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맛집 김치찌개 20170201

이사준비로 미리와서 청소업체 일 시작하는거 잠깐 보고 늦은점심 먹으러 나왔다.
어디가지? 오산 이동네 아는집이 없는데? 중국집? 버거킹?  그래, 버거킹 할인쿠폰도 있겠다. 그리 가자, 하고 지나가는데, 비슷한 금액이면 한식이 낫겠지? 하는 맘에 간판을 딱 보니, 김치찌개집이네?

점심 때가 지나서인지 한산 하네요.
김치찌개는 사랑입니다. ㅎㅎ

계란후라이를 준다고?

메뉴는 딱하나! 김치찌게!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좋다.
얼마나 자신있으면 김치찌게 하나만 팔까?

떡 하니 나온게, 흰밥위에 계란후라이 반숙. 옆에 간장과 참기름있으니, 비벼드시란다.ㅎㅎ

옛날엔 반찬없을때, 입맛없을때 자주 비벼먹던 기억이...  역시 맛 좋다.

돼지 김치찌개 메인이 나왔네요.
전체적으로  맛이 깔끔합니다. 국물은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건더기만 다 먹고, 비벼놓은 밥은 다먹고, 추가로 밥 더 퍼와서 싹싹 먹었습니다.

오산에 맛집 추가요^^!

 

 김치찌게

오래된 음식은 상해서 버리는게 상식이만 묵으며 묵을수록 좋은 식재료가 되는게 바로 김치이다. 겨울철 저장식품인 김장김치는 봄이 지나면 지나치게 물러져 신맛 때문에 그냥 먹기가 어려워진다. 이 때 신김치로 만들수 있는 요리가 김치찌개이다. 갓 담근 김치도 별미지만 신김치로 만드는 김치찌개는 찌개 요리의 최고봉이다.

모든 재료를 자연스럽게 포용하는 김치찌개

 김치볶음밥과 더불어 신김치를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리는 단연 김치찌개다. 돼지고기나 멸치, 참치, 고등어 등을 몇 토막만 넣어도 신맛이 중화되면서 훌륭한 단품 요리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치찌개가 있다. 바로 묵은지 김치찌개다.

 보통 6개월이상 저온에서 김치가 숙성되면 신맛은 적고 특유의 발효된 맛이 강한 묵은지가 만들어진다. 여기에 돼지고기 살점을 두툼하게 썰어 넣거나 꽁치, 고등어 등의 생선을 푸짐하게 넣어서 끓이면 밥 한공기를 언제 먹었는지 모르게 만드는 밥도둑이 완성된다. 김치찌개는 동치미나 깍두기, 먹다남은 김치에 된장과 고추장을 풀면 구수한 맛이 나고, 멸치 대신 돼지고기나 돼지갈비를 넣고 끓이면 한겨울 추위를 잊게 하는 영양식이 된다.

김치찌개 맛있게 끓이기

 처음부터 물을 붓고 끓이면 기미가 물러 버려 맛이 덜하다. 기름을 조금 넣고 먼저 센불에서 볶는 것이 비법이다. 김치가 부드러워지면 그 때 물을 붓고 불을 줄여서 김치가 푹 무르도록 끓인다. 모자란 간은 소금 대신 김치국물로 해야 국물 맛이 더 깊어진다.

 

Kimchi jjigae

 One of the most beloved lunch menu for Korean office works is kimchi-jjigae. It is a safe choice at any restaurant, never disappoints, and is always served in generous portions. The same is true at home. All you need is sour, fully-ripe kimchi and water. Pork and anchovies are the two most favorite ingredients added to enhance the flavor of kimchi-jjage.

Pork, Anchovies, Tuna, or Mackerel

Along with kimch fried rice, Kimch-jjigae is one of the best ways to use up sour kimchi. Even a small addition of pork, tuna, mackerel or anchovies neutralizes the sourness of kimchi, and tasters unbelievably good with rice. Recently, Mugeunji, or aged Kimch, has been gaining popularity. When Kimch is matured at low temperatures for over six months, it becoms Mugeunji, which is less sour and sports as stronger fermented flavor. Boling Mugeunji with large chunks of pork or a generous portion of mackerel or mackerel pike turns it into a 'rice thief', because the resulting jjigae is so delicious that rice literally seems to disappear in plain sight, Adding soybean paste or Gocujang to Dongchimi(radish water kimch), Kkakdugi(diced radish kimch) or leftover kimchi will intensify the flavor, while adding pork chunks or pork ribs instead of anchovies results in a nutritious and hearty dish suited for winter.

How to Boil a Delicious Pot of Kimhi-jjigae

 Boling kimchi in water frome the start leves it soggy, depriving the interesting crunchy texture of the napacabbage. One must first stir-fry the kimchi in a small amount of oil over high heat, add water when the kimchi has turned soft, lower the heat, and then leave it to simmer until the desired consistency. This is the secret behind a rich broth and crunchy kimchi pieces. The Jjigae may be seasoned with fresh kimchi liquid instead of salt for  an even more instense flavor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384839&cid=42701&categoryId=58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