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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 이야기

헌혈증 변천사. 1991년부터

by e1mo518518 2017.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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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헌혈이라는거 맨 처음 했을때라고 기억합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원 홈페이지들어가면 알수는 있습니다.
벌써 20년이 훨씬 넘었네요.
한참 배고플때라서 지나다가 초코파이의 유혹에 버스에 올랐을겁니다. ㅎㅎ
91년2월13일

군대에서도 제법 했을텐데, 안보이네요 ㅜㅜ
제대하고 일하는라 바빠서 한동안 못 한것도있지만, 요맘때 헌혈증을 한꺼번에 기증을 해서 중간 몇년은 없네요.^^
지인의 동생이 저랑 백혈병이 었는데 다행히 혈액성분이 같아서 혈액기증을 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주기적으로 헌혈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 증여자분도 건강하게 퇴원하셔서 아주 다행이었습니다. 이때부터 혈소판 위주로 헌혈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안되면 혈장을 하고요.

헌혈증보니 500ml나 뽑았었네요.헉~~~

2003년.이제야 2017년과 같은 400ml를 헌혈하고 있네요.

2008년부터 지금과 같은 모양의 헌혈증이 등장합니다.
가만보니, 어떤 헌혈을 했는지 안보이네요?^^ 버그 발견

2009년8월 스탬프를 찍어서 볼펜으로 체크했네요. ㅎㅎ
아마도 인쇄를 엄청해놨었나 봅니다.
그래도 버리지않고, 스탬프 찍어서 사용하는거보니, 잘했네요.

2012년 1월, 헌혈종류별  스탬프가 등장합니다.아직도 인쇄초판본이 많은가봅니다. ㅎㅎ

2012년 4년경부터 전산이 도입되었나 봅니다. 프린트된 헌혈증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손글씨가 사라졌네요 ㅜㅜ 인쇄초판본도 다 사용했을까요?ㅋㅋ
2015년5월. 다종헌혈이 시작된거 같습니다. 그전에는 헌혈할때 혈소판,혈장 또는 전혈 중 한가지만 가능했지만,
혈소판과 혈장을 동시에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다종헌혈로 해주세요. 했죠 ^^

오늘은 헌혈카페 근처에 볼일있어 평일날 들리게 되었습니다. 평일낮인데도 제앞에 몇분이 계셔서 10여분 대기하고 문진했습니다.

작년인가? 얼마전부터는 전자문진을 앱으로 다운받아 당일날 미리 문진하고 방문하기때문에 시간이 몆분 단축되고, 혼잡을 피할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혈소판헌혈을 한 이후로 상품권이나 기념품이아닌 기부권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기부도하고 상품권도 주고있어서 모아놨다 몰아서 사용해야지 ㅋㅋ 이랬는데,
유효기간 지나서 문화상품권16장이 휴지조각이 된 아픔이 흑흑
이제부터는 유호기간 봐가면서 사용해야겠습니다.ㅎ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없는건 바늘 들어갈때 아픈거! ㅜㅜ
이건 앞으로도 바늘의 아픔이 없어지지 않을거같습니다.^^
혈소판 헌혈은 한쪽팔에는 작은 바늘로 채혈하고, 검사하고 이상이 없으면 헌혈실에서 다른 팔로 굵은바늘로 헌혈하게됩니다.
결국 양쪽팔 다 바늘자국이 남는거죠.^^
그 바늘 자국이 아물면서 살이 두꺼워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물어있던 곳에 다시 바늘이 들어가니 더 아프게되는겁니다.ㅎㅎ

지금까지 150번정도 했습니다.꽤 많이 했죠. 그런데, 저보다 더 많이 자주 하시는분이 많습니다. 찬한마음으로 사회봉사와 기부를 몸소 실천하시는 많은분들이 대단한이시죠.
제 건강이 허락하는한 앞으로도 헌혈은 계속할예정입니다. 혈압이 좀 높아지고 있는데, 운동 열심히해서 살 좀 빼야겠습니다. ㅎㅎ

헌혈증은 간간히 기증하고 있습니다. 혹시 모를일에 대비해서 모아놓기도하고, 재작년에는 지인의 어머니께서 필요하셔서 나눠드리기도 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헌혈전 주의사항
1.헌혈하기전날에는 그 좋아하는 소주도 금주,(맥주 한 캔 정도는 ㅋㅋ)
2.담배는 몇년째 안피고 있지만,헌혈 몇시간전부터는 금연
3. 바로전 밀가루 음식안되고,
기름진 음식도 안됩니다.
4. 잠은 충분히 주무셨어야하고,
5.
6.
등등등 나머지는 전자문진 항목 보시고요. 간호사님 질문에 성실히 답하시면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챙기시고, 봉사나 기부도 할수있을때가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도 챙기고, 사회봉사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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