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국가,민간)/KBS한국어능력시험

KBS 한국어능력시험 85회 20250615시험

e1mo518518 2025. 8. 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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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그림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그림은 입헌군주제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시민의 반발을 담고 있다.
② 마리안느는 고전 미술이 표방하는 우아함을 강조하여 표현되었다.
③ 삼색기의 정적인 이미지를 통해 혁명의 긴박함보다 평화를 강조하였다.
④ 그림 좌측에 있는 칼을 든 작업복 차림의 노동자는 작가 자신을 표현한 것이다.
⑤ 그림 속 인물 배치는 혁명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의 연대를 시각화한 것이다.

 

002 이야기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② 청렴결백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③ 배울 점이 많은 친구를 가까이해야 한다.
④ 목표를 달성하려면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⑤ 환경을 바꾼다고 본질까지 변하는 것은 아니다.

 

003 강연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청사초롱은 전통적인 혼례에서 사용하던 조명 기구이다.
② 청사초롱은 붉은색 바탕에 푸른색 단을 두른 비단을 씌웠다.
③ 청사초롱은 조선 후기에 초가 대량 생산되면서 혼례식에 사용되었다.
④ 청사초롱은 신부 측에 함을 전하러 갈 때 길을 밝히는 수단이었다.
⑤ 청사초롱을 받은 신붓집에서는 집안에 불을 밝히는 용도로 사용했다.

 

004 방송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굴드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② 굴드는 연주자 가운데 개성이 넘치는 연주자로 유명했다.
③ 굴드는 열두 살의 나이에 캐나다 왕립음악원 회원이 되었다.
④ 굴드는 미국에서 데뷔할 때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했다.
⑤ 굴드는 피아노 연주에 가수의 목소리까지 녹음한 것으로 유명하다.

 

005 이 시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평화로운 삶을 꿈꾸는 희망적 태도
② 절망적인 현실에 대한 비판과 풍자
③ 근심 없는 사회를 건설하려는 의지
④ 소통이 부재한 현대 사회에 대한 비판
⑤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안타까운 마음

 

006 전문가가 설명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선풍기 사망 사고 소문은 TV 뉴스 보도에서 시작되었다.
② 선풍기를 밤새 틀고 잠을 자면 체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진다.
③ 선풍기 실험에서는 선풍기 열이 발생해도 실내 온도는 내려간다.
④ 선풍기 바람을 오래 쐬면 저혈당 환자의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⑤ 선풍기 바람과 오토바이 타기는 모두 호흡 곤란을 유발하지 않는다.

 

007 진행자의 말하기 전략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대담의 핵심 주제를 소개하며 대화를 시작하고 있다.
② 전문적인 개념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를 덧붙여 보강하고 있다.
③ 전문가의 설명으로 해소되지 않은 예외적 경우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④ 대담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객관적인 통계 자료를 요청하고 있다.
⑤ 남아 있는 문제를 환기하며 청취자의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008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여자는 인생을 바꾸기 위해 헬스클럽에 방문했다.
② 여자는 운동이 약한 생명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③ 여자는 비용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며 헬스클럽 등록을 결심한다.
④ 남자는 살면서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은 몸이라고 생각한다.
⑤ 남자는 건강한 정신이 삶의 가치와 방향을 결정한다고 믿는다.

 

009 대화 참여자의 말하기 방식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남자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여자에게 운동을 권유하고 있다.
② 남자는 자신의 신체적 경험을 근거로 상대를 설득하고 있다.
③ 여자는 과거 경험을 설명하며 상대의 제안을 거절하고 있다.
④ 여자는 인생에서 바꿀 수 있는 것이 몸뿐이라는 말에 동의하고 있다.
⑤ 여자는 남자의 말의 일부를 반복하며 되묻는 방식으로 반응하고 있다.

 

010 강연의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쌍둥이는 유전과 환경의 복잡한 관계를 보여 주는 존재이다.
② 쌍둥이는 과학적으로 형성 방식에 따라 일란성과 이란성으로 나뉜다.
③ 하나의 수정란에서 분화한 쌍둥이는 동일한 유전자를 100% 공유한다.
④ 이란성 쌍둥이가 유전자를 공유할 가능성은 일반 형제자매와 유사하다.
⑤ 일란성 쌍둥이는 환경 요인에 따라 유전자의 발현이 달라지는 경우가 없다.

 

011 강연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주제를 뒷받침하는 역사적 사례를 직접 인용하고 있다.
② 인간의 정체성과 존재에 대한 철학적 문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③ 특정 유전학 이론이 발달해 가는 과정의 세부 문제를 말하고 있다.
④ '유전'과 '환경'의 관계에 대해 예를 들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⑤ 언급한 주제의 의미가 무엇인지 청중에게 추가 질문을 던지고 있다.

 

012 발표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정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다.
② 자립준비청년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은 혼자라는 두려움이다.
③ 자립준비청년이란 보육원 등의 보호를 받다가 돌봄이 종료되는 이들을 말한다.
④ 보육원 내에서는 아버지와 어머니의 역할을 해 주는 존재를 찾기 어렵다.
⑤ 사회적 가족은 자립준비청년과 건강한 가정이 연결되어 지내는 형태를 의미한다.

 

013 발표의 내용 구성 전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궁금증을 유발하는 내용으로 청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② 자신의 경험을 밝힘으로써 내용의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③ 언론 보도를 예로 들어 주제의 시의성을 드러내고 있다.
④ 전문가의 말을 인용하여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⑤ 비유적 표현을 활용하여 자신의 견해를 마무리하고 있다.

 

014 두 사람의 입장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구단 관계자는 리그 준우승을 이끈 선수의 헌신과 성과에 대해서 인정한다.
② 구단 관계자는 2년에 걸쳐 동일한 비율의 연봉 인상으로 처음의 제안을 수정한다.
③ 선수 대리인은 계약 기간의 연장이 팀 우승에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④ 선수 대리인은 기부 활동이 구단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⑤ 선수 대리인은 환경 개선과 팀의 전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

 

015 두 사람의 갈등 해결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선수 대리인은 정신적 피해를 근거로 상대의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
② 구단 관계자는 여러 대안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상대의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
③ 구단 관계자는 우승을 전제로 자신의 입장을 양보하고 있다.
④ 양측은 협상이 결렬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3자의 절충을 요청하고 있다.
⑤ 양측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자의 입장을 조정하고 있다.

 

 

어휘 16번~30번


016 “일을 힘들어 하지 아니하고 되는대로 천천히 하다.”라는 의미의 고유어는?
① 갈그랑거리다
② 걸리적거리다
③ 버르적거리다
④ 시위적거리다
⑤ 우비적거리다

 

017 밑줄 친 한자어의 사전적 뜻풀이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우리가 만난 지도 어언(於焉) 10년이 지났다. → 알지 못하는 동안에 어느덧
②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말씀드리면 아버지는 기함(氣陷)을 하실 것이다. → 매우 화를 냄
③ 이번에 친구와 격의(隔意) 없이 대화를 나누면서 쌓인 오해를 풀었다. → 서로 터놓지 않는 속마음
④ 그의 주장에서 맹점(盲點)은 비용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 미처 생각이 미치지 못한, 모순되는 점이나 틈
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 주는 납량(納凉) 특집 방송이 편성되었다. → 여름철에 더위를 피하여 서늘한 기운을 느낌

 

018 밑줄 친 고유어의 의미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시간이 흘러 질화로에 남은 겻불도 꺼졌다. → 얻어 쬐는 불
② 그는 문제를 듣자마자 단박에 답을 맞혔다. → 그 자리에서 바로
③ 아주머니는 다홍 무명 적삼에 갈매 무명 치마를 입었다. → 짙은 초록색
④ 버려진 개땅임을 감안할 때 천일제염법은 잔존할 것으로 보인다. → 바닷물이 드나드는 땅
⑤ 고생을 많이 한 그는 제법 나이배기로 보였다. → 겉보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019 밑줄 친 한자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도움을 청할 일이 있으면 기탄(忌憚) 없이 말해 봐.
② 전쟁이 발발하면서 국가 경제는 만신창이(滿身瘡痍)가 되었다.
③ 눈치가 빠른 그는 상대방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단번에 갈파(喝破)하였다.
④ 사업 수주를 둘러싼 경쟁으로 업계는 불법이 판치는 복마전(伏魔殿)으로 전락했다.
⑤ 이 일은 회사가 공익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이니 채산(採算)을 따질 필요는 없습니다.

 

020 <보기>의 밑줄 친 ㉠~㉢에 해당하는 한자로 올바르게 묶인 것은?
< 보기 >
• 일이 성사될 ㉠가망이 있으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선생님은 학생과의 진학 상담에서 ㉡지망 학과를 물었다.
• 선생은 ㉢미망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구하려고 노력하셨습니다.

 
加望 地望 迷妄
加望 志望 彌望
可望 地望 彌望
可望 地望 迷妄
可望 志望 迷妄


021 밑줄 친 고유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문고리를 내박치듯 잡아 문을 열었다.
② 어쩔 수 없는 분노가 꼭뒤까지 올랐다.
③ 동생은 마지막 사탕을 얼른 입속으로 가무려 버렸다.
④ 지하철에서 사람들에게 대끼고 나니 기운이 하나도 없다.
⑤ 함께하는 시간이 짧을수록 둘은 서로에게 갈마들고 있었다.

 

022 밑줄 친 단어 중 나머지 넷과 다의어 관계에 있지 않은 것은?
① 새끼줄로 되게 묶어라.
② 밥이 너무 되어 먹기 힘들다.
③ 일이 되면 쉬어 가면서 해라.
④ 집안 어른한테  꾸중을 들었다.
⑤ 많고 적은 것은 되어 보아야 안다.

 

023 두 단어의 의미 관계가 <보기>와 동일하지 않은 것은?
< 보기 >
주다 - 드리다
① 먹다 - 잡수다
② 보다 - 뵙다
③ 여쭈다 - 여쭙다
④ 있다 - 계시다
⑤ 자다 - 주무시다

 

024 밑줄 친 ‘맞다’에 대응하는 한자어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당신의 사회적 위상에 맞게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 부합(符合)하게
② 연습을 하지 못했더니 다른 사람과 춤 동작이 잘 맞지 않았다. → 상응(相應)하지
③ 사업 전망에 대한 우리 둘의 생각이 맞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 합치(合致)하여
④ 앞선 회담과 달리 이번 회담이 잘될 것이라는 나의 예상이 맞았다. → 적중(的中)하였다
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이제 새로운 한 해를 맞았습니다. → 영접(迎接)하였습니다

 

025 <보기>의 문맥을 고려할 때 밑줄 친 부분의 반의어가 쓰인 문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
가방이 무거워서 들 수가 없다.
① 가벼운 이불을 덮었다.
② 몸살을 가볍게 앓았다.
③ 상대방을 가볍게 이겼다.
④ 어깨를 가볍게 툭툭 쳤다.
⑤ 퇴근 후 가벼운 운동을 했다.

 

026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일을 하려고 하는 상황에 사용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적도 모르고 가지 딴다.
② 맥도 모르고 침통 흔든다.
③ 잣눈도 모르고 조복 마른다.
④ 말똥도 모르고 마의 노릇한다.
⑤ 땅 넓은 줄을 모르고 하늘 높은 줄만 안다.

 

027 밑줄 친 사자성어의 쓰임이 문맥상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것은 학계의 만불성설(萬不成說)이다.
② 잘못을 저지른 자가 적반하장(賊反荷杖)으로 큰소리치는 상황이다.
③ 시간이 없어 관광지를 주마간산(走馬看山)으로 빠르게 둘러보았다.
④ 사장은 실수를 덮기 위해 지록위마(指鹿爲馬)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⑤ 선생님의 가르침을 제자들이 아전인수(我田引水) 격으로 해석하여 왜곡하였다.

 

028 밑줄 친 관용 표현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 애들에게 푼돈이라도 줘서 입을 씻기세요.
② 동생은 입이 짧아 음식을 조금 먹다가 그만둔다.
③ 점심을 먹었지만 입이 궁금해서 간식거리를 찾았다.
④ 저 친구는 입이 높아서 아무 음식이나 다 잘 먹는다.
⑤ 내가 여러 번 확인해 보라고 입이 마르도록 얘기했잖아.

 

029 밑줄 친 한자어를 맥락에 맞게 순화한 표현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기실(其實) 이번 사고는 인재라고 할 수밖에 없다. → 사실은
② 가사(假使) 고시에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나는 소신껏 살아가겠다. → 설령, 가령
③ 진찰에 앞서 기왕력(旣往歷)을 모두 상세하게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 과거의 행적
④ 정확한 실사를 위해서는 전문가의 심방조사(尋訪調査)가 필요하다. → 방문 조사
⑤ 이곳은 터널과 교차로 사이의 이격(離隔) 거리 미확보로 교통사고가 우려된다. → 떨어짐

 

030 밑줄 친 표현을 다듬은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정부는 문화, 민주주의, 과학 기술을 내용으로 하는 K-이니셔티브(initiative)를 발표했다. → 구상
② 전문가들은 금융 위기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그린 스완(green swan)이 다가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 기후발 위기
③ 파인 다이닝(fine-dining)은 음식의 단가가 높지만 그만큼 최고급 식재료를 사용해야 하기에 이윤이 크지 않다. → 고급 식사
④ 데이터 기반 업무가 보편화되면서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과 ‘데이터 분석 전문가’라는 개념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 정보 내면화
⑤ 법의 잣대가 일관되지 않고 고위 권력자에게 지나치게 관대하면, 법조 권력과 엘리트의 카르텔(Kartell)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 담합, 이권 공동체

 

 

어법 31번~45번

 

031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가을이 오니 기분이 산듯하다.
② 잊고 있던 일이 문득 떠올랐다.
③ 아기가 엄마를 보고 함박 웃는다.
④ 친구와의 약속을 깜박 잊고 말았다.
⑤ 퍼붓던 비가 거짓말처럼 건듯 개었다.

 

032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목화솜이 눈처럼 하야네.
② 옷이 허여면 때가 잘 탄다.
③ 개울물이 조금 멀개 보인다.
④ 벼가 익으면 들판이 누럴 것이다.
⑤ 먹구름이 끼면 하늘이 까말 거예요.

 

033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왜 이렇게 잔뜩 부어 있어?
② 목이 부어서 말을 하기 어렵다.
③ 다리가 붓고 아파서 걷기 힘들다.
④ 국수가 불면 맛이 없으니 얼른 먹자.
⑤ 요즘에 체중이 불어서 식사를 줄였다.


034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섬진v강은 봄에 무척 아름답다.
② 태백v산맥은 남북으로 뻗어 있다.
③ 카스피v해는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다.
④ 두시v언해 초간본은 15세기에 간행되었다.
⑤ 베니스의v상인은 셰익스피어가 지은 희곡이다.


035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별것 아닌 일을 종일 깔짝거리고 있다.
② 풀밭에서 메뚜기가 폴짝거리며 뛰어오른다.
③ 몸을 꿈적거리기 싫어서 종일 집에 있었다.
④ 강아지는 물을 할짝거리며 마시기 시작했다.
⑤ 피부가 가렵다고 자꾸 끌적거리면 덧나기 쉽다.

 

036 다음 문장 부호의 쓰임에 대한 설명이 올바르지 않은 것은?
        문장                     부호 설명
① 큰따옴표(“ ”)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을 나타낼 때 쓴다.

                            예) 이 책의 이름은 “조선독립운동사”이다.
② 작은따옴표(‘ ’)   그림이나 노래와 같은 예술 작품의 제목을 나타낼 때 쓴다.

                            예) 이 가곡은 슈베르트의 ‘마왕’이다.
③ 겹낫표(『 』)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을 나타낼 때 쓴다.

                            예) 이 책의 이름은 『목민심서』이다.
④ 홑낫표(「 」)        소제목, 상호, 법률, 규정 등을 나타낼 때 쓴다.

                            예) 「국어기본법」에서는 국어의 지위를 규정한다.
⑤ 홑화살괄호(〈 〉)  책의 제목이나 신문 이름 등을 나타낼 때 쓴다.

                            예) 〈삼대〉는 염상섭이 지은 소설이다.

 

037 밑줄 친 부분이 표준어인 것은?
① 광고지가 벽에 덕지덕지 붙어 있다.
② 차를 탔더니 멀미가 나서 속이 매시껍다.
③ 속았다고 생각하니 부화가 치밀어 오른다.
④ 개미집이 근처에 있는지 개미가 박실거린다.
⑤ 과일 장수는 맛빼기로 수박을 한 쪽씩 주었다.

 

038 다음은 문학 작품에 나타나는 방언이다. 대응하는 표준어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시방 두 분이 절 숭보시구서(→ 흉보시고서) 웃으셨죠?
② 나 때미네 귀년시리(→ 당연히) 안 쓸 돈얼 디리윱이 써!
③ 그러면, 무사(→ 왜) 길 구석으로 머리 숙연 뎅기는 거라.
④ 니 요새 혼한 거 보고 그 책 아무따나(→ 함부로) 생각하지 마래이.
⑤ 누구는 남원산성 그 거창헌 거이 입 안으로 움시레기(→ 전부) 들었다고 허고이.

039 다음 중 표준 발음이 아닌 것은?
① 갈등[갈뜽]
② 발달[발딸]
③ 몰상식[몰쌍식]
④ 불세출[불쎄출]
⑤ 실소득[실쏘득]

 

040 밑줄 친 외래어의 표기가 올바른 것은?
① 갓길에 차를 세워 놓고 본네트(bonnet)를 열었다.
② 친구와의 추억을 한 커트(cut)의 사진으로 남겼다.
③ 이 빵집에서는 크로아상(croissant)이 제일 맛있다.
④ 그는 마일리지를 모아 비지니스(business) 좌석을 샀다.
⑤ 행사장 앞에서는 브로슈어(brochure)를 나누어 주고 있었다.

 

041 국어의 로마자 표기가 올바르지 않은 것은?
① 별내(Byeollae)
② 신문로(Sinmunno)
③ 연희동(Yeonhidong)
④ 학여울(Hangnyeoul)
⑤ 흑석동(Heukseokdong)

 

042 <보기>의 ㉠~㉤ 가운데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은?
< 보기 >
인간은 오랫동안 자연을 지배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상으로 여겨 왔다. ㉡인간은 숲에서 나무를 베어 내고, 강을 막아 저수지를 만들고, 산을 뚫어 길을 내고, 땅을 파서 광물을 채굴하고 동식물을 사냥한다. ㉢최근 들어 자연은 인간의 탐욕과 무분별한 행동에 반발하고 있다. ㉣기후 변화, 자연재해, 생물의 다양성 감소 등으로 분노를 표출하며 자연은 인간에게 심각한 위험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대상이 아니라 복종하는 대상으로 자연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① ㉠
② ㉡
③ ㉢
④ ㉣
⑤ ㉤

 

043 <보기>의 밑줄 친 부분과 상대 높임법의 등급이 동일한 것은?
< 보기 >
[하루 종일 바쁘게 돌아다녀 피곤하니 일찍 잡시다.]
① 우리 힘껏 일해 보세.
② 오늘따라 아이가 밥을 잘 먹는구려.
③ 바람이 차니 창문을 닫아 주십시오.
④ 시간이 늦었으니 내일 다시 오겠어요.
⑤ 약속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빨리 가자.

 

044 다음 중 중의적으로 해석되지 않는 문장은?
① 학생이 다 출석하지 않았다.
② 선생님께서 보고 싶은 학생이 많다.
③ 철수는 순희보다 영자를 더 좋아한다.
④ 동생은 어떤 사람이든지 만나고 싶어 한다.
⑤ 솔직하고 성실한 철수의 대답에 공감이 갔다.

 

045 밑줄 친 번역 투 표현을 고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한 사람이 필요로 하는(→ 한 사람에게 필요한) 분량이 얼마나 됩니까?
② 근무 시간에 자주 자리를 비우는 행위는 근무 태만 행위에 다름 아니다(→ 행위에 틀림없다).
③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만큼이나 주의를 요하는(→ 주의해야 하는) 노인성 질환이 파킨슨병이다.
④ 신호등을 무시하고 길을 건너던 김 씨가 순경에 의해 연행됐다(→ 김 씨를 순경이 연행했다).
⑤ 조직 내 인사이동에 대해 책임자의 현명한 판단이 요구된다(→ 책임자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한다).

 

 

쓰기 46번~50번


※ [046~050] 다음은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작성한 초고이다.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이동권이란 개인이 물리적·사회적 장벽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만약 우리에게 지금 당장, 원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이 권리가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학생이라면 학교에, 직장인이라면 일터에 가지 못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친구를 만나고 동네를 산책하는 것 역시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릴 것이다. 이처럼 이동이라는 것은 단순히 A 지점에서 B 지점으로 옮겨 가는 문제가 아니다. 이동은 그 자체로 삶과 ㉠연결한다. 우리 사회에는 이러한 삶의 문제와 매일같이 전쟁을 ㉡치루는 이들이 있다. 바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다.
○○대 보건대학원 ‘장애와 건강 연구팀’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장애와 관련한 이동이나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포기한 일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취업(26.0%), 경조사 참여(22.7%), 가족이나 친구 만나기(21.7%), 초·중·고, 대학교 등 교육 시설 다니기(6.5%)’ 등으로 답했다. ㉢이처럼 장애인의 이동권은 취업률, 교육 수준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장애인 실태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취업률은 37.2%(전체 인구 기준 63.3%), 중졸 이하 학력은 51.6%(전체 인구 기준 7%)였다.
그렇다면 이들이 휠체어를 타고 외출하지 않는(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같은 설문 조사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교통이 불편해서(39.2%)’를 택했다. 보행 중 맞닥뜨리는 정비되어 있지 않은 인도, 찾을 수 없는 경사로, 차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 등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렇다면 대중교통은 어떨까. 대중교통의 이동 편의 시설 기준 적합률이 점차 향상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해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 먼저 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아 휠체어 이용자의 승하차가 ㉤쉽고 용이한 저상 버스는 전국 보급률이 38.9%에 그쳤으며, 배차 간격은 서울의 경우 평균 14.0분이었지만, 울산, 제주, 충남 등은 각각 95.2분, 73.0분, 66.9분에 달했다. 다음으로 지하철의 경우, 2024년 서울을 기준으로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역은 13개나 되었다. 또한 승강기는 고장이 잦아 이용이 불가한 경우, 환승할 때마다 멀리 떨어진 곳까지 이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첫째, 교통 약자 이동 편의법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이를 철저히 이행할 행정적 체제가 마련되어야 한다. 둘째, 예산을 확보하고 정책적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대중교통 수단에 장애인이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 셋째, 이동권을 ‘시혜’나 ‘배려’가 아닌 ‘정당한 권리’로 보는 사회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이동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자유권의 일환이며, 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권리이다. [   A   ] 누구나 어디든 갈 수 있는 사회를 기대해 본다.

 

046 다음은 윗글을 쓰기 전에 세운 글쓰기 계획이다. 윗글에 반영된 것으로만 묶은 것은?
                < 글쓰기 계획 >
ㄱ.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독자의 관심을 유도해야겠어.
ㄴ. 쟁점에 대해 대비되는 견해를 균형 있게 제시해야겠어.
ㄷ. 문제 상황을 가정하여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전달해야겠어.
ㄹ. 전문가의 주장을 직접 인용하여 내용의 신뢰성을 확보해야겠어.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ㄱ, ㄹ
④ ㄴ, ㄷ
⑤ ㄷ, ㄹ

 

047 다음은 윗글을 수정·보완하기 위해 추가로 수집한 자료이다. 자료의 활용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자료 내용 유형
(가) 현재 A는 벨기에 ○○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입학 전 홈페이지를 살펴보다가 감탄했다. 휠체어 접근 가능 여부와 장애인 화장실 위치, 장애인 주차장과 엘리베이터 위치가 600년 된 학교의 건물 지도마다 빠짐없이 그려져 있었다. “이게 사소해 보여도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는 ‘탐색 비용’을 확 줄여 줘요. 한국에서는 제가 직접 가 보거나, 전화를 해 보거나 하는 방식으로 개인이 확인해야 하는 영역의 일이었는데 여기서는 묻지 않아도 제공되는 정보인 거죠.  ” 뉴스 기사
(나)  ‘1층이 있는 삶’이란 슬로건이 있다. 한 사람의 생활사에서 사적이거나 공적인, 크고 작은 만남과 활동의 많은 부분이 건물 안에서 이루어지기에, 그곳에 이르기 위한 통로의 시작인 ‘1층’의 공유는 일상성의 동등한 참여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는 불과 2cm의 턱도 1층에 이르는 것을 방해한다. 턱과 계단에 경사로를 설치하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1층을 공유하는 ‘모두’에 합류할 수 있다. 판결문
(다)  ‘아동·청소년기에 장애와 관련한 이동의 어려움으로 경험한 것’이 무엇인지 물었다. 교육적 배제 유형은 세 가지였다. (1) 학교 입학을 거절당하거나 특수학교 입학을 권유받은 적이 있는지 (2) 학업을 중단하거나 진학을 포기한 적이 있는지 (3) 운동회, 수학여행 등 단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 응답을 ‘지난 1년 동안 자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습니까’라는 질문의 응답과 연결해 분석한 결과, 두 가지 교육적 배제를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살 생각’ 비율이 2.34배, 세 가지 교육적 배제를 경험한 사람은 3.68배 높았다.  연구 보고서
(라)
논문
(마)
통계자료

 

① (가)를 활용하여 교통 약자를 위한 편의 시설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는 것도 이동권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추가한다.
② (나)를 활용하여 이동권이 인간다운 삶을 위한 권리라는 내용을 뒷받침한다.
③ (다)를 활용하여 이동권 제한이 당사자에게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을 추가한다.
④ (라)를 활용하여 지역별 저상 버스 보급률이 배차 간격의 원인이라는 내용을 추가한다.
⑤ (마)를 활용하여 장애인 이동권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뒷받침한다.

 

048 다음은 윗글을 쓰기 전에 작성한 글의 개요이다. 윗글을 쓰는 과정에서 필자가 점검하여 반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개요 >

Ⅰ. 이동권의 의미
  이동권의 정의
  시민 이동권과 자동차 제한 정책
Ⅱ. 이동권 제한으로 발생하는 문제
  ‘이동’이라는 것의 의미
  취업의 어려움
  교육 기회 제한
Ⅲ. 문제 해결을 위한 조건
  법 강화 및 행정 체제 마련
  예산 확보 및 인프라 구축
  인식 전환의 필요성
Ⅳ. 이동권 저해 요인 및 개선 방법
  장애인에게 친화적이지 않은 보행 환경
  저상 버스의 낮은 보급률
  지하철 관련 요인
Ⅴ. 이동권의 의미 및 이동권 보장의 효과


① Ⅰ-2는 주제와 관련이 없는 내용이므로 삭제한다.
② Ⅱ-1은 상위 항목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Ⅰ의 하위 항목으로 이동한다.
③ Ⅲ은 글의 맥락을 고려하여 Ⅳ와 순서를 교체한다.
④ Ⅳ는 하위 항목의 내용을 고려하여 ‘이동권 저해 요인’으로 수정한다.
⑤ Ⅳ-3은 의미를 명료화하기 위해 ‘지하철 승강기 설치 및 관리 인력 확보’로 수정한다.

 

049 윗글의 ㉠~㉤을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맥락상 피동 표현이 쓰여야 하므로 ‘연결된다’로 수정한다.
② ㉡: 단어의 올바른 쓰임이 아니므로 ‘치르는’으로 수정한다.
③ ㉢: 앞뒤의 내용을 고려할 때 쓰임이 적절하지 않으므로 ‘한편’으로 수정한다.
④ ㉣: 주어와 서술어를 고려하여 사동 표현인 ‘겪게 한다’로 수정한다.
⑤ ㉤: 다른 말과의 관계에 비추어 볼 때 불필요하게 의미가 중복되었으므로 삭제한다.

 

50 <보기>를 [A]에 추가한다고 할 때, 그 의도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여러 조치는 결과적으로 그들뿐 아니라 노인, 임산부, 유아차 이용자 등 모든 교통 약자의 이동의 질을 향상할 것이며 나아가 그들 모두의 삶을 개선하게 될 것이다.
① 문제 해결에 따른 사회적 파급 효과를 강조하기 위해
② 기존 정책의 한계를 재진술하여 주장을 강조하기 위해
③ 문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예상되는 전망을 제시하기 위해
④ 실현 가능한 문제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원인 파악이 시급함을 역설하기 위해

 

 

창안 51번~60번


※ [051~05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펭귄은 물속과 육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신체 조건을 발달시켰다. 물속과 물 밖은 빛의 굴절률이 다르므로, 일반적으로 육지 활동에 적합한 눈은 물속에 들어가면 근시가 된다. 그런데 펭귄은 수정체의 두께를 바꾸는 능력이 탁월하여 물속에서도 사물을 잘 볼 수 있다. 또한 펭귄의 깃털은 기름샘에서 나오는 기름이 묻어 있어서 바닷물에 잘 젖지 않는다. [A]
펭귄은 섣불리 바다에 들어갔다가는 천적인 바다표범이나 물개의 먹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남극에서 먹이를 구하려면 바다에 뛰어들어야 한다. ㉠이때 어느 한 펭귄 개체가 먼저 바다에 뛰어들면 그 뒤를 이어 다른 펭귄들이 물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보인다.
펭귄 중 가장 거대한 몸집을 가지고 있는 ㉡황제펭귄은 허들링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군집을 이뤄 체온을 유지한다. 수천 마리의 황제펭귄이 서로 몸을 맞대고 거대한 원을 형성하면 바깥쪽과 안쪽은 온도 차이가 10도 이상 난다. 안쪽 대열의 펭귄은 바깥에 있는 펭귄들이 바람을 막아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따뜻하지만, 바깥쪽 대열의 펭귄들은 체온이 떨어지고 지치게 된다. 따라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안쪽에 있던 황제펭귄은 바깥쪽으로 나오고, 바깥에서 온몸으로 추위를 막아내던 황제펭귄이 무리의 안쪽으로 들어가며 서로 자리를 바꾼다.

 

051 윗글의 [A]와 <보기>를 통해 공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교훈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
겉씨식물인 침엽수는 물관이 발달하지 않은 대신 세포와 세포 사이에 작은 구멍이 뚫려 있는 헛물관을 통해 세포에서 세포로 물을 전달한다. 물을 한 번에 통과시킬 수 있는 물관에 비해 헛물관은 운반 속도가 느리고 효율성이 낮다. 그러나 물관은 추운 날씨에 물이 동결되면 흐름이 끊기는 곳이 생겨 물을 수송할 수 없는 반면, 헛물관은 추위에 강하며 안정적으로 물을 운반할 수 있다.
① 상호 의존과 연대의 중요성
② 시행착오를 통한 성장과 발전
③ 협력적 소통을 통한 갈등 해결
④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는 유연함
⑤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지 않는 마음가짐

 

052 ㉠을 기업 경영 전략에 비유할 때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다수의 합의를 따르는 것이 합리적이다.
② 구성원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조직 내 소통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
③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확한 정보에 기초한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한다.
④ 구성원들의 능력 발휘를 위해 권한과 역할을 적절하게 배분해야 한다.
⑤ 기업의 성장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053 윗글의 ㉡의 입장에서 <보기>의 ‘철수’에게 해 줄 수 있는 조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
고등학생인 철수는 조별로 진행되는 수행 평가 과제를 개인 과제로 대체하여 제출하고 싶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다. 다른 친구들과 역할을 분담하고 일정을 맞추는 것이 어렵기도 하고,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다른 친구들이 노력하지 않는 것 같아서 손해를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이유에서였다.
① 자신을 먼저 낮추고 타인의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
②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③ 불가능한 일에 대해서는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
④ 다른 사람의 뒤만 좇지 말고 리더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⑤ 다양한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면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

 

※ [054~056] 다음 그림을 보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나)
가지치기

퇴고하기


054 (가)와 (나)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가)는 생물학적 성장 환경에서, (나)는 언어적 표현 환경에서 주로 이루어진다.
② (가)는 식물의 성장을 돕고, (나)는 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행위이다.
③ (가)의 결과는 시각적으로 드러나지만, (나)의 결과는 시각적으로는 알 수 없다.
④ (가)와 (나)는 내적인 사고 과정을 포괄하는 외적 활동 결과가 나타난다.
⑤ (가)와 (나)는 처음보다 더 나은 상태를 만들기 위한 조정 과정이다.

 

055 (가)의 ‘가지치기’와 (나)의 ‘퇴고하기’를 비교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가)와 (나)는 결과를 바꾸지 않고 과정을 정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② (가)에서는 선택과 판단이 필요하지만 (나)에서는 기계적으로 수정만 하면 된다.
③ (가)와 (나)는 모두 삭제 중심의 행위라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같은 사고 과정을 따른다.
④ (나)는 (가)에 비해 추가와 재구성을 포함하는 더 복합적인 행위이다.
⑤ (나)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반면, (가)는 인위적인 개입이 필요한 과정이다.

 

056 (가)를 활용하여 설명 가능한 사례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작품을 완성한 후 조형의 일부를 덧붙여 더욱 풍성하게 표현했다.
② 아이디어 회의에서 떠오르는 생각을 빠르게 적으며 양을 늘려 갔다.
③ 발표에서 중요한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목소리를 더 키워 또렷하게 말했다.
④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아이디어를 최대한 모아 보관해 두었다.
⑤ 책상 정리를 통해 꼭 필요한 물건만 남기고 나머지를 버려 집중력을 높였다.

 

※ [057~058]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지난 13일 버려진 채 발견된 갈색 푸들입니다. 왼쪽 옆구리에 상처가 나 붕대를 감고 있습니다. 원래는 주인의 정보가 담긴 인식 칩이 있던 자리인데, 인식 칩이 감쪽같이 사라졌습니다. 개 주인은 상처를 내고 유기한 사실을 뒤늦게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SNS엔 공분과 함께 개 주인에 대한 비난이 빗발쳤습니다.

 

057 위 뉴스 기사의 ‘개 주인’에게 보여 줄 광고 사례와 문구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그에게 당신은
아직 주인입니다.

② 목줄 풀린 반려견,
누군가에게는 맹수입니다.

③ 저도 한때
따뜻한 집이 있었습니다.

④ 사지 말 ‘개’
버리지 말 ‘개’
평생 함께하 ‘개’

⑤ 버리지 마세요,
가족 같은 생명
 

 

058 윗글과 <조건>을 모두 반영하여 공익 광고 문구를 창안할 때 가장 적절한 것은?


< 조건 >
(가) 와 (나) 의 광고를 포괄할 수 있는 문구일 것.

(가) (나)


(가) (나)
[깨진 푸들 모양의 장식품] [인형 뽑기 기계 속 강아지 인형]
① 귀여운 나를 선택해 주세요.
② 소중한 생명,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③ 나는 쓰고 버리는 일회용이 아니에요.
④ 가족이 되고 싶었지만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⑤ 쓸모나 재미가 아니라 존재로 사랑해 주세요.

 

※ [059~06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반향실 효과(Echo Chamber Effect)는 폐쇄된 온라인 공간에서 자신과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만 소통하게 되면서 편향된 사고가 강화되는 현상을 가리킨다. 자신과 유사한 견해를 가진 사람이나 매체로부터 얻은 정보는 쉽게 신뢰하고 주변에 전파하는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근거 없이 거부하거나 무시하게 된다. 그 결과 동일한 견해가 반복적으로 울려 퍼지며 점점 더 확고한 신념으로 자리 잡는다.
영국의 한 연구팀은 반향실 효과가 전혀 관련 없는 판단 영역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정치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 도형 분류 과제를 수행했다. 이때 참가자들은 단지 정치 성향이 같다는 이유만으로, 실제로는 오류를 범한 사람의 판단을 더 정확하다고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정치적 선호와 관계없는 과제에서도 신념의 유사성이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 준다.
이처럼 ㉠반향실 효과는 정보에 대한 판단력을 흐리게 하며, 시간이 지날수록 편향은 더욱 심화된다. 초기에 사소하게 넘긴 왜곡된 정보가 점차 신념으로 굳어지고, 나아가 사회적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다. 따라서 다양한 관점을 접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태도를 지니는 것이 필요하다.

 

059 윗글의 ㉠과 <보기>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교훈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


두 선분의 길이는 같다.
① 처음부터 완벽한 판단은 어려우므로 직관으로 결정해야 한다.
② 판단이 어려울 때는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③ 내가 서 있는 곳만이 옳은 길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④ 처음의 결정이 옳은 경우가 많으므로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한다.
⑤ 식견이 높은 사람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 정확한 판단에 도움이 된다.

 

060 윗글의 내용을 참고하여 <보기>의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할 수 있는 조언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
한 지역의 커뮤니티에 최근 몇몇 이용자들이 편향된 정치적 의견을 반복적으로 제시하였다. 이에 커뮤니티 운영자는 대응 방안을 고민했지만, ‘조금 지나면 자연스럽게 잠잠해지겠지.’ 하고 생각하여 제재하지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해당 이용자들의 발언은 점점 더 과격해졌고, 반대 의견을 가진 사용자들은 하나둘 커뮤니티를 떠나기 시작했다. 결국 커뮤니티 전체가 특정 입장만이 반복되는 공간으로 변했고, 운영자는 이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더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① 논쟁을 줄이기 위해 중립적 내용만 허용해야 한다.
② 다수 입장 중심으로 운영 방향을 분명히 해야 한다.
③ 이용자 자율에 맡기고 운영 개입은 최소화해야 한다.
④ 의견의 다양성이 유지되도록 운영 방침을 세워야 한다.
⑤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려면 게시글을 수정하지 않아야 한다.

 

 

읽기 61번~90번


※ [061~06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이름이 뭔가요?
전공은 뭐였죠?
고향에서 죽 자라났나요?
여기에 쓰여 있는 게 전부 사실입니까?
질문만 있고 답이 없는 곳에 다녀왔다
서 있어도
앉아 있는 사람들보다 작았다
가장 많이 떠들었는데도
듣는 사람들보다 귀가 아팠다
눈사람처럼 하나의 표정만 짓고 있었다
낙엽처럼 하나의 방향만 갖고 있었다
삼십여 년 뒤,
답이 안 나오는 공간에서
정확히 똑같은 질문을 던지기 위해
녹지 않았다
순순히 떨어지지 않았다
오은, 「면접」

 

061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감탄의 표현을 통해 역설을 유발하였다.
② 활발한 움직임을 강조함으로써 리듬감을 돋운다.
③ 결연한 어조를 통해 현실의 부정적 전망을 드러낸다.
④ 유사한 단어들을 반복적으로 열거하여 주의를 환기한다.
⑤ 낙하와 융해의 이미지를 서로 대조하여 의식의 변화를 표현한다.

 

062 ㉠~㉤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희망이 잘 엿보이지 않고 암담함을 암시한다.
② ㉡: 자세에 따른 크기에 상반되는 권위의 무게를 표현한다.
③ ㉢: 평가받는 자리와 그 과정이 마뜩하지 않음을 제시한다.
④ ㉣: 문제의 해결을 유보하고 모면을 선택하였음을 드러낸다.
⑤ ㉤: 부당한 상황에 항거하고 불복하였음을 의미한다.

 

※ [063~065]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돌이켜보면 무척 반갑고 놀라웠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그걸 표현할 만큼의 에너지가 남아 있지 않았다. ⓐ제이콥이 ⓑ한희를 꼭 끌어안으면서 너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희는 “나도”라고 말해야 했으나 “숙소는 예약했어?”라고 물었다.
“정말 일을 그만두고 온 건 아니지?”
한희는 제이콥이 메고 있는 배낭을 힐끗거리며 말했다.
“그만뒀어. 나 ⓒ한국에서 살 거야.”
제이콥은 한희를 안았던 팔을 풀고 한희의 손을 잡고 걸었다. 그는 13시간 비행을 한 사람답지 않게 쉴 새 없이 재잘거렸다.
“돌아가는 비행기표는 있어?”
“나 한국에서 살 거라고 말했잖아.”
제이콥은 한희가 원하는 대답은 단 한 가지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한희는 우선 학교 앞 카페로 들어가 장기 숙박이 가능한 숙소를 알아보았고, 관광 비자가 만료되는 3개월 이후까지 일을 구하지 못하면 돌아가기로 약속을 받았다.
제이콥은 한희가 다듬어 준 이력서로 여러 한국어학당에 지원했지만 한 곳에서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 한국의 어학당에서는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을 강사로 둘 이유가 없었다. 결국 제이콥은 비자가 만료되기 직전 영어 학원에 취직을 했다. 그편은 정말 쉬웠다. 1년 비자에 연장이 가능하고 월세 지원에 퇴직금까지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었다. 한희는 매우 좋은 조건이라고 했지만, 제이콥은 일시적인 일일 뿐이라고 ㉠ 선을 그었다.
제이콥은 학원에서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고 불평을 했다. 한희는 자신 역시 수업 시간에 한국어 이외의 언어는 사용할 수 없다고 말하며 달랬다.
“한국어학당에서는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도 못 알아듣는 학생들한테 세계 경제 동향에 대한 신문 기사를 읽으라고 하지는 않잖아.”
제이콥은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싶어 했는데, 학생들은 영어로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다. 학생들

은 제이콥도 잘 모르는 단어를 밑줄 긋고 외웠다. 제이콥은 일에 여러 불만이 있었지만, 여전히 한희를 넘치게 사랑했다. 제이콥이 한희에게 쏟아붓는 언어들이 모두 ㉡ 생소한 것이었으므로 한희는 때로 그가 부모보다 자신을 더 사랑한다고 느끼기도 했다. 누가 그녀를 햇살이라고 부를까. 누가 그녀의 머리에 입을 맞출까. 누가 그녀의 눈꺼풀을 어루만지며 그것이 한글의 모음을 닮았다고 말할까.
한희는 책임 강사 자리를 얻었고, 제이콥 역시 더 나은 조건의 영어 유치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유명 대학의 이름을 단 영어 유치원이었고, 제이콥도 영어 학원보다 만족하는 듯했다. 한희는 무주택자로 서울시 보증금 지원을 받았고, 제이콥은 월급과 별도로 월세를 받았으므로 역에서 거리가 멀지만 아침 해가 잘 드는 아파트를 얻을 수 있었다. 주말에 제이콥과 같이 소파에 누워 아침 햇살을 느끼다가 한희는 그가 자신의 가족이라는 것을 새삼스레 느꼈다. 결혼과는 상관없이 제이콥은 한희의 가장 가까운 가족이었다.
결혼을 하지 않는 것도, 아기를 가지는 것도 모두 그의 바람이었다. 제이콥이 자신의 부모도 결혼하지 않고 40년을 살았노라고 했을 때 한희는 수긍했다. 어차피 결혼에 대한 환상 같은 것은 처음부터 없었다. 그러나 아기는 가지고 싶다는 제이콥의 말에는 쉽게 동의할 수 없었다. 한희는 책임 강사 자리를 지키고 싶었고, 그러려면 자리를 비우지 않고 계속 일해야 했다. 그래서 제이콥이 그녀의 눈을 닮은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할 때마다 고개를 저었다.
“나는 출산 휴가도 없어. 그냥 계약 연장이 안 되는 거야. 그게 끝이라고.”
제이콥은 그녀가 얼마나 능력 있는 여자인지 열정적으로 말했다. 그녀 정도라면 한국 어느 대학에서건 일을 다시 구할 수 있을 것이고, 영국 대학에서 일하고 싶다면 자신이 적극 도와줄 거라고 말했다. 영국 대학에서 일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말은, 그가 현재 한국의 영어 학원과 영어 유치원에서 4년째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었는데도, 한희는 그 말에 마음이 ㉢ 흔들렸다.
죽자 살자 일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한희의 미래는 불투명했다. H대학에서 책임 강사를 몇 년 하다가 지방대의 신설 어학당에 총괄 책임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은 미래였다. 그런데 그마저도 60대의 책임 강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외국 대학에서 전임 자리만 얻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나은 것은 없을 것이다. 어쩌면, 정말 어쩌면, 외국 대학에서 제이콥과 안정적으로 일하면서 가족도 꾸릴 수도 있을 것이다. 당장 다음 달 생계가 막막해질 수 있다는 공포 없이, 불안 없이 살 수도 있을 것이다.
아기는 배 속에서 무럭무럭 자랐다. 제이콥은 배 속 아기에게만큼은 영어로 이야기했다. 그들이 영국에 갈 것이니 영어를 배워야 한다고 한희가 주장했다. 한희는 자신이 시킨 일인데도 영어로 이야기하는 제이콥이 ㉣ 낯설었다. 목소리 톤이 조금 더 낮았고, 말이 더 빨랐으며, 무성의하게 들렸다. 때로는 제이콥이 아기에게 하는 말의 토막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었다. 그럴 때 한희는 여전히 ㉤ 차갑고 물살이 센 강에 발을 담그고 있는 것만 같았다. 아기 역시 그녀가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를 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한희와 다른 방식으로 웃고, 다른 방식으로 경탄하고, 다른 방식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나라에서 살아갈 것이다.
— 서수진, 「코리안 티처」

 

063 윗글의 서술상 특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독자가 인물의 시각에 몰입하여 그의 감정을 느끼도록 유도한다.
② 서술자가 사건의 귀결을 예고하면서 현재 인물의 행위를 논평한다.
③ 의성어 및 의태어를 활용한 묘사로 독자의 시각과 청각을 자극한다.
④ 부분적인 사실과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 제시로 의문을 점증시킨다.
⑤ 대화 속에 삽입된 이야기로 전체 줄거리와 구조상의 대비를 유도한다.

 

064 <보기> 중 ⓐ, ⓑ, ⓒ와 관련하여 윗글의 내용을 적절하게 이해한 것을 있는 대로 모두 고른 것은?
< 보기 >
ㄱ. ⓑ는 ⓐ가 ⓒ에서 가진 직장을 부러워하였다.
ㄴ. ⓐ는 ⓑ에게 예고하지 않고 ⓒ로의 이주를 결정했다.
ㄷ. ⓑ는 ⓒ를 떠날 뒷날로 자기와 ⓐ의 혼인을 미루었다.
ㄹ. ⓑ는 ⓒ에서 재회한 ⓐ에 대해 반가움이 앞서 근심을 잊었다.
ㅁ. ⓑ는 ⓐ와 가진 아이로 인해 ⓒ에서의 생계가 곤란해질 것을 염려했다.
① ㄱ, ㄷ
② ㄴ, ㅁ
③ ㄱ, ㄹ
④ ㄴ, ㄷ, ㄹ
⑤ ㄴ, ㄹ, ㅁ

 

065 윗글의 ⓓ~ⓖ을 해석한 진술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더 좋은 직장에 대한 기대와 향상심을 드러내는 것이군.
② ⓔ: 타문화 속에서 생활한 이가 쓴 표현이 색다른 감각을 불렀군.
③ ⓔ: 직업과 경력을 포기하고서라도 아이를 가지려는 마음이 커졌군.
④ ⓕ: 자기가 표명한 계획에 대해 의혹을 품고 은연중 불안해하는군.
⑤ ⓖ: 현실과 희망 사이의 괴리감이 온도 감각으로 환치된 채로 느껴졌군.

 

※ [066~068]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불온한 것들이 우리의 익숙한 감각 속으로 낯설게 침입할 때 우리는 ‘감각적 각성’에 이르게 된다. 각성이란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는 사건이다. 그렇다면 감성의 분할과 관련하여 이런 각성을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감각적 각성이란 기존의 익숙해진 감각에선 보이지 않던 것을 보고 느끼고 감지하게 되는 사건이다.
이런 각성은 통상 약물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알고 있다. 보통의 눈으로는 보지 못하던 것을 보기 위해 식물을 이용했던 인디언들이나 그들을 따라 새로운 감각 세계를 경험하기 위해 약물을 이용했던 히피들 혹은 적잖은 예술가들이 그랬을 것이다. 벤야민은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는 마르크스의 문장을 비틀어, 이런 약물적 각성과 종교를 연결한다. 약물만큼이나 종교가 사람들을 매혹하고 새로운 세계로 이끄는 것은, 이런 각성의 힘 때문인지도 모른다.
약물적 각성은, 약물에서 깨어나면 다시 기존의 감각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약물 안에 있고 언제나 잠정적이다. 벤야민처럼 이런 약물적 각성의 한계는 다시 종교적 각성에 연결할 수 있을 것이다. 종교 역시 그 안에서만, 신의 믿음을 공유한다는 전제에서만 새로운 각성이 제공하는 세계로 사람들을 이끈다.
벤야민의 말처럼 ‘세속적 각성’이 이와 구별되어 정의되어야 한다면, 일단 먹어 보라고, 일단 믿어 보라고, 요컨대 일단 들어와 보라고 요구하지 않고 새로운 감각으로 각성시키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약물이나 믿음을 가정하지 않고 뜻하지 않은 세계를 보게 하는 것, 그런 식으로 세상의 비밀을 보게 하는 것, 불온한 자들, 어떤 동의도 구하지 않고 우리의 경계 안으로 믿고 들어오는 것들이야말로 이런 세속적 각성을 가능하게 하는 계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합일’의 엑스터시를 통하지 않고서도 감각적 각성에 이르는 길, 그리하여 지금 보이는 것들에 가려 보이지 않던 것 혹은 존재자에 가려 보이지 않던 존재를 보는 감각적 각성의 길이, 불온한 자들을 통해 가능하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불안함 속에서도 우리를 잡아끄는 떨치기 힘든 매혹을 통해, 그에 휘말리는 우리의 ‘아찔한’ 불온성을 통해 우리는 약물 없이, 종교 없이 감각적 각성에 이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그것은 새로운 세계, 새로운 삶을 향해 ‘신비한’ 모험을 시작하는 출발점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불온한 것들이 야기하는 불편함과 불안함을 긍정할 수 있을 때, 그들에 매혹되어 그들이 이끄는 미지의 세계로 이끌려 들어갈 때, 가장 먼저 발생하는 것은 아마도 이런 감각적 각성일 것이다. 이러한 감각적 각성이 낡은 세계의 바깥을 보게 하리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066 ‘불온한 자들’을 통해 도달할 수 있다고 보는 ‘각성’의 특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약물이나 특정 믿음에 의존하지 않는다.
② 기존의 감각적 한계를 넘어선 인식을 가능하게 한다.
③ 어떤 전제나 요구 없이 뜻하지 않은 세계를 보게 한다.
④ 불안함과 불편함을 회피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다.
⑤ ‘합일’의 엑스터시와 같은 특별한 상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067 ‘불온한 자들’과 ‘감각적 각성’의 관계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불온한 자들’은 ‘감각적 각성’을 방해하는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
② ‘감각적 각성’은 ‘불온한 자들’이 지닌 내재적 속성을 의미한다.
③ ‘불온한 자들’은 익숙한 감각에 침입하여 ‘감각적 각성’을 유발하는 계기가 된다.
④ ‘감각적 각성’에 이르면 ‘불온한 자들’의 위험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피할 수 있게 된다.
⑤ ‘불온한 자들’과 ‘감각적 각성’은 서로 독립적으로 발생하는 별개의 현상이다.

 

068 윗글에서 ‘세속적 각성’을 강조하는 이유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세속적 각성이 가장 쉽게 도달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각성이기 때문에
② 약물이나 종교에 비해 더 강렬하고 신비로운 체험을 제공하기 때문에
③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기존의 가치 체계를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기 때문에
④ 감각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이성적 판단 능력을 극대화하는 각성이기 때문에
⑤ 특정 조건이나 전제 없이, 일상적 현실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각성이기 때문에

 

※ [069~07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민사 실체법은 개별 권리의 발생, 변경, 양도, 소멸을 규율하지만, 그 권리를 실현하는 방식은 몇몇 예외 말고는 규정하지 않는다.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실현하는 자력 구제는 공권력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예외 상황에서나 지극히 제한적으로 허용될 뿐이다. 개별적인 폭력 행사는 법적 평화의 교란이며, 그로 말미암는 피해는 본래의 동기보다 과도해지기 쉽다. 그뿐만 아니라 사적인 권리 구제는 권리자가 아니라 강자들이 이기도록 만들 위험도 있다.
자력 구제 금지의 귀결은 이른바 법적 보호의 국가 독점이다. 자력 구제를 금지한 국가는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다른 수단을 국민에게 제공해야 한다. 그리하여 개인은 국가에 대해 법적 구제의 실현을 요구할 수 있는 이른바 재판 청구권을 가지게 되고 이는 헌법상 보장된다. 그것이 민사법 영역에서는 민사 소송으로서 국가의 법정에서 권리를 확정하는 판결 절차와 그것을 실현하는 집행 절차로 구성된다. 판결 절차에서 법관은 제출된 증거에 터 잡아 사실관계를 먼저 확정해야 하고, 이어서 실체법의 규범을 그에 적용하는 이중의 과업을 진다.
조정으로 화해를 유도하여 분쟁을 해결하자는 발상이 나오면서 민사 소송의 대안으로 제시하는 일까지 있다. 권리를 확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분쟁의 해결에 중점을 두는 화해는 기껏해야 민사 소송을 보완하는 정도이지 대체하지는 못한다. 더구나 상호 양보로 분쟁을 해결하는 화해는 권리자에게 실체법상의 권리 일부를 포기하도록 하기 때문에 법치 국가의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은 면도 있다. 그러나 이것은 현재 여러 형태로 사법 제도 안에 자리를 차지해 가고 있다. 한 예로 일부 가사 사건에서는 재판하기에 앞서 조정을 선행하도록 한다.
국가의 절차로 실체법상의 권리를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러 영향력을 갖는다. 직접적인 예로는 개인 채권자는 법원의 문을 두드려 채무자로부터 빚을 받아내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다. 이런 가능성이 뚜렷하면 당연히 채무자들은 의무를 이행할 채비를 하게 된다. 이처럼 민사 절차에 대한 고려가 의무자의 도의적 행동을 이끈다. 간접적 효과로 법원의 판례가 성문법의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도 들 수 있다.
이러한 이해는 민사 소송의 목적의 논의로도 이어진다. 근대 민사 소송법이 제정되던 시기에는 ㉠ 자유주의 사상이 지배적이어서, 소송을 사적인 권리 투쟁으로 보며 법원을 그저 중립적인 역할에 머무르게 하려 했다. 그리하여 실질적인 소송 진행을 당사자에게 맡겼다. 이러한 원칙들 자체는 기본적으로 오늘날도 유지된다. 이에 대해 소송의 목적에는 객관적 민사법 질서의 확립을 가장 앞에 두어야 한다는 ㉡ 보수적인 입장도 있었다. ㉢ 사회적 측면에 주목하는 주장에서는 법적 평화의 조성과 유지를 소송의 주된 의미로 보았다. 여기서는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하나의 사회악으로서 소송을 바라보며, 분쟁을 타협의 방식으로 끝낼 것도 제안한다. 이들 견해는 소송의 여러 목적에서 한 면을 집어 주로 강조하는 것일 뿐 민사 소송의 목적이 그 어느 한 가지일 수만은 없다.

 

069 윗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증거의 주된 기능은 적용할 법조문을 결정하는 것이다.
② 힘의 논리가 법적 정의를 누를 우려 때문에 자력 구제는 금지된다.
③ 조정에 따른 화해는 실체적 권리관계의 실현에 주안점을 둔다.
④ 오늘날에는 분쟁 해결에서 법원의 중립적 역할이 요구되지 않는다.
⑤ 민사상의 문제에 관한 법적 분쟁은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070 윗글에서 민사 소송에 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개인 사이에 권리관계를 확정하는 기능이 있다.
② 확정된 사실관계에 법률을 적용하여 판결을 내린다.
③ 궁극적으로 법적 평화를 조성하고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④ 소송으로 형성된 법원의 판례는 민사법의 진보에 이바지한다.
⑤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독점한 국가의 권리에 따른 배려이다.

 

071 윗글에서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실체법적 권리관계를 확정하는 민사 소송의 기능은 화해로 대체할 수 없다.
② 화해는 양 당사자가 저마다 주장하는 범위에서 일부를 포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③ 국가에 법적 구제를 요구하는 헌법상의 권리는 자력 구제 금지 원칙의 유래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④ 분쟁 해결보다 실체법 규범의 적용을 중시하는 민사 소송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으로 조정의 활용이 제시된다.
⑤ 개인의 법적 권리가 소송으로 관철될 가능성이 낮으면 채무자가 의무를 자발적으로 이행하려는 동기가 약화될 수 있다.

 

072 ㉠ ~ ㉢ 에 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현행 민사 소송은 절차 진행의 주도권을 당사자 쪽에 주는 것이 원칙인데 이는 ㉠ 의 영향이라 할 수 있다.
② 객관적으로 성립되어 있는 법질서를 유지하려는 것이 민사 소송의 목적이라는 ㉡ 은 현행 제도에서도 유효하다.
③ ㉢ 은 공동체의 질서라는 관점에서 소송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 와 대비된다.
④ ㉢ 에서는 소송이 법적 해결의 대상이기 때문에 재판이 아닌 조정으로 법적 평화를 회복하는 데에는 반대한다.
⑤ ㉠ 은 될 수 있는 한 법원의 개입을 적게 하려 하는 반면, ㉢ 은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본다.

 

※ [073~075]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물 위에 배가 떠 있거나, 사람이 수영장에서 몸을 띄우는 현상은 모두 부력이라는 물리적 힘에 의해 설명된다. 부력이란, 물체가 액체나 기체와 같은 유체 속에 잠겼을 때, 그 유체가 물체를 밀어 올리는 힘을 의미한다. 이 힘의 크기는 물체가 잠긴 유체의 무게에 따라 결정되며, 여기서 무게란 질량에 중력 가속도를 곱한 값이다. 다시 말해, 물체가 유체를 밀어낸 만큼의 유체의 무게에 해당하는 크기의 힘이 위쪽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고대 그리스의 과학자 아르키메데스에 의해 최초로 정리되었다. 그는 목욕을 하던 중 물이 넘치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아, “유체에 잠긴 물체는 그 물체가 밀어낸 유체의 무게와 같은 크기의 부력을 받는다.”라는 이론을 세웠고, 오늘날까지 이를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라고 부른다. 이 원리는 선박, 수영, 열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배는 구조상 많은 양의 물을 밀어내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밀어낸 물의 무게가 배의 무게와 같아질 때 물에 뜬다. 반대로, 배의 무게가 더 무거우면 점점 가라앉게 된다.
물체가 유체 속에 잠길 때 작용하는 부력의 크기는, 유체의 밀도, 물체가 유체 속에 차지한 부피, 그리고 중력 가속도를 곱한 값에 비례한다. 같은 물체를 유체에 넣었을 때, 밀도가 큰 유체일수록 더 큰 부력이 작용하며, 잠긴 부피가 크거나 중력 가속도가 클수록 부력도 커진다. 사람이 수영할 때에도 같은 원리가 적용된다. 수영장에서 몸을 편 자세로 두면, 몸의 일부는 물속에 잠기고 일부는 떠오른다. 이는 몸이 일정한 부력을 받기 때문이며, 몸이 물에 뜨는 정도는 체지방률이나 폐 안의 공기량 등에 따라 달라진다. 기본적으로는, 몸이 밀어낸 물의 무게가 자신의 무게와 같아질 때 몸이 뜨게 된다.
부력은 액체뿐 아니라 기체 속에서도 작용한다. 예를 들어, 열기구는 내부에 밀도가 낮은 뜨거운 공기를 채워, 밀도가 높은 찬 공기보다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을 이용한다. 이처럼 부력은 단지 물속 현상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유체에서 작용하는 보편적인 물리 법칙으로서, 다양한 과학 원리의 기초가 된다.

 

073 윗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물체가 잠긴 부피가 클수록 부력도 커진다.
② 체지방률이나 폐 안의 공기량은 물에 뜨는 데 영향을 준다.
③ 부력은 유체 속에서 작용하는 힘이며, 기체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④ 배가 물에 뜨려면 밀어낸 물의 무게가 배의 무게보다 작아야 한다.
⑤ 뜨거운 공기를 채운 열기구가 상승하는 현상은 부력으로 설명된다.

 

074 다음 중 구형 물체가 받는 부력이 가장 크게 작용할 조건은?
① 밀도가 낮은 액체에 지름이 작은 물체를 부분적으로 잠기게 한 경우
② 밀도가 높은 액체에 지름이 작은 물체를 완전히 잠기게 한 경우
③ 밀도가 높은 액체에 지름이 큰 물체를 부분적으로 잠기게 한 경우
④ 밀도가 낮은 액체에 지름이 큰 물체를 완전히 잠기게 한 경우
⑤ 밀도가 높은 액체에 지름이 큰 물체를 완전히 잠기게 한 경우

 

075 <보기>는 두 개의 액체에 동일한 물체를 넣고 비교한 탐구 활동이다. 이에 대한 해석으로 적절한 것을 있는 대로 고른 것은?
< 보기 >
◎ 탐구 내용
  재질과 질량이 같은 구형 물체를 물과 식용유에 각각 넣고, 뜨는 정도를 비교하였다.
  물에서는 물체의 절반 이상이 물 위로 떠올랐고, 식용유에서는 대부분이 액체에 잠겼다.
◎ 해석한 내용
  ㄱ. 물이 식용유보다 밀도가 더 높다.
  ㄴ. 식용유에서 물체에 작용한 부력은 물에서보다 크다.
  ㄷ. 같은 물체라도 부력의 크기는 유체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① ㄱ
② ㄴ
③ ㄷ
④ ㄱ, ㄷ
⑤ ㄴ, ㄷ

 

※ [076~078]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905년, 독일의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기존의 뉴턴 역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던, 빛의 속도에 가까운 빠른 운동 상태에서의 물리 법칙을 다루기 위해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였다. 이 이론은 시간과 공간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관측자와 대상 간의 상대적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획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수 상대성 이론은 두 가지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첫째, 모든 관성계 — 즉, 물체에 외부 힘이 작용하지 않아 등속 직선 운동을 유지하거나 정지 상태에 있는 기준계 — 에서는 물리 법칙이 동일하게 성립한다. 둘째, 진공에서의 빛의 속도는 관측자나 광원의 운동 상태와 관계없이 항상 일정하다. 이 두 전제는 기존의 시간·공간 개념을 근본적으로 뒤흔드는 물리적 결과를 예측하게 했다. 대표적인 예로 ‘시간 지연’ 현상이 있다. 이는 정지한 관측자 기준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의 시계가 더 느리게 가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간 지연은 ㉠‘쌍둥이 역설’과 같은 사고실험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수 상대성 이론의 핵심 결과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 다른 결과는 ‘길이 수축’ 현상이다. 정지한 관측자의 입장에서 보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는 운동 방향을 따라 측정되는 길이가 정지 상태일 때보다 짧게 나타난다. 이는 같은 물체라도 정지한 관측자와 운동하는 관측자가 측정하는 길이가 다를 수 있음을 보여 주며, ‘정지’와 ‘운동’의 구분 역시 관측자의 기준에 따라 상대적으로 결정된다.


[ 출처: KBS 스페셜-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100주년 기획 다큐 과학 방송]
이처럼 특수 상대성 이론은 고속 운동에 따라 시공간의 구조 자체가 변한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다만, 특수 상대성 이론은 등속도 운동에만 적용되며, 가속 운동이나 중력에 의한 시공간 변화는 설명하지 못한다. 이 한계를 보완하고 중력장 내 시공간의 휘어짐과 그로 인한 시간 흐름의 차이까지 포괄하기 위해 아인슈타인은 1915년에 ‘일반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였다. 특수 상대성 이론은 일반 상대성 이론의 전제가 되는 제한적 이론이며, 두 이론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 또한, 특수 상대성 이론은 입자 가속기, 인공위성 항법 시스템(GPS), 고정밀 시계 기술 등 다양한 현대 과학 기술의 이론적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076 특수 상대성 이론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모든 관성계에서 물리 법칙이 동일하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한다.
② 정지한 관측자와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 간의 시간 측정 차이를 설명한다.
③ 진공에서의 빛의 속도는 관측자나 광원의 운동 상태와 관계없이 일정하다.
④ 중력이나 가속 운동을 포함한 상황까지 포괄적으로 설명한다.
⑤ ‘정지’와 ‘운동’의 상태는 관측자에 따라 상대적으로 결정된다.

 

077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지구에 남은 쌍둥이보다 우주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쌍둥이의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
② 시간 지연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고안된 사고실험이다.
③ 특수 상대성 이론의 시간 개념을 설명하는 데 사용된다.
④ 시간 지연 효과를 극단적으로 보여 주는 예시로 활용된다.
⑤ 현실에서 실험적으로 검증된 과학적 사실이다.

 

078 <보기>는 특수 상대성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험적 상황이다. (가), (나)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
지구에 있는 연구소의 관측자는 일정 시간 동안 지구를 출발해 등속으로 운동 중인 우주선 내부의 시계와 장비로부터 데이터를 수신하였다. 관측자의 기준에서, 우주선의 시계는 연구소 시계보다 시간이 (가) 흐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주선 안에서 운동 방향에 따라 놓인 막대의 길이는 정지 상태일 때와 비교했을 때 (나) 측정되었다.

  (가)  (나)
빠르게 길게
느리게 짧게
느리게 길게
짧게 동일하게
길게 동일하게


※ [079~08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바닷가에서 둥그런 돌을 발견했다고 해 보자. 그 돌이 아무리 당구공처럼 둥글게 생겼다고 해도 바닷물에 의해 그런 모양이 됐다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지 누군가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지 누군가가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이번에는 시계를 발견했다고 해 보자. 돌이 바닷물의 작용으로 시계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자연스럽지 않다. 누군가가 이 시계를 만들었으며 그것을 누군가가 떨어뜨렸다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럽다.
왜 당구공 모양의 돌은 바닷물에 의해 그런 모양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시계는 누군가가 만들었다고 생각할까? 시계는 당구공 모양의 돌과 비교할 수 없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돌은 그냥 동그랄 뿐이지만

시계는 수많은 부품에 의해 복잡하게 움직인다. 인간의 눈은 바닷가의 돌과 가까울까, 시계와 가까울까? 인간의 눈은 복잡하다는 점에서 시계와 가깝다. 시계와는 비교할 수 없이 복잡하고 정교하다. 각막, 홍채, 시신경, 망막 등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18세기 철학자인 페일리는 시계를 누군가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면 인간의 눈도 누군가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주장한다. 다시 말해서 시계를 만든 제작자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인간의 눈을 만든 제작자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제작자는 다름 아닌 신이므로 신은 있다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 페일리의 주장이다.
이러한 신 존재 증명을 ‘설계 논증’이라고 부른다. 시계의 설계자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 인간과 자연의 설계자도 있어야 하는데, 시계보다 훨씬 복잡하고 정교한 인간과 자연을 설계하는 존재라면 얼마나 지적이겠는가? 그래서 설계 논증을 ‘지적 설계 논증’이라고도 한다. 한편 돌이야 그냥 거기에 있을 뿐이지만 시계는 시각을 알려 준다는 목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인간의 눈도 무엇인가를 본다는 목적이 있다. 그래서 설계 논증은 ‘목적론적 논증’이라고도 부른다.
설계 논증은 시계와 인간의 눈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  유비 논증이다. 시계와 인간의 눈은 모두 복잡하다는 유사성이 있는데 시계를 설계한 사람이 있으니까 인간의 눈도 누군가가 설계했을 것이라고 추론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유비 논증은 그 유사성이라고 본 것이 사실은 사소한 유사성이거나 유사한 점 외에 더 중요한 차이점이 있는데도 못 봤을 때는 실패하고 만다. 시계와 인간의 눈은 복잡하다는 유사성도 있지만 더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시계는 누군가가 만든 것을 우리가 본 적이 있거나 들어서 알지만, 인간의 눈은 누군가가 만든 것을 본 적이 없다는 점이 그것이다. 누군가가 만든 것을 본 적이 없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돌이 인간의 눈과 더 비슷하다. 만약 그 돌 사이의 유사성에 더 주목한다면 유비 논증에 의해 인간의 눈도 돌처럼 자연에 의해 그 자리에 있었다고 결론 내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제 페일리 시대와 달리 둥그런 돌이 바닷물에 씻겨 생겼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다윈의 진화론을 통해 인간의 눈이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 안다. 수십억 년 전, 아주 단순한 유기체만 있을 때에는 생명체에 눈이 없었다. 그러다가 5억 년쯤 전의 캄브리아기에 바닷속의 한 유기체가 돌연변이에 의해 빛을 감지하는 단백질 분자를 갖게 되고 그런 기능이 생긴 유기체가 먹이를 훨씬 더 잘 찾고 천적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환경에 더 잘 적응한 유기체들의 후손들이 바다에서 육지로 올라오게 되어 인간의 눈이 된 것이다.
설령 설계 논증이 옳다고 하더라도 신의 존재를 증명하지 못한다. 설계 논증의 결론처럼 누군가가 인간을 비롯한 세상을 설계했다고 하더라도 그 설계자는 신처럼 초자연적 존재가 아닐 수도 있고, 유일한 신이 아니라 여러 신일 수도 있다. 또 설계 논증에 따르면 신은 이 세상을 만든 다음에 더 이상 세상에 관여하지 않고 사라져 버려도 상관이 없다. 더 중요하게는 신의 설계는 완벽하지 못하고 허점이 많기에 지적이지 못하다. 예컨대 인간의 눈은 시신경이 망막의 앞쪽에 나오도록 설계가 되어 있어 신경 다발이 묶인 지점에 맹점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 다발이 흘러내렸을 때 실명이 되기도 한다. 설계 논증은 실패한다.

 

079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설계 논증은 유비 논증에 의존하고 있다.
② 진화는 꼭 완벽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③ 사소한 유사성에 근거하는 유비 논증은 실패한다.
④ 설계 논증은 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려는 논증이다.
⑤ 바닷가의 돌과 달리 인간의 눈은 누가 만들었는지 본 사람이 없다.

 

080 ㉠ 의 속성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영원하다
② 유일하다
③ 지적이다
④ 수동적이다
⑤ 초자연적이다

 

081 ㉡ 으로 비유한 것끼리 올바르게 짝 지은 것은?

  설계자 피조물 구성 요소
각막, 홍채 등
자연 각막, 홍채 등
각막, 홍채 등
자연 둥그런 모양
바닷물 둥그런 모양

 

082 ‘설계 논증’에 대한 비판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누군가가 설계했다고 했는데 그런 존재는 없다.
② 설계한 존재가 있기는 하지만 발견된 적은 없다.
③ 설계자가 지적이라고 했는데 그리 지적이지 못하다.
④ 설계한 존재가 유일하다고 했는데 여러 명일 수 있다.
⑤ 목적을 가지고 설계했다고 했는데 설계한 존재가 없다.

 

※ [083~084]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2025학년도 학생 건강검진 안내
학내 구성원의 건강 증진과 질병 조기 발견을 위해 학생 건강검진을 시행하오니,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1. 대상자
학부 및 대학원 신입생, 재학생, 휴학생 중 건강검진 신청자
(졸업생, 수료생 미포함)
2. 검진 장소
○○병원(행복시 희망구 사랑1길 12)
3. 기본 건강검진 항목
흉부 X-선 촬영, 내과 진료
구강 검진, 시력 검사, 청력 검사, 혈압 검사
혈액 검사(빈혈, B형 간염, 간 기능, 콜레스테롤 검사 등)
소변 검사(요당, 요단백, 잠혈), 인바디 측정 등
4. 신청 및 검진 일정

구분 신청 대상 신청 기간 검진 기간
1차 기존 재학생(신입생, 휴학생 제외)  2/102/28 3/15/31
2차 신입생 및 재학생 3/13/31 3/105/31
3차 전체 대상자(휴학생 포함) 4/15/10 4/105/31

※ 검진 신청 시 ㉠신청 방법 및 검진 절차 확인 필요
5. 지참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중 1개)
※ 검진비는 무료임.
6. 기타 사항
예약 일정 변경은 유선(☎1234-5678)으로만 가능
검사 전 8시간 금식(물도 안 됨)
2030 국가 무료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 학생 건강검진 신청 불필요

 

083 윗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학부 수료생도 검진 대상에 포함된다.
② 건강검진 검사 비용은 본인 부담이다.
③ 건강검진을 받으려면 검사 전 8시간 금식이 필요하다.
④ 건강검진 신청자는 국가 무료 건강검진도 받아야 한다.
⑤ 건강검진 항목에는 심전도 검사와 위내시경 검사가 포함되어 있다.

 

084 윗글의 ㉠과 관련하여 <보기>를 읽고 보인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기 >
건강검진 신청 및 검진 절차

(1) 학내 포털 신청 학내 포털 로그인 → 건강센터 → ‘건강검진 신청’ 클릭 → 검진 희망일 선택 후 ‘예약신청’ 클릭
※ 검진 관련 정보를 문자/알림톡으로 발송할 예정이므로 연락 가능한 연락처 반드시 등록
(2) 문진표 작성/건강검진 검진 희망일 확정 후 검진 1주 전 ○○병원에서 발송한 문자/알림톡 확인 → 사전 문진표 작성(온라인 작성 및 제출) → 검진 희망일에 병원 방문하여 건강검진 시행
※ 검진까지 1주 미만 남은 경우, 예약 확정 즉시 문자/알림톡 발송 예정
※ 예약 일정 변경(희망일자에 검진 못한 경우 포함)은 ○○병원 콜센터(1234-5678)에서만 가능
(3) 결과 확인 - 건강검진 결과는 개별 통보 예정(검진 후 2~3주 소요)
- 건강센터에서 결과 상담 가능

① 검진 예약은 학내 포털을 통해 진행해야 하므로, 포털에 로그인하여 신청해야겠다.
② 검진 희망일에 병원을 방문하여 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으니, 미리 작성하지 않아도 되겠다.
③ 검진 관련 안내는 문자나 알림톡으로 발송되므로, 연락 가능한 연락처를 등록해야겠다.
④ 검진 예약일을 변경하려면 병원 콜센터로 연락해야 하므로, 해당 번호를 알아두어야겠다.
⑤ 검진 결과는 건강센터에서 상담이 가능하다고 하니, 필요시 상담을 신청해야겠다.

 

※ [085~087] 다음 뉴스 보도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잠 못 드는 중년… 또 다른 고통 ‘수면장애’

장면 1
앵커: 밤이 무섭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잠을 청할수록 정신은 말똥말똥, 불면증 때문입니다. 매일 밤 반복되는 조용한 싸움, ㉠ 왜 이들의 밤은 늘 환하게 밝아야 할까요? 오늘은 불면증의 원인과 예방법 알아봅니다. 박○○ 기자입니다.
장면 2
박 기자: ㉡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몸을 뒤척이는 60대 여성입니다. 안면부에 각종 측정 장비를 착용하고 수면 중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찾아내는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갱년기를 거치면서 불면증이 더 심해졌습니다.
장면 3
박 기자: 수면장애에는 불면증과 수면무호흡증 등 잠과 관련된 모든 질환이 포함됩니다. 특히 불면증은 갱년기 호르몬 변화뿐 아니라 스트레스나 불안감이 있는 경우에도 걸릴 수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중장년층에서 수면장애 환자는 80% 가까이 늘었으며, 심각한 수면장애로 인해 음주에 의존한다는 응답도 높았습니다.
장면 4
박 기자: ㉢ 그러나 술을 마신다고 해서 잠을 잘 자는 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선잠을 자게 돼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 60대 남성은 불면증에 시달리다 술을 마시고 잠을 청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점점 주량이 늘게 됐습니다.
 60대 남성: “한 잔 먹으니까 잠이 오더라고요, ㉣  소주 반 병 먹던 게 한 병으로 늘어나고 한 병 반으로 늘어나고, 일주일 내내 먹고 한 달 내내 먹고.
장면 5
박 기자: 수면장애 환자는 담배나 커피 등 각성 효과가 있는 물질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적절한 처방을 받고 호전되는 상태에 따라 약 복용량을 줄여 나가며, 적당히 햇볕을 쬐고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 “상태에 따라 적절한 약을 처방받고, 햇볕을 자주 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수면의 질이 ㉤ 빨리 개선될 수 있습니다.”

 

085 뉴스 보도에 사용된 정보 제시 전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장면 1: 자막에 핵심어를 배치해 보도의 주제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② 장면 2: 실제 수면 검사 장면을 제시하여 불면증 치료 절차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③ 장면 3: 시각 자료를 활용해 수면장애 환자의 증가 추세를 효과적으로 환기하고 있다.
④ 장면 4: 인터뷰를 통해 음주 후 수면 시도가 음주량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⑤ 장면 5: 전문가 인터뷰를 자막으로 제시하여 불면증 개선 방안을 설득력 있게 전달하고 있다.

 

086 <보기>는 뉴스 보도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이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기 >
시청자 게시판
ㄴ 시청자 1: 잠이 부족할 때 내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해서 오늘 따로 자료를 찾아봤습니다. 불면증이 단지 피곤한 상태                       가 아니라 인지 기능 저하나 치매 위험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ㄴ 시청자 2: 어머니도 갱년기 이후 불면증으로 힘들어하시는데, 검사 장면을 보니 눈앞에 그려지더라고요. 일상에서 겪는 고통이                       얼마나 장기화될 수 있는지 실감 났어요. 보도에서 말하듯 적극적인 검사와 관리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ㄴ 시청자 3: 불면증 때문에 술을 마신다는 사례는 많이 들어 봤지만, 오히려 수면 질은 더 나쁘게 만든다는 지적은 인상 깊었어요.                       그런데 전문가들은 다 약 먹으라고만 하더라고요. 부작용 걱정이 있는 사람들 입장도 조금 더 다뤄 줬으면 좋겠습니다.
ㄴ 시청자 4: 수면장애가 중장년층 여성에게 특히 많다고는 했는데, 어느 연령대가 특히 심각한 건지 더 궁금했어요. 다른 연령층과                     비교한 그래프 같은 게 함께 나왔다면 훨씬 이해가 쉬웠을 것 같아요.
ㄴ 시청자 5: 사실 저는 수면 건강에 그다지 신경을 써 본 적이 없었는데, 이 보도를 보면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아예 처음                     부터 관심을 갖게 만든다는 점에서 정말 의미 있는 보도였던 것 같아요.
① 시청자 1: 보도 내용을 폭넓게 이해하기 위해 제시되지 않은 정보를 스스로 찾아보고 있다.
② 시청자 2: 자신의 경험과 보도 내용을 연결하며 검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③ 시청자 3: 보도에서 제시된 내용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추가적인 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④ 시청자 4: 수치 비교 등 시각 자료를 추가할 것을 요청하며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고 있다.
⑤ 시청자 5: 개인적 반성을 계기로 수면장애를 개인 문제보다 사회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087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반문하는 의문을 사용하여 시청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② ⓑ: 현재형 서술을 통해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처럼 전달하고 있다.
③ ⓒ: 접속부사를 활용하여 앞의 기대와 다른 결과를 강조하고 있다.
④ ⓓ: 유사한 표현의 반복을 통해 음주로 인한 악영향을 보여 주고 있다.
⑤ ⓔ: 명령 표현을 사용하여 특정 행동을 반드시 실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 [088~09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서울시 대학생 놀이돌봄 인턴십 모집 공고
어린이에게 실내놀이시설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돌봄을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현장 경험을 통한 취업 역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시 대학생 놀이돌봄 인턴십」 참여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1. 추진 기간: 여름 방학 기간(2025. 7. 1.~8. 31.)
2. 접수 기간: 2025. 4. 21.(월) ~ 2025. 5. 9.(금), 18:00시 마감
3. 모집 인원: 7월 활동 50명, 8월 활동 50명(기간 선택, 중복 지원 가능)
4. 활동 기관: 서울형 키즈카페 77개소 중 수요가 있는 기관에 인원 배치
5. 신청 방법: 서울시 누리집의 지원 시스템에 등록
※ 지원 시 재학(졸업) 증명서 첨부 파일로 업로드
6. 신청 자격: 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 또는 서울 소재 대학교 학생
※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및 졸업생 가능(29세 이하)
※ 2025. 6. 30. 기준 29세 이하(1995. 7. 1. 이후 출생자)
※ 아동 관련 전공 우대
7. 선발 절차(서류 심사 등)
(1차) 서류 심사(신청자에 대한 적격 심사)
(2차) 서류 심사 통과자 중 추첨하여 100명 선발
※ 최종 발표: 6월 중, 선발자 개별 문자 안내
※ 키즈카페 근무 배치 및 알림: 6월 중순 개별 문자 안내
※ 대학생 희망 지역(1순위, 2순위, 3순위) 및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치
8. 근로 임금: 시간당 11,779원(’25년 생활 임금), 교통비 월 55,000원

 

088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7월과 8월 활동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② 참가 신청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③ 서울 소재 대학교 졸업생은 지원할 수 없다.
④ 서류 심사를 통과하면 모두 인턴으로 선발된다.
⑤ 근무지는 대학생이 직접 선착순으로 선택할 수 있다.

 

089 윗글을 읽고 보인 반응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여름 방학에 활동하니 학교 수업에 지장이 없겠군.
② 활동 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니 일정에 맞춰 신청해야지.
③ 2개월을 근무하면 교통비는 총 100,000원을 지원받겠군.
④ 아동 관련 전공자는 우대된다고 하니 유아 교육과인 나는 유리하겠군.
⑤ 최종 선발자는 문자로 안내한다고 하니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야겠어.

 

090 윗글에 추가로 제시되어야 할 정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근로 후 지급되는 급여 내용
② 아동 관련 전공의 구체적인 종류
③ 서울시 누리집의 다른 모집 공고
④ 유사한 놀이돌봄 프로그램의 비교 정보
⑤ 이전 인턴십 참여자의 만족도 조사 결과

 

국어 문화 091~100번

 

091 <보기>에서 설명하는 문학 작품은?
< 보기 >
이 작품은 우리나라 최초의 연시조로 자연 속에서 한가롭게 지내는 삶을 노래하며 이를 임금의 은혜와 결부하여 표현하였다. 자연 속 즐거움을 각 계절마다 한 수씩 읊으며 안분지족하는 은사(隱士)의 모습을 보여 주고 각 연의 끝 구절인 ‘역군은이샷다’를 통해 임금에 대한 신하의 충의 사상과 태평성대를 바라는 사대부의 소망을 나타내었다.
① 어부가
② 강호사시가
③ 고산구곡가
④ 도산십이곡
⑤ 한거십팔곡

 

092 <보기>에서 설명하는 문학 작품은?
< 보기 >
이 작품은 ‘나’가 서울을 떠났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떠남-추억의 공간-복귀’의 순환 구조를 통해 1960년대의 허무와 회의 의식을 드러낸 단편 소설이다. ‘나’가 떠난 추억의 공간은 축축한 바람과 자욱한 안개가 낀 곳으로 1960년대 안개가 낀 듯이 미래가 보이지 않는 시 대상을 반영하며 ‘나’는 이곳에서 순수함을 되찾으려 했지만 실패하고 현실로 복귀하고 만다.
① 역마
② 관촌수필
③ 무진기행
④ 삼포 가는 길
⑤ 서울, 1964년 겨울

 

093 <보기>에서 설명하는 작가는?
< 보기 >
1931년 『문예월간』을 통해 문단에 등단했으며 호는 ‘청마’이다. 생명파 시인으로 출발해 남성적 어조로 일관하여 생활과 자연, 애련과 의지 등을 노래하였다. 생명에 대한 열정을 강렬한 어조로 노래하였으며, 동양적인 허무의 세계를 극복하려는 원시적인 의지도 보였다. 따라서 시에 허무 의지의 극치인 ‘바위’와 고고함의 상징인 ‘나무’가 빈번하게 등장하곤 한다.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청마시초』, 『생명의 서』 등이 있다.
① 신석정
② 유치환
③ 이상화
④ 이육사
⑤ 한용운

 

094 <보기>는 일제 강점기 신문에 게재된 기사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기 >
만원(滿員)인 각 극장
정월 하로늘 밤의 각 연극장은 만원
정월 하로늘 밤은 일긔가 다른 날보다 밍렬히 치워저서 차고 찬 믜운 바람은 스람의 뺨을 갈겨 뇌이는 그 치운 밤이지만은 시내 활동사진관과 극장에는 남녀 관긱이 도수 밀니듯 하야 초저녁부터 만원의 성황을 일우어 자못 번화하엿는대 토션인 편의 극장으로는 구파 연극 광무대(光武臺)에도 상당히 관긱이 만쳐서 륙백여 명이 모힌 중에 성황을 일우었고 또 활동사진관 단성스(團成社)에도 대단 만원이 되야 취미진진혼 것은 말흘 것 업시 박수갈채가 우레갓혼 중에 이번부터 스진이 더욱 참신하며 우미관(優美館) 기타 황금관 대정관 그 외에도 만원이 되야 관주들도 모다 깃븐 빗이 얼굴에 넘치엿더라
—『매일신보』, 1922년 1월 3일자
① 단성사에서는 새롭게 상영된 영화가 큰 호응을 얻었다.
② 광무대에는 600여 명 이상의 관객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③ 남녀 관객이 몰리자 극장 운영자들은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④ 우미관, 황금관, 대정관 등 주요 극장들도 만원사례를 기록했다.
⑤ 정월 초하룻날은 강한 비바람이 불었음에도 대부분 극장이 붐볐다.

 

095 <보기>의 ㉠~㉤의 의미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기 >

흥보가 ㉠ 읏지 죠흔지 반말을 ᄒᆞ던 ᄉᆞᄅᆞᆷ이 ㉡ 별안간 존칭ᄒᆞ야 “리방님 단여오겟소” ᄒᆞ며 굽실굽실 인ᄉᆞᄒᆞ고 ㉣ 로ᄌᆞ 닷량 ㉤ 둘너ᄎᆞ고 ᄌᆞ귀집으로 도라오며 노ᄅᆞㅣ를 ᄒᆞ난대 돈타령을 ᄒᆞ것다.
—「흥부전」
① ㉠: 동작의 강도나 상태의 정도가 대단하게.
② ㉡: 갑작스럽고 아주 짧은 동안.
③ ㉢: 조선 시대에, 각 지방 관아에 속한 육방 가운데 인사(人事), 비서(祕書) 따위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구실아치.
④ ㉣: 집안 살림에 드는 비용.
⑤ ㉤: 몸에 둘러 매달려 있게 하다.

 

096 <보기>는 『훈민정음』 서문이다.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현대 국어에서는 ‘ㅣ’ 계열 모음 앞에 오는 ‘ㄴ’이 탈락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② ㉡: 현대 국어에서는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 주격 조사 ‘가’가 나타난다.
③ ㉢: 현대 국어에서는 어두 자음군 표기가 된소리 표기로 바뀌어 나타난다.
④ ㉣: 현대 국어에서는 ‘ㅣ’ 계열 모음 앞에 오는 ‘ㄷ’이 ‘ㅈ’으로 바뀌어 나타난다.
⑤ ㉤: 현대 국어에서는 ‘ㅸ’이 사라지고, 된소리되기 현상이 나타난다.

 

097 <보기>는 남북의 맞춤법 관련 내용이다. 남북의 표기가 모두 올바른 것은?
< 보기 >
(남한)
어간의 ‘하’가 아주 줄어들면 준 대로 적고, 일부가 줄어 다음 음절의 첫소리가 거센소리가 되면 거센소리로 적는다.
예) 넉넉하지(→ 넉넉지) 않다. 섭섭하지(→ 섭섭지) 않다. 시원하지(→ 시원치) 않다.
(북한)
‘않다’, ‘못하다’ 앞에 오는 ‘하지’를 줄인 경우는 ‘치’로 적는다.
예) 넉넉하지(→ 넉넉치) 않다, 섭섭하지(→ 섭섭치) 않다, 편안하지(→ 편안치) 못하다

  (남) (북)
음식이 넉넉지 않다. 음식이 넉넉지 않다.
대접이 섭섭치 않다. 대접이 섭섭치 않다.
살림이 넉넉치 않다. 살림이 넉넉치 않다.
결정을 서슴치 않다. 결정을 서슴치 않다.
생활이 편안치 않다. 생활이 편안치 않다.

 

098 <보기>를 바탕으로 할 때 점자 표기가 올바르지 않은 것은?

 

① 야유
② 포용
③ 아버지 
④ 우거지

⑤ 중앙
 

 

099 밑줄 친 용어를 쉬운 용어로 정비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기 >
보조금을 교부받은 자는 그 교부받은 보조금에 대하여 별도의 계정을 설정하고 수입 및 지출을 명백히 구분하여 계리하여야 한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보조금 관리 조례」 5장 제16조)
① 가려야
② 올려야
③ 기록하여야
④ 결제 처리하여야
⑤ 회계 처리하여야

 

100 <보기>에서 드러나는 방송 언어의 특성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기 >
바다에 가면 서걱서걱한 모래 사이에 조약돌처럼 매끈하게 빛나는 것들이 있습니다. 어, 이름은 씨 글라스고요. 바다에 버려져 깨진 유리가 오랜 시간 파도에 부딪히고 풍화되면서 동글동글 모양도 예뻐지고 초록 주황 분홍 갈색 색깔로 알록달록 다양해져 일부러 주워서 간직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요. 깨지고 버려진 유리 조각들이 동글동글 빛나는 존재가 되기까지 수없이 부딪치고 으깨지면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견뎌낸 걸까요? 음, 우리도 살면서 만난 모진 풍파들을 잘 버텨 낸다면 동글동글 편안해지는 날이 오겠죠? 밤을 잊은 그대에게 저는 ○○○입니다.
(오프닝 음악)
네, 오늘 첫 곡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요청해 주셨던 노래가 나왔습니다. 4532님, 오늘 첫 곡이 지금 시간대에 딱 맞다구요. 5890님, “와 오늘 첫 곡 제가 평소에도 즐겨 듣던 노래예요.”라고 실시간 문자를 보내 주셨네요. 오늘도 많은 문자 보내 주시고 소통하는 방송 진행해 볼게요. 짧은 문자 50원, 긴 문자 100원이세요.
① 색채 어휘를 활용하여 장면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② 다음에 나올 이야기를 미리 안내하는 담화 표지를 사용하고 있다.
③ ‘어, 음, 네’와 같은 의미 없는 간투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④ 높이지 않아야 할 대상까지 높이는 잘못된 높임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⑤ 격식체와 비격식체를 혼용하여 공적인 상황에서 청취자와의 친근감을 드러내고 있다.
 

① ㉠  ② ㉡ ③ ㉢  ④ ㉣  ⑤ ㉤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