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지정헌혈1 지정헌혈의 아타까운 마음 20230126 20230125 어제도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1029 이태원 참사 때에도 지정헌혈을 했던 환자의 안타까움. 또, 몇달전 부산 친구의 지인에게서 들은 안따까운 소식. 지정헌혈은 혈소판 위주로 해주고 있는데, 친구든 지인이든 지정헌혈 앱이든누군가의 요청으로 하게되는 지정이다보니, 직간접으로 상대방 환자를 알게 된다. 지정헌혈을 하면 당장 급한 사랑들에게 전달이 되서 좋게 느껴지지만, 내가 헌혈해준 사람에게서 안타까운 소식을 계속 듣게된다면, 안타까운 마음의 여파가 한동안 계속 남아있다. 지속적인 지정헌혈을 해주고 싶어서 처음 지정헌혈을 하고, 2주후에 같은 환자에게 지정헌혈 하겠다고, 헌혈카페(헌혈의집)간호사에게 이야기 했더니, 환자측에서 수혈을 거부했다고 한다. 완쾌가 되어서 거부했다면 정말 좋겠는데,.. 2023.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