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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 여행 & 등산

수락산(경기 남양주)블랙야크 100대명산 11번째

by e1mo518518 2017.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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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0 상록수출발(4호선) - 1040 장암역도착(7호선) - 1230 수락산주봉도착 - 1500 당고개역 도착

 

어젯밤 급하게 생각나서 수락을 가기로 했다.

1시간을 왔는데, 한시간을 더 가야한다.

지하철만 2시간 ,자도자도 끝이 안나온다. 엉덩이가 아파서 깼다.

 

 

올라가는길에먼저 보이는 노강서원

노강서원(鷺江書院)

경기도 기념물 제 41호

 

 노강서원은 1689년 (숙종 15년)에 인현황후의 폐위가 부당하다고 간언하다 죽음을 당한 정재 박태보(1654 ~ 1689)의 뜻을 기리고 지방 교육의 장으로 삼기 위하여 1695년(숙종 21년)에 서울 노량진에 건립하였다. 조윤벽 등의 간청으로 1697년(숙종 23)에 숙종이 "노강"이라고 이름을 지어 새긴 현판을 내렸다. 이후 1754년(영조 30)에 다시 지었으며, 대원군의 서원 철폐조치 이후에 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반남박씨 16세인 박태보는 1677년(숙종 3)에 문과에 장원급제하고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1689년(숙종 15)에 인현황후 민씨의 폐위를 반대하다가 진도로 유배 가던 중, 노량진에서 3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1694년(숙종 20)에 모든 죄를 사면받고 그의 충절과 학문이 높이 평가되어 이조판서의 벼슬과 문열(文烈)의 시호가 내려졌으며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이 서원으 건립하였다. 노량진 노강서원은 6.25 전란으로 소실되어 1969년에 의정부시 장암동 현 위치에 아버지인 서계 박세당 선생이 매월당 김시습의 영정을 봉안했던 청절사의 옛터에 다시 세운 것이다.

 

Nogangsewon was built in Noryangjin. Seoul in 1695 (21st year of King Sukjong's reign) in order to honor Park Tae-bo(1654~1689) who was killed in 1689 (15th year of King Sukjong's reign) after remonstrating against the dethronement of Queen Inhyeon and also make it as a local educational venue. By the request of Jo Yoon-byeok and so on. King Sukjong named the Sewon "Nogang" and granted the signboard to it in 1697 (23rd year of King Sukjong's reign). Then, it was rebuilt in 1754 (30th year on King Yeongjo's reign). It is one of 47 Sewons which were left to the last after the action of Sewon ablishment of Regent Heungseon Daewongun.

 Park Tae-bo is the 16th generation of Ban-nam Park family., started his public life in 1677(the 3rd year of the region of King Sukjong) after winning first place in Mun-Gwa(state examination). But, later, while he was forced to run away to Jindo Island from rejection the dethronement of Queen Inhyeon in 1689. he passed away in Noryangjin at the age of 36. In 1694 (20th year of King Sukjong's reign). he was granted pardons for all of his sins, and his loyalty and learning were highly evaluated. Therefore, he was given the highest goverment position (The minister of the Yi Dynasty) and awarded the posthumous epithet of "Munyeol". In revering his memory, the Seowon was builts. Noryangjin Nogangseowon was one destroyed by fire during the Imjin War(Japanese Invasion, 1592-1598) and Park Se-dang, the father of Park Tae-bo, rebuilt this Confucian Academy in Jangam-dong which had originally been as Temple called Cheongjeolsa to comfort the souls of Kim Si-seup(pen name : Mae-wol-dang)



 

 

 

수락산 석림사는 못보고 옆길로 그냥 올라가겠습니다.

 

힘들면 쉬어가라고 의자도 놓여져 있네요.

 

물이 많았으면 꽤 멋있었을 곳이다.

 

수락산 중턱에서 보이는 도봉산과 북한산

 

 

 

 

 

수락산 주봉에서 블랙야크 11번째 인증사진찍고 막걸리 한병을 마셨다.

한잔이 2000원이라는데, 한병은 4000원이란다. 한병을 시켜 따르니 3잔이 좀 넘게 나왔다.

 

 

 

 

 

산세는 역시 바위산이 보기에 좋다.

위험한 부분도 있고, 안내해줄 리본도 거의 없어서 오르는길이나 내려가는길을 찾는데 가끔 헤맬때가 있었다.

행여 다음에 다시 오게된다면 리본을 준비해서 달고 싶은 생각이 든다.

 

코스가 그닥  힘들지는 않지만, 안내 리본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석림사 절을 지나면서 바로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수락산 [水落山]

 

 

높이 : 640m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특징, 볼거리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그리고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으며, 현재의 석림사는 박제사의 후신이다.

 

볼거리

 

수락팔경(옥류폭포, 은류폭포, 금류폭포, 성인봉 영락대, 미륵봉 백운, 향로봉 청풍, 칠성대 기암, 불로정 약수), 궤산정, 석림사, 내원암, 흥국사, 학림사

 

인기명산 [45]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아기자기한 암릉이 있어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4월 하순과 10월에 가장 많이 찾지만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출처 : 한국산하 20171002>

수락산

 

최근 수정 시각: 2017-08-13 21:05:49

 

 

 

 

水落山

 

서울특별시 노원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남양주시 [1]세 지역에 걸쳐 있는 높이 638m짜리 산.

 

 

상위 항목: 한반도의 산/고개 목록

 

 

목차

 

1. 개요

2. 수락 팔경

3. 수락산 산불

 

1. 개요[편집]

 

서울 북쪽 끝에 있으면서 의정부시, 남양주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중간 지점인 덕릉고개에서 남쪽으로 가면 서울의 불암산이 나온다. 서울 도심에서 가깝고 바위로 된 능선이 볼만한 데다가, 높은 편이 아니라 만만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산이다.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암역, 수락산역이 인근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정상은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올라가면 강북지역, 의정부가 훤히 보인다. 정상 바로 아래 70년대 지어진 수락산장#[2]이 있다. 정상에는 마실물, 막걸리를 파는 부부가 있다. 철모바위와 정상사이엔 아예 천막까지 쳐놓고 술과 안주류를 파는 곳도 있다. 국립공원이 아니라 이런 노점(?)이 가능한듯.

 

산이 낮고 완만하며 계곡도 작지만, 경관은 좋은 편이다.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진 바위산이라 거대한 화강암벽 등의 기암괴석이 많으며 샘이나 폭포도 많기 때문. 반면 수목이 적다는 건 함정. 수락 팔경이라고 오바질 하는 것 중에 금류/은류/동류/옥류 폭포가 있는데, 폭포라기보다는 물이 졸졸 흐르는 바위 절벽 정도.[3][4]

 

서쪽 사면에는 쌍암사(雙巖寺)와 석림사(石林寺), 남쪽 사면에는 계림암(鷄林庵)과 흥국사(興國寺), 동쪽 사면에는 내원암(內院庵)이 있다. 내원암 뒤에는 2m짜리 석조미륵입상이 있는데, 고려 시대 이전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그밖에 산자락에는 수락산 유원지가 있어 간단하게 쉬어갈 수도 있다.

 

20165월 말에 수락산 묻지마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다.

 

2. 수락 팔경[편집]

 

조선 시대 후기 내원암에 머물던 정허 거사가 가을 풍경을 보고 읊은 다음 시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양주라 수락산을 예 듣고 이제 오니

아름답게 솟은 봉()이 구름 속에 장관일세

청학동(靑鶴洞) 찾아들어 옥류폭(玉流瀑)에 다다르니

거울 같은 맑은 물이 수정같이 흘러가네.

푸른 송림(松林) 바윗길을 더듬어 발 옮기니

백운동(白雲洞)의 은류폭(銀流瀑)이 그림같이 내리쏟고

자운동(紫雲洞)에 돌아들어 금류폭(金流瀑)을 바라보니

선녀 내려 목욕할 듯 오색서기 영롱쿠나.

미륵봉의 흰 구름은 하늘가에 실려 있고

향로봉의 맑은 바람 시원하기 짝이 없네.

칠성대 기암괴석 금강산이 무색하고

울긋불긋 고운 단풍 그림인 듯 선경인 듯

내원암(內院庵) 풍경 소리 저녁 연기 물소리에

불로정 맑은 약수(藥水) 감로수가 이 아닌가

선인봉 영락대에 신선 선녀 놀고 가니

청학(靑鶴) 백학(白鶴) 간 곳 없고 구름만이 오고 가네.

 

위 시에 나오는 옥류/은류/금류 폭포와 미륵봉의 흰 구름, 향로봉의 맑은 바람, 칠성대의 기암괴석, 불로정의 약수, 성인봉의 영락대를 수락 팔경이라 한다.

 

 

3. 수락산 산불[편집]

 

불암산에서 산불이 나고 3개월도 지나지 않았던 201561일 새벽 54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큰불이 나 13시간 만에 진화되었다.

 

겨우 이틀만인 63일에도 새벽 310분쯤에 불이 났는데, 이날은 바람이 몹시 거세서 진화에도 17시간이나 걸렸다. 근처에 있는 기도원 야외 제단에 세워둔 촛불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저번에 불이 났던 곳 근처인 데다 두 번 모두 사람들 통행이 없을 새벽 시간에 불이 나서 당국에서는 방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다. 다시 이틀 뒤인 65일에도 새벽 35분경에 불이 났지만, 이번에는 3일에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계곡 사이 낙엽층 잔불이 다시 타오른 것으로 보인다.

 

 

 

 

 

[1] 남양주시의 산

 

[2] 남양주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어서 모르는 사람도 많은듯.

 

[3] 1970년대까지만 해도 물이 넘쳐흘러서 인근 지역 아이들이 폭포와 계곡에서 놀았다고 한다.

 

[4] 수량은 절기에 따라 바뀌는 지라, 비가오거나 장마뒤엔 수영이 가능할정도로 물이 많아진다. 20178월 현재는 장마뒤라 수량이 매우 풍부해서 계속에서 놀기 딱이다. 사람역시 바글 바글 하고.

 

<출처 : 나무위키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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