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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맛집 가산삼계탕 20170314

by e1mo518518 2017.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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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이라 몸도 나른하고, 콧물감기 기운이 있네요.ㅎㅎ 아무래도 몸보신을 좀 해야겠단 생각이드네요.

이동네에서는 몸보신하기위한 음식은 여기 가산삼계탕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오늘 점심은 미리 예약했습니다. 직원들과 같이 먹기위해 5인 예약했습니다. 한마리3, 반마리2^^

 

밑반찬은 역시나 간촐하면서 맛깔납니다.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건 오징어젓갈이 왜 있을까???

빈접시에 개인 입맛에 맞게 소금과 후추를 따르면 됩니다. 저는 소금8 후추2 정도로 간을 맞춥니다.

살을 발라먹고 남은 소금은 탕에 넣어서 슥슥 섞어서 먹지요.

2017년 3월 17일 기준으로 가격표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전에 가격은 사진자료가 없어서 알 수가 없네요 ㅎㅎ

저희는 일반적인 맛으로!! 오늘은 제가 쏘기로 했습니다.ㅎㅎ

음식이 나왔으니, 이제 식사를 해야겠지요.^^

살포시 들어가있는 자태가 참 맛나보입니다. 잘먹겠습니다.닭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며 인삼주를...

 

『삼국지()』와 『수서()』에 한()에는 꼬리 길이가 5자[] 되는 세미계()가 있고, 백제에는 닭이 있다 하였다. 백제시대에는 인삼도 있었으나, 적어도 초기 철기시대 이후 식용으로 해오던 닭이 백제시대에 들어와 인삼을 부재료로 하여 닭과 함께 조리한 삼계탕류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정창원() 문서에는 일본의 나라()시대인 756년 시약원()에 인삼 50근을 올렸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당시 인삼을 일본에까지 수출한 점으로 보아 강장약으로서의 인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알 수 있다.
『동의보감()』에는 “황색의 암탉은 성평()하고 소갈을 다스리며, 오장을 보익하고 정()을 보할 뿐만 아니라 양기를 돕고 소장을 따뜻하게 한다.”, “인삼, 성온()하고 오장의 부족을 주치하며 정신과 혼백을 안정시키고 허손()을 보한다.”라고 하였다.
삼복 더위에 보신을 위하여 알 낳기 전의 어린 암탉인 연계(, 생후 6개월까지의 닭) 뱃속에 찹쌀, 밤, 대추, 마늘을 넣고 푹 끓여 먹는 것이 연계백숙()이고, 연계백숙에 인삼을 더하면 계삼탕이 된다. 『서울잡학사전』에는 “……여름철 개장국보다 더 여유 있는 집안의 시식이다. 계삼탕이 삼계탕이 된 것은 인삼이 대중화되고 외국인들이 인삼의 가치를 인정하게 되자, 삼을 위로 놓아 명칭을 다시 붙인 것이다.”라고 계삼탕이 삼계탕이 된 이유를 소개했다. 한편, 『음식지미방()』, 『산림경제()』, 『규합총서()』, 『시의전서()』, 『주방문()』, 『부인필지()』 같은 고조리서에는 삼계탕이나 계삼탕과 같은 찬품에 대한 기록은 없고, 다만 연계탕, 연계찜은 기록되어 있다. 19세기 말에 쓰여진 것으로 알려진 『시의전서』에서 연계탕 조리방법을 “좋은 연계를 백숙하여 건져서 뼈를 다 바르고 살은 뜯어 육개장 하듯 하되……”라고 한 것을 보면, 19세기 말의 연계탕은 육개장과 같이 끓인 탕임을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계탕 [蔘鷄湯] (한국세시풍속사전,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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