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gamja-tang1 맛집 도봉산 영수네감자국20170226 5시간가량의 둘레길을 마무리 하고 내려왔습니다. 북한산국립공원입구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였습니다. 날이 확실히 많이 풀렸다는게 느껴집니다. 어쨋든 허기진 배를 달래줘야겠습니다. 일행중에 이집 단골이신 분이 있어서 이곳으로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위에 이 하얀건 뭔가요??? 마늘치고는 너무 많은데요? 이건 콩이라고 하네요? 감자탕에 콩? 처음보는 비쥬얼입니다. 기대됩니다.ㅎㅎ 밑반참이 나왔는데, 깍두기가 예술입니다. 추가로 10번은 더 달라고 한거 같네요.ㅎㅎ 정말 맛있습니다. 국물은 정말 예술입니다. 감자탕에 있는 돼지 누린내를 콩이 다~~ 중화시켰답니다. 일행중에 한식주방장이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해주네요. 감자탕 특유의 얼큰함도 없어지고, 구수한 맛이 우러납니다. 쑥도 넣고 쫄면 1인분 사리 추가했습니다... 2017.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