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지나친 음주로 인하여, 해장꺼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옆건물 BYC하이시티 지하에 새로생긴 밀빛 초계국수집이 생각났습니다.
여름은 다 갔지만, 여전히 초계국수를 찾는 사람들이 많네요.
저희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초계국수 주세요.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초계국수란?
초계는 식초의 초(醋)와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인"계"를 합친이름이다.
일반적으로 초계탕은 닭육수를 차게식혀 초와 겨자로 간을 한 다음 살고기를 잘게 찢어서 넣어 먹는 전통음식이다.
초계탕은 북한의 함경도와 평안도 지방에서 추운 겨울에 먹는 별미로서 요즘에는 여름 보양식으로 즐겨 먹는다.
하지만 초계국수는 초계탕의 닭육수 대신 소고기 육수를 가미하여 새콤달콤한 닭가슴살을 듬뿍넣어 쫄깃한 국수를 말아 먹는 담백한 저칼로리 보양식이다.
초계국수는 찬음식은데 한랭식품인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열이 있는 날짐승인 닭가슴살로만 만들어 음식궁함이 잘 맞고 찬 음식에 식초를 사용한것은 살균력을 높이고 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겨자는 열이 있어 찬 음식에 좋아서 궁합이 잘 맞는다.
자칫 체력이 저하되는 여름철 기력을 보강해주는 최고 여름 보양식이다.
초계국수에 들어가는 특제소스는 십여가지 각종 한약재와 과일을 넣어 열시간 이상 푹 고아서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주) 밀빛 미사리 초계국수만의 비법
금액대는 괜찮은편이데, 갈비국수가 땡기는데, 금액이 후덜덜 하네요
초계국수 7000원 : 해풍에 건조하여 쫄깃한 국수에 영양가 높은 닭가슴살과 새콤달콤 감칠맛나는 육수로 맛을 낸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사계절 별미 보양식
초계비빔국수 7500원 : 해풍에 건조하여 쫄깃한 국수에 통통한 닭고기와 신선한 과일로 만든 매콤달콤 특제 양념장을 듬뿍 얹은 아삭아삭한 식감까지 일품인 초계비빔국수
갈비국수 12000원 : 비법소스로 숙성시킨 푸짐한 소갈비살과 진한 육수로 부드러운 식감과 찰진 국수면발이 어우러진 갈비국수
육개장 칼국수 8000원 : 얼큰한 육수에 쇠고기를 듬뿍 넣어 야채의 풍미와 어우러진 깊고 진한 매운 칼국수
체인점이다보니, 본사에서 나눠주는 사인인거 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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