명의 논리, 매매 시나리오(26:50)

- 주식투자란 본질적으로 '예측이 맞느냐, 맞지 않느냐'의 게임이다.

- '쌀 때 사서 비싸게 판다'는 주식의 대전제 뒤에는 바로 수십가지의 변수를 뚫어내는 예측의 영역이 존재한다.

- 주가가 오르거나 내리는 것에 대한 예측, 어디까지 갈 것인가에 대한 예측,

  그리고 어디까지 꺾일 것인가에 대한 예측이 맞아야만 승리하는 것이 주식투자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나의 예측이 맞는지를 테스트해야하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논리의 전개법을 찾아내야 한다.

- 이 예측은 바로 '매매 시나리오'라는 것은 구체화된다.

- 단 한줄의 뉴스로 오늘 뜰 수 있는 종목을 찾아낼 수 있는 예리함을 갖추고

- 오늘 왜 그 주식이 오를 것인지에 대한 시나리오를 짤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정말로 내 생각대로 주식이 오를 때, 이 매매 시나리오가 완성된다.

  이러한 경험을 수도 없이 반복해야 하고, 만약 실패한다면 그 원인을 찾아내야 한다.

- 이 과정은 나의 생각과 '시장의 움직임'을 끊임없이 일치시키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것의 일치도가 점점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우리의 계좌는 우상향으로 존재를 증명할 것이다.

-> 저자는 매매 시나리오(계획)을 작성해서 손실을 본 사람과  매매 시나리오(계획)없이 수익을 낸 사람을 비교해보면,

-> 장기적으로 매매 시나리오를 꾸준히 작성하는 사람이 훨씬 가능성이 큰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매매 시나리오 참고]

기술적 분석 대전제(항상암기)

1. 시장은 모든 것을 반영 = 가격(차트)를 보라 = 캔들, 거래량(대금)

2. 추세 존재 = 추세가 있는가? 추세 = 우상향 - 이평선, 변곡점(선)

3. 역사는 반복 = 과거를 확인했는가? = 뉴스 반복성

1단계 : 뉴스(팩트체크, 과거에도 주가에 영향있는 뉴스였나?)

2단계 : 업황 조사( 관련 업종에 돈이 점차 몰리고 있는가?)

3단계 : 종목 선정(업종 내 최고 종목, 기본, 기본 분석)

4단계 : 계획 수립(매수, 매도가, 기간 결정) 및 실행

5단계 : 대응, 매도

 

13. 내 투자를 지키는 생명의 논리, 매매 시나리오(31:20)

 

14. 결국 답은 내 안에 있다.(31:51)

- 타인의 목소리에 이끌려 일방적으로 선택하는 정답은 신기루가 될 수밖에 없다.

- 당신이 불안과 열등감과 견디면서 만들어내는 그 생생한 데이터의 값과 몸으로 부딪쳐 알아낸 투자의 기준은 분명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투자의 정석이자 정답이 될 수 있다.

- 주식시장에서는 ' 그 누구도 믿지 말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 이 말은 누군가를 불신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스스로 찾아낸 답이 아니면 결코 답이 될 수 없다는 의미이다.

  결국 내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우위의 요소들은 나 스스로 만들 수밖에 없고, 내 안에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15. 매도하는 마음으로(32:34)

- 주식시장의 고전적 명언 중의 하나는 바로 "매수는 기술이지만, 매도는 예술이다."는 말이다.

- 주식공부를 어느 정도만이라도 했다면 매수의 기준을 잡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아, 이쯤이면 사도 괜찮겠다.'라고 결정이 가능하다.

  그런데, 매도는 그런 것이 없다.

  오르면 오를수록 좋은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스스로 기준을 정하기가 힘들다.

- 마음속으로 '조금 더, 조금 더'를 외치면, 결국 돈에 대한 충동이 자신을 지배하는 순간이 오고야 만다.

  그런데, 이 충동은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혹은 이제 서서히 떨어질 시그널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믿지 못하게 만든다.

  욕심이 쌓여 만들어진 과도한 기대감이 현실을 부정하는 묘한 왜곡이 일어나게 된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느닷없이 냉정한 하락세에 결국 당황하여 매도의 순간을 잡지 못하게 된다.

- 사실 나 역시도 주식을 시작한 이후 4~5년차까지는 매도 타이밍을 잡기가 정말로 힘들었고,

  현재도 매도를 예술적으로 해낸다고 자신하기는 힘들다.

- 매도 타이밍을제대로 잡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충동과 싸울 수 있어야 하고,

  그것은 가히 종교인의 수양과도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 매도하는 마음? 말은 좋지만 조금 애매합니다.

 

16. 매도하는 기술(34:09)

- 나만의 매도 기준 하나 정도는 세워놔야 한다.

- 지지선과 저항선을 결정한 후 이 곳에 들어오면 무조건 매도한다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

  또, 52주 기준으로 봤을 때 전고점까지 닿으면 매도를 하겠다는 것도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

- 중요한 것은 이 기준을 한번 세웠다면 더 이상 의심의 여지를 두어선 안 된다는 점이다.

- 충동은 불안한 상태에서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하지만, 자신만의 기준점을 만들고, 확실하게 믿게 되면, 불안이 사라지고

  충동이 드러날 여지도 줄어들게 된다.

- 분할매도도 충동을 줄일 수 있는 매우 유력한 방법중의 하나다.

- 장기투자를 하든 단기투자를 하든 모든 자금을 한꺼번에 투입하고,

  한꺼번에 매도하려는 생각만큼이나 어리석은 것은 없다.

- 100이 투자되어 있다면, 일정한 시기에 일단 30을 매도하고, 추이를 살핀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다시 30을 매도한다.

- 10년 동안의 주식투자를 통해서 내가 최적의 매매기법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분할매도다.

- 충동은 억압하면 억압할수록 더 강하게 튀어오르려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조금씩 풀어주게 되면 적절한 관링의 영역 안에  둘 수 있다.

  그것이 바로 '분할'이라는 방법이다.

첫째, 쉽고 명확한 무조건 매도 기준을 하나 잡고 철저히 지킨다.

둘째, 분할매도한다.

-> 간단해 보이지만 이런 원칙 덕분에 45억으로 계좌로 불릴 수 있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10년 투자 정수라고 생각하며,

  쉬이 생각할 문제는 아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매도기준, 분할 매도!

  가슴속에 새기시고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7. 슬럼프 극복 방법(37:21)

- 투자할 때 맞닥뜨리는 가장 충동적인 순간은 바로 손실의 순간이다.

- 돈을 빨리 만회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마음도 급해지고, 그러다 보면 비합리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 나 역시 이런 것들에 많이 시달렸고, 심할 때는 투자를 완전히 손에서 놓아버린 경우도 있었다.

  그런데, 주식을 손에서 놓아버리는 것도 충동적 결정이다.

- 시장에 대한 감을 잃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야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손을 놓아버리면 다시 복귀하기가 더 어렵게 된다.

  이후 나만의 방법으로 손실에서 충동조절법을 고안했는데,

  바로 포기하지 않고 투자의 규모를 확 줄여서 계속 투자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감도 잃지 않고 주식을 완전히 외면했을 때의 괴로운 마음도 함께 줄일 수 있다.

 

18. 돈 읽는 훈련(38:15)

- 주식에서 가장 중요한 훈련 중에 하나가 바로 돈 잃는 훈련이다.

- 돈 잃는 훈련이라 해서 한정 없이 잃으라는 말이 아니다.

- 자신의 매매 시나리오에 따라 주가가 움직이지 않고 손해가 발생하기 시작했을 때는,

  가차없이 손절매를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버틸 수 있다.

  실제로 물타기한 후 반등한다면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

- 하지만, 명심하라.

  다섯 번 중 네 번은 물타기가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실패한 한 번의 재기조차 하지 못할 정도의 결과를 가져온다.

- 돈을 잃는 훈련의 목표는 돈을 잃는 것 자체가 아니다.

- 매수의 실패를 100퍼센트 수용하고 인정하는 것,

  지금 손절매를 해야 더 큰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원칙을 철저하게 믿는 것이다.

  그리고 반복된 경험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평정심을 마치 굳은살처럼 내 마음에 새기자는 의미이다.

-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물타기는 투자의 자세가 아니라 도박의 자세라는 점이다.

- 이러한 마인드와 원칙으로 추자한 저자는 꾸준히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한 달에 3천만원에서 4천만원의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합니다.

  하지만, 비극은 또 시작합니다.

  저자 역시 사람이었고, 평소하지 않는 어이없는 투자로 실패한 후 깨달음을 얻는 에프소드가 책에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19. 의지가 강할수록 수익은 부러진다.(39:57)

- 자신의 투자가 지지부진하거나 답답할 때 투자자들이 하는 말이 있다.

- '오늘은 반드시 승부를 보고야 만다.'

  그러나 이런 날이면 오히려 반드시 부러지는 경험을 한다.

- 나뿐만이 아니다.

- 오늘은 분명히 오른다. 이번에는 확실해,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제일 위험하다.

 

20. 겸손, 주식시장에서 내가 얻은 통찰(40:20)

-> 영상 앞 부분에서 저자가 급속도로 수익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원동력, 개인(큰손), 기관, 외국인의 생각을 내 것으로 훔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 그리고, 그 방법의 핵심을 겸손으로 설명하고 있는데요.

-> 저자가 30만원을 1억원으로 빠르게 불릴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하니 잘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겸손함은 자신을 낮추고 상대방을 인정하며, 욕심을 내세우지 않는 마음의 상태다.

- 시장에 굴복한다는 것은 결코 내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시장이 허락한 수익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다.

- 시장에 굴복하면서부터 "나"라는 말이 빠지게 된다.

- 내가 잘해서가 아닌 시장이 허락해줘서

  내가 못해서가 아닌 시장이 허락하지 않아서가 된다.

- "나"가 빠지면 겸손에 이르게 되고 욕심은 자연스럽게 비워진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계좌가 차오르기 시작한다.

 

21. 나를 찾아올 영감을 기다리며(41:35)

- 신사임당 왈 " 이 감이라는 것을 정의하고 어떻게 습득하는지 단서를찾는 것은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의 감에 대한 정의와 표현은 최고의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시장은 감성만 가지고는 성공투자의 근처에도 갈 수 없고,

  이성만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경험이 만들어 내는 미세한 시그널, 바로 '영감'이다.

- 그런데, 영감이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지, 무엇 때문에 오는지 나 역시 알기 힘들다.

- 하지만, 설명한다면 '시장의 에너지를 느끼는 힘'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 호재에 시장이 하락하고, 악재에 시장이 상승하는 이 기묘한 사태를 이해하는 것은

  그 시장의 바닥에 흐르는 에너지를 느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 중요한 것은 나를 비워야만 영감이 나에게 스며든다는 것이다.

- 나의 확고한 신념, 이성, 내가 똑똑하다는 사실, 내가 쌓아왔던 견고한 생각의 답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

  그리고, 정의되지 않는 것들과 애매한 상황에 적응해 나가면서

  나만의 촉을 세울 때 비로소 영감이 우리를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다.

- 그런데, 영감이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지, 무엇 때문에 오는지 나 역시 알기 힘들다.

- 하지만, 설명한다면 '시장의 에너지를 느끼는 힘'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 호재에 시장이 하락하고, 악재에 시장이 상승하는 이 기묘한 사태를 이해하는 것은

  그 시장의 바닥에 흐르는 에너지를 느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 저자의 조언을 다시 요약

  - 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감이 필요하다.

  - 감이란 시장의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다.

  - 시장의 에너지를 느끼려면 나를 잊고 온연히 시장을 받아들여야 한다.

  - 즉, 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나를 온연히 내려놓는 겸손이 필요하다. 

-> 내려놓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내려놓아야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려놓고 얻은 것이,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것과 일치할 때,

  비로소, 그 때 내가 가진 것에 확신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충분히 내려놓을 것이 있어야 충분히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 저자는 한 방송에서 평생 트레이더로 먹고 살려면 다 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결국 감이라는 것은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학습한 후, 그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 찾아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곧 나를 내려놓는 것이고, 시장과 하늘의 뜻에 결과를 맡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운규 변호사는 이 말을 포기하면 이루어진다고 표현했습니다.

  포기한다는 give up, 위 쪽으로 준다는 말이고, 그것은 곧 나를 낮추고, 나를 하늘에 맡긴다, 즉 결과를 하늘에 맡긴다는 말인 것입니다. 겸손의 다른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최선을 다했다는 것 조차 나의 생각일 뿐, 당신이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간절함입니다.

  그래서, 김승호 회장님은 빨리 부자가 되려 하지 말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 이익의 성호사설 "천하의 일은 형세가 첫째요, 운이 둘째요, 옳고 그름이 제일 마지막이다"라고 한다.

-> 기술적 분석의 경전,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의 저자 존 J 머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술적 분석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떤 추세가 있어야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추세가 없음에도 억지로 기술적 분석을 적용하려는 거래자에게 있다."

-> 내 기법이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장이 그것을 인정해 줄 수 있는 상황이냐, 시장이 나의 기법을 인정해주느냐 마느냐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 45억원을 벌 수 있었던 저자의 값진 조언이므로 꼭 명심히 사고,

  꾸준히 공부하고 그와 동시에 겸손하며, 시장을 주시하고 받아들이며,

  시장이 주는 수익에 감사하고, 손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그 순간 어려분들의 계좌는 점차 크게 불어날 것입니다.

 

22. 시장을 받아들이며 수익내는 방법, 주도주 투자(47:25)

- 우리가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주도주이다.

  그래서, 이 주도주에만 제대로 투자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많이 몰린다는 점에서 주도주와 뇌동매매는 겉으로만 보면 매우 비슷하다.

  따라서, 주도주와 뇌동매매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소신을 지키기 위해 이 둘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23. 가장 이상적인 수식, 주도주(47:54)

- 주도주는 떨어질 염려는 적고, 크게 벌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듬직한 큰아들을 둔 것 같은 안도감이 느껴지는 주식이다.

- 투자를 조금 해봤다면 주도주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밖에 없다.

- 주식을 하면 주도주들이 눈에 보인다.

- 돈이 몰리고 거래 속도가 빠르며 그 강도가 강한 종목이다.

- 거래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그만큼 팔고 사고 싶은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즉 이슈가 된다는 의미이다.

 

24. 주도주는 정말 주도주일까?(48:28)

- 보통 주도주의 상승세는 6개월에서 1년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 누구라도 이것이 주도주다 라는 윤곽이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강한 힘은 한동안 지속될 수 있다.

  따라서 주식투자라면 주도주에 대한 관심을 끊임없이 가져야 하며,

  무엇이 다음 장의 주도주가 될 것인가를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

  다만 너무 섣불리 '이것이 주도주다'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한 때 강한 힘을 받아 앞으로 나가는 '성장주'일 수도 있지만, 그것이 주도주는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래의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미리 가져와서 반영한 가짜 주도주도 있을 수 있다.

 

25. 진짜 문제는 뇌동매매(49:11)

- 뇌동매매란 뚜렷한 소신없이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투자를 말한다.

- 주도주 투자가 뇌동매매가 되는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공부와 올인'에 있다.

- 충분히 공부하고 분할로 매수한다면 그 종목은 주도주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충분히 공부하지 않고 남의 말만 듣고 한번에 매수한다면 그 매매는 큰 손실로 귀결할 수 있다.

- 누군가 추천한 것을 섣부르게 믿기보다는 스스로 이해한 합리적인 이유를 따질 때 진짜 희망의 주도주를 찾을 수 있다.

 

26. 과감성에도 근거와 기준이 있어야 한다.(49:49)

- 과감함은 때로 독이 될 수도 있다.

- 칼로 흥한 사람은 칼로 망한다는 말도 있듯, 과감함을 주무기로 높은 수익을 낼 때에는,

  그 과감함으로 엄청난 손실도 볼 수 있음을 알야야 한다.

- 사실 과감하다는 것은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 자신의 기준 이상에 도전함으로써 예상치 못한 성과를 올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자신에게 과감한 성향이 있다면, 그것을 발휘할 때는 근거 반드시 따져야 한다.

-> 책에는 한 번의 투자로 7억을 잃은 투자자가 재기 할 수 있었던 것은 '근거에 의거한 투자자'였기 때문이다.

-> 뇌동매매와 과감한 투자를 구분짓는 것은 '기준과 원칙, 근거'의 유무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7. 필승 키워드, 성장 잠재력(51:03)

- 지난 10년간 나의 주식투자 역사에서 단연코 큰 영향을 미쳤던 경험은 바로 2016년 전기차 투자를 둘러싼 과정이었다.

- 나는 전기차에 관심이 많았지만, 당시만 해도 한국에서 전기차가 운행되지도 않았을 뿐더러 여전히 시장 가치는 의심스러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성장 잠재력'이라는 것에 키워드를 맞춰 사고를 하는 과정에서 투자를 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렇게 해서 1년 6개월 만에 큰 수익을 올린 기억이 있다.

  이 과정에서 '성장 잠재력'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확실하게 정립할 수 있었기에 앞으로의 투자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28. 성장주 투자조언(51:49)

- 성장 잠재력에서 중요한 것은 그것이 잠재력의 수준에서 뛰어올라 현실성의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현실성에 근거가 되는 것들을 찾을 수 있어야 성장주 투자에 효용성이 증가한다.

  여러분에게 알려줄 나의 성장주 투자의 교훈 3가지는 다음과 같다.

첫째, 경기민감성이 큰 성장주는 수익 극대화가 어렵다는 것이다.

- 그리고, 시장이 어떤 이슈로 큰 폭으로 하락했을 때 가장 하락폭이 큰 경기민감주에 투자하면 기업이 망하지 않는 한 단기적으로 수익률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둘째, 성장이 많이 남아있는 시장을 바로보고 투자를 했을 경우, 투기 자본이 들어와 단기간에 예상했던 것보다 수익률이 극대화됐다고 판단돼도, 섣불리 포지션의 전부를 정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 비록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해도 성장 동력이 아직도 남아 있는 종목들은 추세적인 우상향을 그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 따라서 섣불리 포지션을 정부 정리해버리면 다시 들어갈 타이밍을 잡기가 무척 힘들어진다.

- 나의 경우 투자한 회사의 주식이 과열 되었다고 생각했고, 또 수익도 충분히 얻었기 때문에 포지션을 청산했다.

  그런데 기 이후로도 계속 우상향했다.

  굳이 그 때 전부를 팔지 않아도 됐다는 것을 팔고 나서야 깨달았다.

셋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을 분석 했다면 여러 기업에 분산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 성장주들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특정한 모습을 보이면서 새롭게 분화할 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 따라서 성장 산업내 기업들에 분산투자한다면 잠재 성장 변수의 기회를 한꺼번에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9. 직장인 투자자가 더 낫다.(53:47)

- 삶과 투자의 밸런스를 지키는 노력도 반드시 해야 한다.

- 일반적으로 투자는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하기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 투자라는 것은 삶과 함께 장기간 해 나가는 것이어야 한다.

- 단기간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으면 포기하게 되기 마련이다.

- 투자에 집중하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시간을 잘 구분지어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

  역시 투자자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이다.

 

 

많이 듣고, 보고, 배우고, 익히고, 경험하고, 자신을 낮추고, 실수를 인정하고, 그것을 보완하면서 자신만의 성공 방정식을 만들어간다면 여러분의 계좌에 10억이 찍히는 그 날이 올 것이라 믿습니다.

 

https://youtu.be/UODvCoaIk4U

 

 

https://youtu.be/xXKh9wzOUoA

 

뇌동매매란 뚜렷한 소신없이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투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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