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국가,민간)/KBS한국어능력시험

KBS 한국어능력시험 84회 20250420시험

e1mo518518 2025. 8. 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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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그림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팔준도첩’은 태조 이성계가 직접 명해 제작한 것으로, 전쟁에서 활약한 군마의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하였다.
② ‘응상백’은 제주산 백마로, 위화도 회군 당시 이성계가 탔던 말이며, 용맹한 기운을 강조한 자세로 묘사되었다.
③ 구륵전채법(鉤勒塡彩法)을 사용하여 윤곽선 없이 색의 번짐 효과로 자연스러운 입체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④ 그림의 말은 주문자의 미적 취향을 반영해 우아한 모습으로 묘사되었으며, 단순한 기록화를 넘어 정치적 의미를 담고 있다.
⑤ 고개를 숙인 ‘응상백’의 모습은 고려 왕조의 쇠퇴를 안타까워하는 충신의 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려는 의도가 반영되었다.

 

002 이 이야기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언어가 다르더라도 기본적인 소통은 가능하다.
② 물리적인 시간과 언어의 시간 표현은 일치해야 한다.
③ 인간의 언어 체계와 외계 생명체의 언어 체계는 동일하다.
④ 외계 생명체와 소통하려면 그들의 언어를 완벽하게 익혀야 한다.
⑤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고방식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003 강연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언어 모델은 컴퓨터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생성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② 1980년대 이전에는 규칙 기반 모델이 사용되었지만, 언어의 복잡성으로 인해 한계가 있었다.
③ 1990년대의 언어 모델은 처음으로 문맥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④ 신경망 기반 모델은 빈칸 채우기 방식으로 학습하며 문맥을 이해하는 능력을 발전시켰다.
⑤ AI는 창의적인 글을 쓰고 특정 분야의 전문가처럼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004 방송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① ‘폭포’는 1830년대 초반에 작곡되었으며, 쇼팽의 첫 번째 에튀드 세트를 여는 곡이다.
② ‘폭포’는 이 아르페지오가 폭포수가 떨어지는 듯한 흐름을 보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③ 쇼팽과 리스트는 음악적 교류를 통해 서로의 연주 기법과 작곡 방식에 영향을 주었다.
④ 쇼팽은 파리로 이주한 직후, 이 곡을 통해 조국의 혼란한 상황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⑤ ‘폭포’는 연주자에게 고도의 기교와 깊이 있는 감정적 표현을 모두 요구한다.

 

005 이 시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절망적인 현실에 대한 극복 의지
② 소외된 존재들에 대해 느끼는 연민
③ 현대의 물질 만능주의에 대한 비판
④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에 대한 안타까움
⑤ 자연과 대비되는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

 

006 전문가의 설명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필요하다.
② 청소년과 성인의 뇌가 반응하는 자극의 세기가 다르다.
③ 청소년들의 SNS 사용은 우울과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④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서 SNS 운영사는 자체 검열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⑤ 청소년 시기에 전두엽이 미숙하게 발달하더라도 성인이 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007 진행자의 말하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SNS에 대한 용어 정의로 대담을 시작하고 있다.
②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③ 청소년 SNS 규제 대책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고 있다.
④ 성인보다 청소년들에게 SNS가 더 위험한 이유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⑤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언급하며 주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008 대화의 핵심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남자는 의료적 결정이 법의 판단에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② 남자는 시대에 맞는 의료적 가치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③ 남자는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의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④ 여자는 안락사가 허용될 경우 의료 시스템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본다.
⑤ 여자는 환자의 이익을 위해 의사가 생명을 결정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009 여자의 말하기 전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법적 사례를 들어 안락사가 불법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② 남자의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입장을 유연하게 조정했다.
③ 예상 가능한 문제를 가정하여 안락사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
④ 감정적 호소를 최소화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했다.
⑤ 질문을 반복하여 남자의 논리를 흐리게 하고 안락사의 윤리적 문제를 강조했다.

 

010 강연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것은?
①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트라우마의 결과이다.
②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이 모두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겪는 것은 아니다.
③ 편도체가 오작동하면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심한 공포를 느낄 수 있다.
④ 외상후스트레스장애는 정신적 증상이므로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
⑤ 대형 재난을 겪은 피해자들에게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하다.

 

011 강연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청중이 들으면서 유의해야 할 점을 안내하고 있다.
② 통계 수치를 활용하여 내용의 객관성을 높이고 있다.
③ 주요 내용에 대한 요약으로 강연을 마무리하고 있다.
④ 전문가의 의견을 언급하여 내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⑤ 구체적인 사회적 현상을 예로 들며 강연을 시작하고 있다.

 

012 발표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멜랑콜리를 억압하는 사회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팽배하다.
② 오늘날의 멜랑콜리는 비정상적 정신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
③ 과거부터 멜랑콜리는 엘리트와 대중의 구분 없이 공유하던 기질이었다.
④ 멜랑콜리의 이면에는 부정적 사회에 순응하고자 하는 욕망이 숨어 있다.
⑤ 멜랑콜리의 예술적 형상화를 이해하려면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013 발표자의 말하기 전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질문을 던지면서 청중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② 서로 다른 극단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대조한다.
③ 특정한 주장을 반박하면서 자신의 논지를 전개한다.
④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 점을 통시적으로 보여 준다.
⑤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문제 해결적인 태도를 취한다.

 

014 두 사람의 입장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대한고는 지역 축제 개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② 대한고는 공간적인 장점과 구성원의 강한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③ 대한고는 폐막식 주관을 전제로 도서 축제를 공동으로 개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④ 민국고는 지역 사회와 연계된 독서 프로그램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음을 전하고 있다.
⑤ 민국고는 신설 학교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도서 축제 개최에 대한 의욕을 밝히고 있다.

 

015 양측의 갈등 해결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대한고는 자신의 양보로 상대방의 양보를 이끌고 있다.
② 대한고는 상대방의 도서 축제 개최 목적을 지지하고 있다.
③ 민국고는 협상의 진전을 위해 절충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④ 민국고는 도서 축제 공동 개최 제안을 조건부로 수용하고 있다.
⑤ 민국고는 여러 제안을 묶어서 담판의 형식으로 일괄 결정하고 있다.

 

016 "모양이 제격에 어울려서 맞다"를 뜻하는 고유어는?
① 가뭇없다 ② 맵자하다 ③ 파임내다 ④ 생때같다 ⑤ 한결같다

 

017 한자어의 사전적 뜻풀이로 옳지 않은 것은?
① 정산(精算) 정밀하게 계산함.
② 단장(斷腸) 유대나 연관 관계를 끊음.
③ 괴력(怪力) 괴상할 정도로 뛰어나게 센 힘.
④ 무운(武運) 전쟁 따위에서 이기고 지는 운수.
⑤ 탐닉(耽溺) 어떤 일을 몹시 즐겨서 거기에 빠짐.

 

018 밑줄 친 고유어의 의미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고깃국을 뭉근한 불로 끓여 내었다. → 세지 않은 불기운이 끊이지 않고 꾸준하다.
② 친구가 데려온 강아지의 털은 눈처럼 희고 함함하였다. → 털이 보드랍고 반지르르하다.
③ 김치를 보시기에 먹음직스럽게 담아내 왔다. → 김치나 깍두기 따위를 담는 반찬 그릇의 하나.
④ 하던 일을 아주 결딴을 내려고 하는군. → 결정적인 판단을 하거나 단정을 내림. 또는 그런 판단.
⑤ 협력사들의 짬짜미가 불가능하게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 남모르게 자기들끼리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

 

019 밑줄 친 한자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자식이 이제 혼인을 하여 슬하(膝下)를 떠나려 한다.
② 노파심(老婆心)에서 하는 말이니 오해하지 말고 들어라.
③ 바닷가에는 작은 돌들이 무진장(無盡藏)으로 깔려 있었다.
④ 먼 길 오셨는데 약간의 거마비(車馬費)도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⑤ 삶이란 결국 역려(逆旅)를 만나듯 어긋난 인연의 연속인 경우가 많다.

 

020 <보기>의 밑줄 친 ㉠~㉢에 해당하는 한자로 올바르게 묶인 것은?
< 보 기 >
이상을 품은 사람은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 ㉡전과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화가는 ㉢후기에 들어서면서 화풍이 전기와 확연히 달라졌다.

 
理想 轉科 後記
理想 轉科 後期
理想 全科 後期
異象 全科 後期
異象 轉科 後記

 

021 밑줄 친 고유어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사업 실패로 입은 손해가 거추없을 정도로 막대했다.
② 가볍게 한 말로 이렇게 크게 사달이 날 줄은 몰랐다.
③ 과장이 자꾸 맞다고 우기는데 무슨 켯속인지 모르겠다.
④ 동생은 만두를 빚을 때 를 많이 넣어 번번이 만두가 터진다.
⑤ 아버지는 큰형이 돌아오지 않자 애가 달아 어쩔 줄을 모르셨다.

 

022 밑줄 친 단어 중 나머지 넷과 다의어 관계에 있지 않은 것은?
① 바둑을 두다 실수로 대마가 죽었다.
② 시계가 죽어 알람이 울리지 않았다.
③ 아빠가 되고서 성질이 많이 죽었다.
④ 이 조항은 이제는 죽은 법이 되었다.
⑤ 모자에 눌려서 머리 한쪽이 푹 죽었다.

 

023 두 단어의 의미 관계가 <보기>와 동일한 것은?
< 보 기 >
기호품 - 커피
① 건물 - 계단
② 채소 - 남새
③ 탈것 - 가마
④ 들보 - 서까래
⑤ 개똥벌레 - 반딧불이

 

024 밑줄 친 '서다'에 대응하는 한자어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자녀 결혼식에서 주례를 서기로 친구와 약속했다. → 담당(擔當)하기로
② 앉아 있던 사람들이 어느새 모두 서서 응원을 하고 있었다. → 기립(起立)해서
③ 기계가 갑자기 서는 바람에 직원이 모두 일을 멈춰야 했다. → 정지(停止)하는
④ 아이가  후로 아내는 입덧이 심해져서 밥을 거의 먹지 못했다. → 탄생(誕生)한
⑤ 조선이  이후로 200년이 지나자 큰 전쟁이 이 땅에서 벌어졌다. → 개국(開國)한

 

025 <보기>의 밑줄 친 단어와 바꾸어 쓰기에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 기 >
이 장신구는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내게는 소중한 물건이다.
① 같잖아 ② 하찮아 ③ 변변찮아 ④ 볼품없어 ⑤ 하잘것없어

 

026 밑줄 친 속담의 사용이 문맥상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이런, 시험 보는 날 지각을 하다니, 곽란에 약 지으러 보내면 좋겠네.
② 그 점잖은 사람이 불같이 화를 내다니, 여름 하늘에 소낙비 같은 일이야.
③ 팀장은 칠팔월 수숫잎같이 좀처럼 최종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이랬다저랬다 했다.
④ 작은 치통을 방치하다 발치까지 하게 되다니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 꼴이군.
⑤ 초라니 열은 보아도 능구렁이 하나는 못 본다더니 저 친구는 당최 속을 알 수 없어 불편해.

 

027 밑줄 친 사자성어의 쓰임이 문맥상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남에게 배울 때는 불치하문(不恥下問)의 마음이 필요하다.
② 우리는 금란지계(金蘭之契)가 있는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이다.
③ 신임 대표는 그동안의 문제를 쾌도난마(快刀亂麻)로 해결했다.
④ 부모는 타지로 떠난 자식 걱정에 내내 전전반측(輾轉反側)이었다.
⑤ 우공이산(愚公移山)이라고 불가능한 일은 빨리 포기하는 게 낫다.

 

028 밑줄 친 관용 표현의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며칠을 굶었는지 배가 등에 붙은 것 같았어.
② 옆집이 잘되는 것을 보고 한참 동안 배를 앓았다.
③ 젊은 시절 고생한 끝에 이제는 배에 기름이 끼었어.
④ 정치인들이 공익보다 자기의 배를 채우는 데 급급하였다.
⑤ 급여를 받지 못한 직원들은 배를 두드리며 어렵게 살고 있다.

 

029 밑줄 친 한자어를 맥락에 맞게 순화한 표현으로 바르지 않은 것은?
① 내일 정오에 담당자가 신청서를 교부(交付)할 예정이다. → 내줄
② 회장은 이번에 사업 확장 계획을 재가(裁可)하였다. → 허가하였다.
③ 구매처와 수의 시담(隨意示談)이 완료되면 기술 협상이 진행된다. → 수의 계약
④ 그들의 태도는 미상불(未嘗不) 준엄한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 아닌 게 아니라
⑤ 세정 당국은 과오납금 환부율(還付率)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 반송률

 

030 밑줄 친 표현을 다듬은 말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이 소파는 레자(← leather)를 사용하여 기능성과 심미성을 살렸다. → 인조 가죽
② 이 자료는 회사별 시그니처 아이템(signature item)을 모아 놓았다. → 대표 상품
③ 연휴나 명절 때만 되면 노쇼(no show) 승차권이 1만 건이 넘는다고 한다. → 환불
④ 매실 엑기스(← ekisu[일])는 설탕과 매실의 비율을 1:1로 할 때 최적이다. → 진액
⑤ 정부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바우처(voucher) 제도를 도입했다. → 이용권 제도

 

031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오이를 예쁘게 싹둑싹둑 썰었다.
② 밥과 나물을 쓱삭쓱삭 비벼 먹었다.
③ 하찮은 일을 가지고 쑥설쑥설 말이 많았다.
④ 그는 사람들과 쓱덕쓱덕 무슨 얘기를 나누었다.
⑤ 동네 사람들이 쑥덕쑥덕 뒷말을 하기 시작했다.

 

032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옳은 것은?
① 건넌마을에 봄꽃이 피었다.
② 세상에 벼라별 사람이 다 있다.
③ 들입다 뛰어서 겨우 기차를 탔다.
④ 다들 허리띠를 지끈 매고 일어났다.
⑤ 친구는 고개짓으로 저쪽을 가리켰다.

 

033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도토리가 자그매.
② 호박이 아주 동그래.
③ 골목길이 아주 좁다래.
④ 노을 진 하늘이 새빨개.
⑤ 기다리는 줄이 아주 기다래.

 

034 밑줄 친 부분의 띄어쓰기가 옳은 것은?
① 선물을 받아 이렇게 기쁠V데라니!
② 시간이 갈V수록 날이 밝아지고 있다.
③ 도움은 못 줄V망정 방해는 하지 마라.
④ 그 모양을 볼V작시면 어김없는 상거지다.
⑤ 오늘은 반드시 지금 하는 일을 끝낼V터이다.

 

035 밑줄 친 부분의 표기가 옳지 않은 것은?
① 날씨가 걷잡을 수 없이 나빠졌다.
② 이 일은 겉잡아 사흘은 걸릴 일이다.
③ 상추를 씻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빼자.
④ 학생 대표는 졸업식에 부치는 글을 읽었다.
⑤ 카메라 초점을 정확하게 맞혀서 사진을 찍어라.

 

036 다음 문장 부호의 쓰임에 대한 설명이 옳지 않은 것은?

  문장 부호 설명
가운뎃점(·)   특정한 의미가 있는 날을 표시할 때 쓸 수 있다.
예 3·1 운동
쉼표(,)   공통 성분을 줄여서 하나의 어구로 묶을 때 쓸 수 있다.
예 초, 중, 고등학교
붙임표(-)   표제 다음에 해당 항목을 들거나 설명을 붙일 때 쓸 수 있다.
예 빛의 삼원색 – 빨강, 초록, 파랑
큰따옴표(“”)   신문 이름을 나타낼 때 쓸 수 있다.
예 “황성신문”은 1910년에 폐간되었다.
줄표(—)   문장 중간에 끼어든 어구의 앞뒤에 쓸 수 있다.
예 나는 — 솔직히 말하면 — 그를 만나고 싶지 않아.

 

037 밑줄 친 표현이 표준어인 것은?
① 엿길금을 넣어 만든 식혜가 달고 시원하다.
② 가이없는 부모님의 사랑이 나의 마음을 울린다.
③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가열차게 맞서야 한다.
④ 머리에 화려한 꼬깔을 쓴 농악대가 신명 나게 장구를 치고 있다.
⑤ 운전을 할 때는 아무리 졸려도 정신을 흐트리지 말고 긴장해야 한다.

 

038 다음은 문학 작품에 나타나는 방언이다. 대응하는 표준어가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미친놈 다 보겄네. 말도 가이방해야(→ 비슷해야) 대꾸를 하지.
② 꽤구락지(→ 개구리) 잔등에 점이 백였으면 속두 점이 백였다나?
③ “글로 머하노?” “도끼자로 미우는(→ 다듬는) 것부터 배우는 기라.”
④ 정수남인 엉덩이는 허공에 대고 괄락괄락(→ 벌컥벌컥) 엎드려 댓 허벅을 마셔댄다.
⑤ 오늘 말짓(→ 장난)을 허다가는 우리 식구덜 모다 모래내 다리 아래로 이사 가야 헐팅게…

 

039 밑줄 친 부분의 발음이 표준 발음인 것은?
① 그는 굵직하고[국찌카고] 힘 있는 어조로 말했다.
② 밀가루 반죽을 홍두깨로 넓적하게[널쩍카게] 편다.
③ 김장에 쓰려고 굵다란[굴따란] 무를 여러 개 골랐다.
④ 이 칼국수는 쫄깃쫄깃하고 넓죽한[널쭈칸] 면발이 특징이다.
⑤ 어느덧 그는 늙수그레한[늘쑤그레한] 중년 남자로 변해 있었다.

 

040 밑줄 친 외래어의 표기가 올바르지 않은 것은?
① 도로 위에 방치된 전동 킥보드(kick-board)가 많다.
② 여기는 한국에서 가장 저렴한 아웃렛(outlet) 매장이다.
③ 국제 경기에서 한국을 응원하는 플랜카드(placard)가 내걸렸다.
④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애프터서비스(after service)를 받아야겠다.
⑤ 체육회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주제로 심포지엄(symposium)을 개최한다.

 

041 다음 중 국어의 로마자 표기로 올바른 것은?
① 설악산 Seolaksan
② 백암산 Baegamsan
③ 덕룡산 Deongryongsan
④ 한라산 Halrasan
⑤ 북한산 Bukansan

 

042 <보기>의 ㉠~㉤ 가운데 어법에 맞지 않는 문장은?
< 보 기 >
된장찌개는 된장을 주재료로 하여 채소·두부·고기나 조개 따위를 넣고 끓인 찌개이다. ㉡재료는 계절에 따라 다른데 여름에는 풋고추를 많이 넣고, 가을에는 버섯류를, 그리고 겨울에는 시래기 따위를 넣는다. ㉢된장찌개에는 특유의 구수한 향과 함께 맵고 짠 맛이 어우러져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여름철에는 특히 순수한 된장 맛을 강조한 강된장찌개를 즐긴다. ㉣강된장찌개는 작은 뚝배기에다 풋고추와 두부·호박을 썰어 넣고 펄펄 끓여 먹는데 삼삼하고 맛이 좋다. ㉤저렴한 가격으로 부족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된장찌개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서 한국인들이 평상시에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이다.
① ㉠
② ㉡
③ ㉢
④ ㉣
⑤ ㉤

 

043 다음 중 청자를 존대하고 있지 않은 문장은?
① 오늘은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② 어제 선생님께서 전화를 하셨어.
③ 이 사람, 음식 솜씨가 대단하구려!
④ 버스가 올 때까지 여기 앉아 계십시오.
⑤ 어머님께서 기다리실 테니 어서 집으로 가오.

 

044 다음 중 중의적으로 해석되지 않는 문장은?
① 아직도 올 사람이 다 안 왔다.
② 나는 동생보다 언니와 더 친하다.
③ 시장에서 사과와 배 두 개를 샀다.
④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책을 읽히셨다.
⑤ 나는 철수와 영희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045 밑줄 친 번역 투 표현을 고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우리 학교는 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있다).
② 교육은 공부하는 것을 통해(→ 공부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③ 이번 사건으로 인해(→ 사건으로) 체중이 6킬로그램이나 빠졌다.
④ 청동기 시대에 청동은 특권층의 무기로 사용되어졌다(→ 사용되었다).
⑤ 이 소설은 독자로 하여금(→ 독자에게 있어) 새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한다.

 

쓰기 46번~50번
※ [046~050] 다음은 ‘과도한 나트륨 섭취에 따른 문제와 해결 방안’을 주제로 작성한 초고이다. 다음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나트륨(Na)은 우리가 음식을 통해 매일 섭취하는 소금인 ‘염화나트륨(NaCl)’의 구성 성분으로, 나트륨과 소금은 다르다. 소금은 나트륨(Na) 40%와 염소(Cl) 60%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어, ㉠비록 소금 1g을 섭취한다면 나트륨 약 400mg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인 나트륨은 혈액, 세포액, 골격 등에 존재하며 몸속에서 다양한 기능을 한다. 먼저 나트륨은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관여하고 세포의 삼투압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나트륨은 체액의 산-알칼리도(pH)를 조절하며 근육의 운동과 신경의 자극 전달에도 필요하다. 또한 나트륨은 담즙, 췌장액 및 장액 등 중요한 소화액의 재료가 되어 우리가 섭취한 음식의 소화 및 흡수를 돕는다. 이러한 나트륨이 부족해지면, 혈액량이 감소하여 혈압이 떨어져 성장 감소, 식욕 부진,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한편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뇌졸중,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의 질병을 일으킬 수 ㉣있으나, 나트륨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나트륨 과다 섭취는 심각한 문제이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은 나트륨을 얼마나 섭취하고 있을까?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토대로 2018~2022년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3,074mg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보건 기구(WHO) 권장량인 2,000mg보다 약 1.5배 많은 수치이다.
이렇듯 나트륨 섭취량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일상적 식습관의 문제를 들 수 있다. 이 외에 기업의 저나트륨 식품 개발에 대한 노력 미비나 사회적 차원에서의 나트륨 섭취 줄이기 캠페인과 같은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 등도 나트륨 과다 섭취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건강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나트륨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먼저 국, 찌개의 나트륨은 대부분 국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국물을 ㉤ 작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으로 가공식품 구입 시 나트륨 함량을 비교하여 구매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채소와 과일은 나트륨을 몸 밖으로 일정량 배출해 주는 기능이 있으므로 채소와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즉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막기 위해서는 [     ⓐ     ] 이러한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식품을 제공하는 기업, 정부가 서로 협력하여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를 위한 사회적 노력이 요구된다.

 

046 다음은 윗글을 쓰기 전에 떠올린 글쓰기 계획이다. 윗글에 반영된 것을 모두 고른 것은?
< 글쓰기 계획 >
ㄱ. 질문의 방식으로 앞으로 이어질 내용을 제시해야겠어.
ㄴ. 분류의 방식을 활용하여 나트륨의 종류를 설명해야겠어.
ㄷ. 구체적 수치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 실태를 제시해야겠어.
ㄹ. 전문가의 인터뷰 내용을 직접 인용하여 나트륨 과다 섭취의 문제점을 강조해야겠어.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047 다음은 윗글을 수정·보완하기 위해 추가로 수집한 자료이다. 자료의 활용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자료 내용 유형
(가)  식약처는 영양 성분 및 나트륨 저감 표시 대상 식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영양표시 확인 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의 적정 섭취를 위해 나트륨 과잉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일상에서 나트륨 적정 섭취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홍보와 함께 영양 표시 대상 식품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책 홍보물
(나) 다른 나라의 1인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 비교 (보건 복지부)
일본: 4,280mg
영국: 3,440mg
미국: 3,436mg
통계 자료
(다) 나트륨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에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조리 방법이나 재료, 양 등에 따라 값이 달라질 수 있지만, 통계적으로 볼 때 대략 김치찌개에는 2,000mg, 갈비탕은 1,700mg, 육개장 2,900mg, 라면 1,800mg, 우동에는 2,400mg 정도의 나트륨이 들어 있습니다. 전문가 인터뷰
(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미미하게 감소했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1인 1일 평균 나트륨 섭취량 (식약처)

2018년: 3,274mg
2019년: 3,289mg
2020년: 3,220mg
2021년: 3,081mg
2022년: 3,074mg
연구 보고서
(마) 일본의 대표적인 간장 제조 업체의 경우, 최근 저염 간장 매출이 5년 전과 비교했을 때 1.5배 증가하였다. 이에 염분을 66% 줄인 간장 신상품을 새롭게 출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한 라면 제조 업체에서는 면과 스프의 염분을 30% 줄인 컵라면을 출시하였다. 현재 일본에서는 라면뿐만 아니라 과자 등에서도 소금 덜어내기가 진행 중으로, 저염 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점도 등장하였다. 신문 기사


① (가)를 활용하여 나트륨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한 개인적 노력을 구체화한다.
② (나)를 활용하여 다른 나라의 나트륨 섭취량을 보여 줌으로써 나트륨 과다 섭취가 세계적인 문제임을 강조한다.
③ (다)를 활용하여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국물을 적게 먹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④ (라)를 활용하여 2018~2022년 우리나라 국민의 1인당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감소했음에도 권장량에 비해 심각한 수준임을 강조한다.
⑤ (마)를 활용하여 나트륨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른 나라의 사례를 추가한다.

 

048 다음은 윗글을 쓰기 전에 세웠던 글쓰기 개요이다. 윗글을 쓰는 과정에서 필자가 점검하여 반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개 요 >
Ⅰ. 나트륨의 기능과 특징
 1. 나트륨과 소금의 차이
 2. 나트륨 부족이나 과다 섭취 시의 문제점
 3. 나트륨과 당류 섭취 권장량 비교
Ⅱ. 세계 각국의 나트륨 섭취 실태
 1.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 분석 결과
 2. 세계 보건 기구 권장량과 우리나라 섭취량 비교
 3. 나트륨의 기능
Ⅲ. 우리나라 나트륨 과다 섭취의 원인
 1. 개인적 측면
 2. 사회적 측면
Ⅳ. 우리나라 나트륨 과다 섭취를 줄이기 위한 해결 방안
 1. 사회적 측면
 2. 개인적 측면
① Ⅰ-3은 글의 주제와 어울리지 않는 내용이므로 삭제한다.
② Ⅱ-3은 상위 항목을 고려하여 Ⅰ의 하위 항목으로 이동한다.
③ Ⅱ는 하위 항목과의 관련성을 높이기 위해 ‘우리나라의 나트륨 섭취 실태’로 수정한다.
④ Ⅱ-2는 Ⅲ의 구체적인 내용이므로 Ⅲ의 하위 항목으로 이동한다.
⑤ 글의 맥락을 고려하여 Ⅳ-1과 Ⅳ-2의 순서를 바꾸어 서술한다.

 

049 윗글의 ㉠~㉤을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부사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으므로 ‘만약’으로 수정한다.
② ㉡: 피동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므로 ‘유지되는’으로 수정한다.
③ ㉢: 문장 간의 연결이 적절하지 않으므로 ‘그리고’로 수정한다.
④ ㉣: 앞뒤 맥락을 고려하여 ‘있으므로’로 수정한다.
⑤ ㉤: 문장의 의미를 고려하여 ‘적게’로 수정한다.

 

050 글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식품 생산 기업이 저염 식품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② 우리나라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에 대한 정확한 통계 분석이 요구된다.
③ 나트륨 섭취의 문제를 인식하고 식습관 개선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④ 나트륨 과다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홍보를 활성화하는 것이 요구된다.
⑤ 나트륨을 대체할 수 있는 감미료 개발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

 

창안 51번~60번


※ [051~053]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택배는 [물건]을 원하는 장소로 빠르고 효율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배송 과정에서 여러 단계의 물류 연결망이 활용된다. ‘집하 센터’는 물건이 처음 모이는 곳이며, ‘물류 센터’는 중간 거점으로 여러 지역에서 온 물건을 재분류하여 각 배송 지역으로 보내는 곳이다. 그리고 ‘배송 센터’는 도착지별로 물건을 나누어 고객에게 배달하는 곳이다.
[배송 방식]의 대표적인 형태로는 ㉠직접 연결 방식과 ㉡거점 경유 방식이 있다. 직접 연결 방식은 집하 센터에서 배송 센터로 물건을 곧바로 보내는 형태이다. 중간 거점을 거치지 않으므로 운송 시간이 단축될 수 있으나, 이동 경로에 따른 운송 비용이 많아질 수 있다. 또한 각 배송 센터에서 배달할 물건을 개별적으로 분류해야 하므로 운영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한편 거점 경유 방식은 먼저 모든 물류를 대형 물류 센터로 모은 후, 목적지별로 다시 분류하여 각 지역의 배송 센터로 보내는 형태이다. 이 방식은 개별 배송 센터에서의 배송지 분류 작업을 줄여 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중간 거점을 거쳐야 하므로 운송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며, 물류 처리량이 많을 경우 분류 오류나 배송 지연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각각의 장단점이 명확하므로, 택배 서비스를 설계할 때는 지역별 수요, 물류의 성격, 운송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두 방식을 유연하게 병행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성수기에는 직접 연결 방식을 활용해 물량을 신속히 배송하고, 평상시에는 거점 경유 방식을 통해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다.

직접 연결 방식 거점 경유 방식

 

051 [물건]을 '지식', [배송 방식]을 '학습 방식'에 비유할 때, ㉠의 효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심화 개념보다 기초 개념 학습에 집중할 수 있다.
② 지식을 종합하고 구조화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③ 타인의 도움을 받아 부족한 지식을 쉽게 보완할 수 있다.
④ 학습에 필요한 지식을 신속하게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다.
⑤ 공동의 목표를 설정하여 협력적 학습 태도를 형성할 수 있다.

 

052 ㉠, ㉡을 정보 확산 방식에 비유할 때, ㉡과 가장 유사한 것은?
① 개인이 자신이 찍은 영상을 친구에게 문자로 전송한다.
② 상품의 판매를 위해 개인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홍보한다.
③ 방송국이 하루 동안의 주요 기사를 종합해 저녁 뉴스를 보도한다.
④ 기업이 고객들의 알권리를 위해 제품 설명서를 제품과 함께 제공한다.
⑤ 새롭게 개업한 상점을 알리기 위해 전단지를 동네 주민들에게 배포한다.

 

053 <조건>에 맞는 표현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조 건 >
택배 배송 방식을 ‘갈등 해결 방식’에 비유할 때, ㉠과 ㉡의 방식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갈등 해결의 지혜를 표현할 것.
① 일상적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갈등을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
② 원인 제공자를 탓하기보다 당사자 간 합의를 우선해야 한다.
③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므로 해결을 유보하는 것이 최선이다.
④ 갈등은 당사자 간 직접 소통이 아닌 중재 기관을 중심으로 해결해야 한다.
⑤ 갈등의 성격에 따라 직접 해결과 중재자의 개입을 통한 해결을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 [054~056] 다음 그림을 보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나)


054 그림 (가)와 (나)를 분석한 표의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가) (나)
현상 고속도로 노면에 색깔 선을 그려 놓음. 고속도로 투명 방음벽에 새를 그려 놓음.
특징 ㉠운전자에게 주행해야 할 차선을 직관적으로 안내하고 유도함. 조류가 투명 벽을 장애물로 인식하게 하여 충돌을 방지함.
목적 ㉡차선 혼란 방지를 통한 주행 사고 예방 ㉢심미적 효과를 통한 자연 환경 개선
주장 ㉣질서 유지를 위해 체계적인 사회적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공존을 위해 부수적인 사회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① ㉠
② ㉡
③ ㉢
④ ㉣
⑤ ㉤

 

055 (가)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사례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식당 입구에 유명 연예인 사진을 붙여 입장을 유도했다.
② 놀이기구 앞에 발자국 스티커를 붙여 줄서기를 유도했다.
③ 지하철 계단에 소모 칼로리를 표시해 계단 이용을 장려했다.
④ 자동문 근처에 센서를 배치해 사람이 다가오면 열리도록 설정했다.
⑤ 버스 정류장에 온열 의자를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056 (나)를 통해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사점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시설은 외형의 아름다움이 기능보다 중요하다.
② 편의 시설이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
③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편의 시설을 제거해야 한다.
④ 친환경 디자인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
⑤ 환경을 위한 제도적 지원보다 자발적 실천이 필요하다.

 

※ [057~058]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2007년 이래로 스마트폰 사용은 급증하여 현재는 세계 인구의 약 67%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잠자지 않는 시간대에는 평균 10분에 한 번 이상 스마트폰을 보고, 하루 2,600회 이상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수면을 방해하고, 자존감, 대인 관계, 기억력, 주의력, 정신 건강, 생산성, 문제 해결 및 의사 결정 능력에 악영향을 미친다. 그뿐 아니라 과다한 정보로 인간의 뇌는 과부하 상태가 되고, 스마트폰의 지속적 알림은 주의력을 떨어뜨리며 심신의 스트레스를 증폭시킨다. 게다가 운전 중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20배 이상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057 윗글을 참고하여 제작한 공익 광고의 사례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이미지: 젓가락으로 스마트폰을 집는 모습] 밥 한 번, 스마트폰 한 번
② [이미지: 스마트폰 화면이 감옥 창살처럼 보이고 그 안에 사람이 갇혀 있는 모습] 스마트폰 감옥
③ [이미지: 사람 얼굴에 스마트폰 잠금 해제 패턴이 그려져 있는 모습] 스마트폰을 열수록 가족 간의 대화는 잠깁니다.
④ [이미지: 운전대와 휴대폰을 같이 잡고 있는 손] 운전대와 휴대폰을 같이 잡으면 사람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⑤ [이미지: 수갑을 찬 두 손이 스마트폰을 멈추라는 표시를 하는 모습] '찰나'에서 '철컹'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058 <조건>에 맞는 공익 광고 문구로 가장 적절한 것은?
< 조 건 >

윗글과 그림에 나타난 메시지를 모두 포괄할 것
비유법을 활용하여 표현 효과를 높일 것
의문문의 형태로 진술할 것


① 지금 무엇을 보고 있습니까?
② 당신은 스마트폰 안 개구리입니까?
③ 위대한 예술품을 당신 손안에 영원히.
④ 당신이 잡고 있나요, 당신이 잡혀 있나요?
⑤ 세상을 담기에 스마트폰은 너무 작습니다.

 

※ [059~06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운영체제(OS, Operating System)는 컴퓨터 시스템의 핵심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원활하게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운영체제는 프로세스 관리, 메모리 관리, 파일 시스템 관리, 장치 제어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컴퓨터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여러 프로그램이 동시에 실행될 수 있도록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충돌을 방지하는 조정자의 역할도 한다. ㉠이러한 운영체제의 존재 덕분에 사용자는 복잡한 하드웨어의 동작 방식을 몰라도 직관적으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용자의 요구를 조정하며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이다. 이를 위해 스케줄링 기법을 활용하여 여러 작업을 적절하게 배분하고, 오류를 감지하고 해결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보안 시스템을 통해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하고,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이 이루어진다.

 

059 윗글의 ㉡과 <보기>에서 공통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 기 >
인체의 자율 신경계는 여러 장기와 기관이 조화롭게 기능할 수 있도록 자동으로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심장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하지 않아도 일정한 박동을 유지하며, 소화 기관은 음식물이 들어오면 자연스럽게 소화 효소를 분비한다. 또한, 체온 조절 기능을 통해 외부 온도가 변해도 일정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① 개별 요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의 필요성
② 외부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의 필요성
③ 개별 요소들의 독립적인 운영 방식의 중요성
④ 효율적인 자원 활용을 위한 계획적 배분의 필요성
⑤ 복잡한 시스템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체계의 중요성

 

060 윗글의 ㉡을 회사 운영에 비유할 때 이끌어 낼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회사 운영
요구 조정 노사 간의 협상 절차
작업의 배분 업무 분장
오류 감지 감사 제도
외부의 위협 보호 보안용 내부망 사용
업데이트와 개선 직원 복지 프로그램

 

읽기 61번~90번


※ [061~06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한때 나는 뿌리의 신도였지만
이제는 뿌리보다 줄기를 믿는 편이다

 

줄기보다는 가지를,
가지보다는 가지에 매달린 잎을,
잎보다는 하염없이 지는 꽃잎을 믿는 편이다

 

희박해진다는 것
언제라도 흩날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

 

뿌리로부터 멀어질수록
가지 끝의 이파리가 위태롭게 파닥이고
당신에게로 가는 길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당신은 뿌리로부터 달아나는 데 얼마나 걸렸는지?

 

뿌리로부터 달아나려는 정신의 행방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허공의 손을 잡고 어딘가를 향해 가고 있다

 

뿌리 대신 뿔이라는 말은 어떤가

 

가늘고 뾰족해지는 감각의 촉수를 밀어 올리면
감히 바람을 찢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무소의 뿔처럼 가벼워질 수 있을 것 같은데

 

우리는 뿌리로부터 온 존재들
그러나 뿌리로부터 부단히 도망치는 발걸음들
오늘의 일용할 잎과 꽃이
천천히 시들고 마침내 입을 다무는 시간

 

한때 나는 뿌리의 신도였지만
이미 허공에서 길을 잃어버린 지 오래된 사람

 

나희덕, 「뿌리로부터」

 

061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유사한 문장 구조의 반복을 통해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② 과거와 현재를 대비하여 화자의 태도 변화를 드러내고 있다.
③ 청유형 어미를 활용하여 청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④ 의문의 형식을 통해 청자에게 소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
⑤ 연쇄적 표현을 활용하여 화자가 중시하게 된 대상을 드러내고 있다.

 

062 <보기>를 바탕으로 할 때, 이 시를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 기 >
이 시에는 뿌리에 의지하며 살았지만 이후 뿌리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는 화자의 모습이 드러나 있다. 이렇듯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하지만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는 화자의 모습을 통해, 이 시는 존재의 근원인 뿌리로부터 벗어날수록 스스로 존재할 수 있다는 역설적 인식을 드러낸다.
① ‘언제든 흩날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에서 예측 불가능하지만 새로운 길로 나아가려는 화자의 마음이 드러나는군.
② ‘뿌리로부터 멀어질수록’ 오히려 ‘길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은 뿌리로부터 벗어날수록 스스로 존재할 수 있다는 역설적 인식을 보여 주는군.
③ ‘가지 끝의 이파리가 위태롭게 파닥이고’는 불안정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보여 주는군.
④ ‘뿌리로부터 온 존재들’이었다가 ‘뿌리로부터 부단히 도망치는 발걸음들’로 변화하려는 화자의 태도가 드러나는군.
⑤ ‘뿌리의 신도’는 스스로 존재하는 화자의 변화된 모습을 의미하는군.

 

※ [063~065]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시속 오십 몇 킬로라는 특급 차창 밖에는, 다리 쉼을 할 만한 정거장도 역시 흘러갈 뿐이었다. 산, 들, 강, 작은 동리, 전선주, 꽤 길게 평행한 신작로의 행인과 소와 말. 그렇게 빨리 흘러가는 풍수로는, 우리가 지나친 공간과 시간 저편 뒤에 가로막힌 어떤 장벽이 있다면, 그것들은 캔버스 위의 한 터치, 또 한 터치의 오일같이 거듭 부딪쳐서 농후한 한 폭 그림이 될 것이나 아닐까? 고 나는 그러한 망상의 그림을 눈앞에 그리며 흘러갔다. 간혹 맞은편 품에, 부풀듯이 사람을 가득 실은 열차가 서 있기도 하였다. 그러나 무시하고 걸핏핏 지나치고 마는 이 창밖의 그것들은 비질 자국 새로운 품이나 정연히 빛나는 궤도나 다 흐트러진 폐허 같고, 방금 브레이크 되고 남은 관성과 새 정력으로 피스톤이 들먹거리는 차체도 폐물 같고, 그러한 차체에 빈틈없이 나붙은 얼굴까지도 어중이떠중이 뭉친 조난자같이 보이는 것이고, 그 역시 내가 지나친 공간 시간 저편 뒤에 가로막힌 캔버스 위에 한 터치로 붙어 버릴 것같이 생각되었다.
이런 생각은 무슨 대단하거나 신기로운 관찰은 물론 아니요, 멀리 또는 오래 고향을 떠나는 길도 아니라 슬픈 착각이란 것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영진이 되었거나, 무슨 사업열에 들떴거나 어떤 희망에 팽창하여 호기와 우월감으로 모든 것을 연민시 하려 드는 것도 아니다. 정말 그도 저도 될 턱이 없는 내 위인이요 처지의 생각이라 자연(愴然)하기에는 너무 실없고 그렇다고 그리 유쾌하달 것도 없는 이런 망상을 무엇이라 명목을 지을 수 없어, 혹시 스피드가 간질여 주는 스릴이라는 것인가고 생각하면 그럴 듯도 한 것이다.
결코 이 열차의 성능을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무도(?)하게 돌진 맹진(猛進)하는 차 안에 앉았거니 하면 일종의 모험이라는 착각을 느낄 수 있고, 그것이 착각인 바에야 안심하고 그런 스릴을 향락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거친 십 분의 안전율이 보장하는 모험이라 스릴을 향락하는 일종의 관능 유희다. 명수(名手)의 바이올린 소리가 한껏 길고 높게 치달아 금시에 숨이 넘어갈 듯한 것을 들을 때, 그 멜로디의 도취와는 달리 ‘이 순간! 다음 순간!’ 이렇게, 땅 하니 줄이 튀지나 않을까? 하는 소연감(疎然感)을 아슬아슬 느껴보는 것도, 일종의 관능 유희로 그리 경멸할 수 없는 음악 감상술의 하나일 것이다. 그처럼 내가 탄 특급의 속력을 ‘무모(無謀)’로 느끼고, 뒤로 뒤로 달아나는 풍경이 더 물러갈 수 없는 장벽에 부딪혀 한 폭 그림이 되고, 폐허에 버려둔 듯한 열차의 사람들도 한 터치의 오일이 되고 말리라고 망상하는 것은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곳으로 달려가는 이 여행의 스릴로서 내게는 다행일지언정 그리 경멸할 착각만은 아닌 듯싶었다.
그러나 나 역시 이렇게 빨리 달아나는 풍수로는 어느 때 어느 장벽에 부딪쳐서 어떤 풍속화나 혹은 어떤 인정극 배경의 한 터치의 ‘오일’이 되고 말는지 예측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가)어느덧 국경이 가까워, 이동 경찰이 차표와 명함을 요구한다. ‘김명일(金明一)’이라는 단 석 자만 박힌 내 명함을 받아 든 경찰은 우선 이런 무의미한 명함을 내놓는 나를 경멸할밖에 없다. 앉는 눈치로 직업과 주소와 ‘하얼빈’은 왜 가느냐고 물으며 수첩을 꺼내 들었다. 그리고 나의 무직업을 염려하고 또 일정한 주소가 없다는 체면에 그럴 법이 있느냐는 듯이 튀캐어 묻는 바람에, 나는 미술 학교를 졸업했으니 화가랄 밖에 없고, 재작년에 상처(喪妻)하고 하나뿐인 딸이 지난봄에 여학교 기숙사로 입사하자 살림을 헤치고는 이리저리 여관 생활을 하는 중이라고, 그러나 지금 가는 ‘하얼빈’에는 옛 친구 ‘이 군’이 착실한 실업가로 성공하였으므로 나도 그를 빼위 일정한 직업과 주소를 갖게 될지 모른다고 큰 포부를 지닌 듯이 그 자리를 꿰맬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런 내 말이 전연 거짓이랄 수도 없는 것이다. 사실 나는 일정한 직업과 주소도 없는 지금의 생활이 주체스러워 견딜 수가 없는 것이다.
삼 년 전에 처 혜숙이가 죽자 나는 어느 중학교의 도화(圖畵) 선생**이라는 직업을 그만둔 후에는 팔리지 않는 그림을 몇 폭 그렸을 뿐인 화가라는 무직업자였다. 그리고 지난봄에 딸 경옥이를 기숙사에 들여보내고는 혜숙이와 신혼 당시에 신축하여 십여 년 살던 집을 팔아 버렸으므로 일정한 주소가 없었다.
내가 늘 집에 있는 것도 아니요, 있더라도 아침이면 경옥이가 학교에 간 후에야 일어나게 되고 밤이면 경옥이가 잠든 후에야 들어오게 되는 불규칙한 내 생활이라, 나와 한집에 있더라도 어미 없는 경옥이는 언제나 쓸쓸하고 늘 외로울밖에 없는 애였다. 그뿐 아니라 차차 자라서 감수성이 예민해 가는 그애에게 나 같은 아버지의 생활이 좋은 영향을 줄 리도 없을 것이었다. 그래서 내 누님은 경옥이를 자기 집에 맡기라고도 하는 것이었으나, 마침 경옥이와 같이 소학교를 졸업하고 한 여학교에 입학하여 입사하게 된 친한 동무가 있었으므로 경옥이는 즐겨 기숙사로 들어간 것이었다. 그리고 보니 늙은 어멈만이 지키게 되는 집을 그저 둘 필요는 없었다.

 

*영진(榮進): 벼슬이나 지위가 높아짐.
**도화(圖畵) 선생: 도안과 그림을 아우르는 말. 지금의 미술 교사.
최명익, 「심문(心紋)」

 

063 윗글에 나타난 '나'의 상황을 이해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나’는 창밖의 풍경을 그림에 빗대어 표현하고 있다.
② ‘나’는 자신의 관찰과 생각을 망상이라고 여기고 있다.
③ ‘나’는 자신의 심리를 지나가는 풍경에 투영시키고 있다.
④ ‘나’는 풍경 속 객체를 부정적인 이미지로 받아들이고 있다.
⑤ ‘나’는 기차 밖 풍경을 보며 승객들의 처지를 연민하고 있다.

 

064 윗글의 내용을 고려할 때, <보기>의 빈칸에 공통적으로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 기 >
이 소설은 1930년대 한국 소설의 중요한 한 흐름을 형성했던 ‘단층(斷層)파’의 대표작으로 의식의 흐름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이 소설은 방심 상태로 과거의 기억을 현재의 지속 상태에서 떠올리는 모습을 전형적으로 보여 준다. 정해진 목적지를 향해서 달리는 차 안에서 느끼는 (     )과 그로부터 나타난 절박한 행위에의 구속이 사라진 주체의 회상 작용을 작품의 주요 구조로 하고 있다. 이때의 회상 작용은 자극의 대상과 그러한 자극이 불러일으키는 과거의 기억 혹은 현재의 상태에 대한 반성으로 구성된 것으로 과거의 어느 한 공간과 현재의 공간들이 상호 교호하면서 나타나는 사고의 뒤엉킴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차 여행이 이러한 ( )의 주요한 계기가 된다. 이 소설을 ‘승차(乘車)의 형식화’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① 해방감 ② 친근감 ③ 속도감 ④ 소외감 ⑤ 이질감

 

065 윗글의 (가)를 <보기>의 대화 상황으로 표현할 때 내용상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 기 >
경찰: 차표와 명함을 보여 주시겠소.
나 : 여기 있소.
경찰: ㉠직업과 주소를 말해 주시오.
나 : ㉡직업은 없고, 주소는 일정하지 않소이다.
경찰: (한심하다는 듯이) ㉢직업도 없고 주소가 없다…….
나 : ……
경찰: 정말 직업도 없고 주소도 없다는 거요?
나 : ㉣굳이 말한다면 미술 학교를 졸업했으니 화가라고 할 수 있고, 재작년 가족 모두와 사별하고 나서는 살림을 헤치고 여기저기 생활을 하다 보니 주소는 없소이다.
경찰: 그런데 하얼빈에는 왜 가시오?
나 : ㉤내 친구 이 군이 거기서 실업가로 성공하였다기에 찾아가는 길이오. 나도 거기 가서 친구처럼 하다 보면 직업도 생기고 주소도 생기지 않겠소?
① ㉠   ② ㉡   ③ ㉢   ④ ㉣   ⑤ ㉤

 

※ [066~068]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디아스포라는 흔한 말이다. 학술, 언론, 정치 분야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주 입에 오르내린다. 한때 이 말은 유대인들의 추방과 이산을 가리키는 특수하고 제한된 용어였다. 그런데 1980년대 무렵부터는 거의 모든 종류의 이주를 뜻하게 되면서 그 외연이 급격히 넓어졌다. 하지만 디아스포라가 이주와 같은 뜻이라면 이 말이 왜 필요한가? 이 용어가 쓰이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어쨌든 디아스포라는 측정 가능한 사회적 실제로 받아들이기보다 이주가 만들어 낸 세계를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개념으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
디아스포라 논의에서 일어난 혼란의 상당 부분은 디아스포라가 무엇인지 정의하려는 바로 그 시도에서 비롯되었다. 하나의 정의에 가능한 많은 기준들을 담으려고 하면 앞뒤가 맞지 않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기준들을 버리고 몇 가지만을 선택하면 불충분하고 불완전한 설명이 된다. 즉 유형론은 일의성을 내재하고 있다. 무엇이 중요한 기준인지를 누가 결정할 수 있는가?
일반적인 점검 목록을 작성하듯, 주어진 기준들에 대한 충족 여부를 따져 특정 유형에 넣거나 빼는 식으로 유형론을 활용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긴다. 어떤 집단도 광범위한 유형론들이 제시하는 조건을 전부 만족시킬 수는 없다. 그렇다고 10개의 기준 중 6개만 충족해도 특정 유형에 속하는 걸로 친다면 다른 집단들과의 의미 있는 비교가 불가능해진다. 그 기준들은 서로 다른 체험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정의는 이주의 본질을 강조하지만 다른 정의는 해외 이주 체험의 특징에 초점을 맞추는 식이다.
최근 연구들은 이 같은 개념상의 혼란을 피하면서, [     ⓐ     ] 경향이 나타났다. 유형론 연구가 임의적이거나 불충분하거나 혹은 과도하게 포괄적일 위험을 안고 있는 것과 달리, 이 경향은 정체성과 문화가 새로운 형태로 구성되는 방식에 초점을 맞춘다. 단편화(fragmentation), 혼종성(hybridity), 이중 의식(double consciousness) 등은 그 새로운 형태를 포착하려고 문화 비평가들이 쓰는 용어들이다. 디아스포라는 고향과 이주 지역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문화적 영역을 열어젖힌다. 여기에서 초점은 이주 과정 자체가 아니라, 이주자들이 해외에 형성하는 연결망, 그들이 만들어 낸 문화의 양상이다.
이 시도는 강력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문학 연구나 문화적 재현 형식 연구에서 그러하다. 하지만 분명한 한계도 있다. 사람들이 느낀 바를 분명하게 표현하지 않고, 글과 이미지, 물질문화에 증거를 남기지 않는다면 어떤 방식으로 디아스포라를 분석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역사를 돌이켜 보면 이주자들은 대부분 궁핍했고 읽고 쓸 줄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들에 대해 남아 있는 문서 자료는 대부분 사회 지배층들이 남긴 기록이다. 그 증거에 기반해 파악된 사람들에게서 디아스포라의 의미를 찾으면 함정에 빠지게 된다. 유사한 예가 민족주의 연구이다.
민족주의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들은 민족 지도층을 자임하는 사람들의 글과 행동에만 의존해 그 국가의 모든 사람들이 강한 민족주의 감정을 가졌다고 보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주 문제를 연구하는 역사학자들이 비슷한 문제에 부딪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비록 디아스포라 논의가 정체성은 역사적으로 구성된 것이지 고정된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기는 하지만, 디아스포라 연구는 특정한 방향으로 치우치면 다른 장소에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그들 혹은 그들의 조상이 같은 근원을 가졌다는 이유로 한데 묶어 버리는 거대한 민족사로 귀결될 가능성도 안고 있다.

 

066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디아스포라는 강제 이주, 인구 이동, 소수 민족 등 다양한 의미로 혼용된다.
② 유형론에 입각한 연구는 디아스포라 식별 기준이 임의적이라는 문제를 안고 있다.
③ 기록을 남기지 않은 이주자들은 디아스포라 문화 연구의 대상으로 삼기가 쉽지 않다.
④ 디아스포라의 범주화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구체적 사례들을 비교하기 어렵게 만든다.
⑤ 이주자의 문화적 양상을 연구하는 것은 이주자의 정체성을 파편화하고 혼종적인 것으로 만든다.

 

067 윗글의 ⓐ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디아스포라의 외연 확대로 발생한 여러 유형들을 다시 세세하게 분류하려는
② 디아스포라가 무엇인지가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의미를 만들어 내는지를 묻는
③ 디아스포라에 대해 공통의 역사적 사건과 집단적 실체를 통해 통시적으로 정의를 내리려 하는
④ 디아스포라가 이주 지역에서도 어떻게 민족 집단으로서 범주화되었는지 문헌과 기록에 근거해 확인하려는
⑤ 디아스포라가 어떤 영향을 불러일으키고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에 대해서보다는 그것이 발생한 기원을 좇는

 

068 <보기>를 고려하면서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 기 >
누가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디아스포라는 그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가지 쓰임새를 갖는다. 하나는 민족주의를 떠받치면서 차이를 없애고 동질화하며 복잡성과 다양성을 단일성으로 환원하고 만다. 다른 하나는 인간의 여러 가지 경험을 분석하고 구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서로 모순되는 이 두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단지 ‘뿌리’가 아니라 ‘길’을 탐색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① 이주의 역사를 민족 집단 단위로 파악해야 그 아픔과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고 공감할 수 있겠군.
② 고향과 이주지라는 명확한 이원 체계가 이주자의 출신 민족과 국가에 본질적 정체성을 발생하게 만드는군.
③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같은 기원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그 관계를 강화하는 실천이 중요하군.
④ 해외 이주민들의 삶, 경험을 유구한 민족사 속에 편입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거리를 두고 살피기도 해야겠군.
⑤ 본래 살던 곳을 떠나왔어도 고국으로 돌아간다는 염원을 간직하고 그 방법을 찾는 게 디아스포라의 입장이야.

 

※ [069~07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소송에서는 원고, 피고(인) 등 당사자와 법원이 관여하며, 이들은 모두 소송의 주체로 일컬어진다. 이들 가운데 당사자에게 소송 진행의 주도권을 부여하는 원칙을 ㉠당사자주의라고 한다. 주요 절차를 진행하는 주체를 당사자로 하는 것이다. 법원은 기일 지정, 사건 심리와 같은 소송 지휘를 맡는다. 법원에게 절차의 주도권을 주는 방식은 직권주의라 한다. 우리 민사소송은 당사자주의라 하지만 과연 그런가 싶을 만큼 퇴색하였다는 비판도 받는다. 이는 조선의 소송과 비교하면 선명해진다. 전통 시대의 민사 절차는 지나치게 당사자에게 맡겨 놓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도록 한다.
조선 시대에는 일반적인 행정 신청서인 소지에 재판을 신청할 사항으로 적어 제출하면 그 서면이 오늘날의 소장과 같은 기능을 한다. 지금은 소장이 제출되면 피고에게 송달되어, 그때부터 사건은 심리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그리고 법원은 정해진 기일에 출석하지 않는 당사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방식으로 법정 출석을 사실상 강제한다. 조선에서는 이와 달리 [      ㉡      ] 함께 하게 된 원고와 피고는 먼저 재판을 신청하는 시송다짐을 법관에게 제출한다. 이 시송다짐이 제출됨으로써 심리 절차가 개시한다.

소송에 돌입한 원고와 피고는 먼저 자신의 입장을 밝히는 진술을 한 뒤 서로 공방을 펼친다. 조선의 판결서는 당사자들이 기일한 진술, 제출한 증거를 포함하여 소송의 모든 과정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에서도 사건의 심리에서 법관은 당연히 모호한 부분을 당사자에게 따져 묻는다. 그런데 판결서의 기재 방식에서 이에 대한 항목은 따로 설정되어 있지 않다. 당사자의 진술 부분에 어느 사항을 물으시니 답변을 올린다는 식으로 편성되어 있다. 당사자에 관한 사항만을 적는다는 형식이다.
기일을 마치면서는 진술 내용의 기록을 보여 주거나 읽어 주어서 일치한다는 확인을 받는데 이것들도 다짐이라 부른다. 제출된 증거는 상대방에게 인정할 것인지의 다짐을 확인하는데, 대개는 위조나 변조라면서 시인하지 않는데, 이는 서명을 거부한다고 표현된다. 출석한 증인은 기재된 증언에 서명을 하여 그 진실성을 다짐한다. 그리하여 양 당사자는 모든 변론을 마치면, “그날그날의 다짐을 상고하여 법에 따라 처분”해 달라는 결송다짐을 제출한다. 이 또한 판결을 신청하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법원이 직권으로 사건을 조사하여 증거를 확보하는 일을 막고 있지는 않다. 실제로 성실한 법관은 그렇게 한다.
결송다짐이 있으면 판결 절차로 나아가는데, 우선 다툼의 대상들을 기록하고 양 당사자의 서명을 받아 확인한다. 이들을 누구에게 귀속시킬지가 사실상 재판의 결론이다. 판결서의 말미는 판결의 이유를 설명하고 나서 오늘날의 주문에 해당하는 판결 결론을 붙인다. 이 주문의 부분에서 누가 승소하였는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원고가 승소한 경우에는 청구한 것이 얼마만큼 인정되었는지도 확정해 주어야 한다. 맨 마지막에 화명이라 하여 그 목록을 수록한다. 이는 또한 집행의 대상을 확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패소한 피고는 판결대로 이행하겠다고 서약하는 다짐을 제출한다. 그 이행을 패소자가 스스로 하지 않으면, 이 다짐에 터 잡아서 강제집행이 개시되고 집행의 범위도 그에 한정된다.

 

069 윗글의 조선 시대 소송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소장에 해당하는 신청서의 제출로 법정이 열리고 심리 절차가 개시된다.
② 진실 발견이 어려운 경우 법관이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해결하는 것이 가능했다.
③ 당사자가 제출한 증거에 대하여 상대방이 확인하도록 하는 절차를 갖추지 않았다.
④ 법원은 직권으로 중재하는 일이 없도록 되어 있어 사실상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였다.
⑤ 법관은 당사자의 진술과 증거 제출이 끝나면 변론을 종결시키고 판결 절차로 나아갔다.

 

070 윗글을 바탕으로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절차의 개시는 조선보다 현재의 민사소송에서 더 당사자주의적인 편이 강하다.
② 오늘날과 조선 시대의 소송은 모두 당사자주의적인 면과 직권주의적인 면이 공존한다.
③ 조선 시대 판결서는 강제집행을 하게 되었을 때의 집행 대상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다.
④ 현행 민사소송에서도 조선 시대의 제도에서와 같이 당사자를 신문하는 것을 허용한다.
⑤ 민사소송에서 직권주의적인 경향은 조선 시대보다 오늘날이 더욱 강한 것으로 보인다.

 

071 ㉠에 해당하는 설명으로 보기 어려운 것은?
① 조선의 판결서에 법관의 신문이 기록되고 있다는 사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② 원칙적으로 소송에서 절차 진행의 주도권을 법관보다 당사자에게 주는 방식이다.
③ 조선에서는 당사자가 판결의 이행을 서약하는 다짐을 하고 그것이 집행의 근거가 된다.
④ 조선에서는 당사자가 판결을 신청하여 판결 절차를 개시하는 형식으로 결송다짐이 이루어진다.
⑤ 법원이 절차의 진행에 개입하는 부분이 많다는 평가를 받는 현행 민사소송이 채택한 방식이다.

 

072 윗글의 ㉡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소장을 제출하는 것만으로는 법정이 열리지 못했다.
② 피고를 법정으로 데려오는 것은 원고의 역할이었다.
③ 소지는 소장이 아니라서 심리를 개시하는 효력이 없었다.
④ 재판을 담당하는 주체는 법원이 아니라 원고와 피고였다.
⑤ 피고를 신문하기 위해서 법정에 출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 [073~075]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식물군집의 천이는 군집의 종 구성 혹은 구조가 시간에 따라 방향성 있는 변화를 보이는 것이다. 천이에 관한 정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향성이란 용어이다. 이 말은 천이가 다시 시작되도록 하는 외적인 교란이 없다면 한때의 우점종이 다시 그 군집의 우점종으로 되지 않으며, 식물군집의 우점도가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천이에 관한 정의에는 특정한 시간 규모가 함축되어 있다. 식물군집에서 반복되는 계절적 패턴에 의한 변화 등 일시적인 변화는 그것이 아무리 두드러질 변화일지라도 천이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기후 변화, 새로운 종의 진화, 주요 경관 수준의 변화 등 몇 만 년에서 수백만 년에 이르는 장기적 시간 규모의 변화는 주어진 지역에서 식물의 종 구성에 압도적인 변화를 발휘하지만, 이 또한 극단적인 경우로 천이로 간주하지 않는다. 식물천이에 관한 대부분의 연구들은 500~1,000년 이내의 기간을 다루고 있다.
군집의 천이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환경 변화에 반응하는데, 생물 자신에 의해 야기된 환경 변화를 생물 주도적 요소라 하며 이러한 유형의 천이를 생물 주도적 천이라고 한다. 그리고 생물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고 외적인 힘에 의해 야기된 환경 변화를 환경 주도적 요소라 하며, 이러한 유형의 천이를 환경 주도적 천이라고 한다. 생물 주도적 천이에서 환경 변화는 수관층 잎에 의한 햇빛 차단, 낙엽의 생산, 뿌리에 의한 토양 성분 흡수 등을 포함한다. 일부 생물 주도적 요소는 다른 종의 정착을 허용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반면 지역적 기후 변화는 종 구성을 변화시킬 수 있지만 이는 식물 자체에 의해 조절되지 않으므로 환경 주도적 요소로 이해된다. 생물 주도적 그리고 환경 주도적 과정들은 천이 계열의 전 과정을 통해 항상 상호 작용한다. 예를 들어, 활엽수림의 천이 초기 단계에서 초본층의 발달은 환경 주도적 요소에 크게 영향을 받지만 지소가 성숙해지고 층 형성이 진행됨에 따라 수관층 폐쇄 등 생물 주도적 요소에 의해 더 영향을 받는다.
천이 계열 군집들은 보통 시간에 따라 다양성과 생물량이 증가하며, 서식처는 더 중습한 상태로 되는데 이것을 진행 천이라고 한다. 이와는 반대로 퇴행 천이는 시간에 따라 다양성과 생물량이 감소하며, 서식처는 더 습해지거나 더 건조해진다. 알래스카의 범람원에서 진행되는 천이는 사초과 목야지로부터 하층에 키가 낮은 관목이 있는 흰가문비나무림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질은 피음은 두꺼운 이끼층의 생장을 촉진하고, 토양 수분이 증가함에 따라 물이끼가 침입하고, 흰가문비나무는 검은가문비나무로 교체되며, 궁극적으로는 사초과 목야지로 복귀된다.
관목이 우점하는 군집들은 흔히 순환 천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텍사스 사막 관목림 내의 공터는 크레오소트부시와 그 다음에 침입하는 선인장, 그리고 다시 공터가 형성되는 짧은 주기의 순환 천이가 진행된다. 크레오소트부시는 종자 생산이 많고, 종자가 바람에 의해 널리 분산되므로 새로 형성된 나지는 처음엔 크레오소트부시의 유식물에 의해 점유된다. 이 관목이 자리를 잡으면 선인장의 열매를 먹어 종자를 산포시키는 산토끼나 설치류가 이 지소에 서식하게 되어 선인장이 자라게 된다. 선인장은 성장함에 따라 크레오소트부시와 수분에 대한 경쟁을 하여 경쟁에 약한 크레오소트부시를 죽게 만든다. 뿌리가 지표 가까이에 위치하는 선인장은 자신을 방어해 주던 관목이 제거됨에 따라 뿌리가 침식을 달하며, 땅에 구멍을 파고 선인장 뿌리를 갉아 먹는 설치류들이 침입하여 선인장의 근계를 더욱 악화시킨다. 그 결과 선인장이 죽게 되어 다시 나지가 형성되고, 이 나지는 크레오소트부시의 유식물에 의해 다시 점유된다.

 

073 윗글을 읽고 답을 찾을 수 없는 질문은?
① 천이로 간주하는 변화 시간의 규모는 무엇인가?
② 생물 주도적 천이에서 환경 변화의 사례는 무엇인가?
③ 알래스카 범람원의 진행 천이가 일어나는 원인은 무엇인가?
④ 텍사스 관목림의 천이에 관여하는 크레오소트부시의 특징은 무엇인가?
⑤ 텍사스 관목림의 선인장 뿌리가 침식되지 않기 위한 조건은 무엇인가?

 

074 <보기>의 천이 과정의 유형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 기 >
호주 해안 사구의 식생 발달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오래된 사구일수록 식물의 키와 생물량의 수치가 더 낮았다. 오래된 사구의 천이는 장기간에 걸친 토양 풍화와 영양 염류 고갈에 의해 진행되었다.
① 생물 주도적 천이, 진행 천이 ② 생물 주도적 천이, 퇴행 천이
③ 환경 주도적 천이, 진행 천이 ④ 환경 주도적 천이, 퇴행 천이
⑤ 환경 주도적 천이, 순환 천이

 

075 윗글을 바탕으로 할 때, <보기>의 탐구 내용 중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른 것은?
< 보 기 >
증발에 필요한 양이 수분 공급량을 능가하는 식물의 수분 상태를 수분 스트레스라 하는데, 이는 식물의 광합성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C₄ 식물은 수분이 제한된 동안에도 광합성을 위해 빛을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어 있다. 장경초지에서 대부분의 해에 C₃ 식물은 열과 수분 스트레스 지수가 가장 낮은 이른 봄에 우점하는 종이다. 이들 종의 우점도는 늦은 봄에 급격히 감소하는데, 열과 수분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이 시기에 C₄ 식물이 우점종 자리를 차지한다.
◎ 탐구 내용
ㄱ. C₄ 식물은 여름 동안에도 광합성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겠군.
ㄴ. 이른 봄의 이산화탄소 축적량은 C₄ 식물이 C₃ 식물보다 많겠군.
ㄷ. 우점종의 두드러진 변화가 관찰되지만 천이로 간주하긴 어렵겠군.
ㄹ. 우점종이 변화하였으니 계절이 변화하더라도 C₃ 식물은 다시 우점종이 되지 않겠군.
① ㄱ, ㄴ
② ㄱ, ㄷ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 [076~078]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뼈는 지레로 작용한다. 인간이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신체 일부를 움직이기 위해 근육을 사용할 때, 근육이 발생시켜야 하는 힘은 실제로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크다. 예를 들어 손바닥 위에 15kg의 추를 놓고 있으려면 인간 팔의 이두근은 그보다 더 강한 힘을 생성해야 한다. 그 이유는 이두근의 착점은 팔꿈치 관절 가까이인 약 5cm 거리에 위치하지만, 손은 관절로부터 약 35cm 거리 멀리 떨어져 있다는 사실과 관련이 있다. <그림 1>을 참고하면, 추를 들어 올리기 위해 이두근은 아래팔의 뼈를 위로 당김으로써 힘이 추에 대항하여 위쪽으로 작용하도록 한다. 추가 가만히 있거나 일정한 속도로 들어 올려질 때 이 힘의 크기는 추의 아래쪽으로 작용하는 중력의 힘과 같다. 이두근의 착점은 팔꿈치 관절 가까이에 있어 추의 축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근육은 손에서 발휘하는 힘보다 상당히 큰 힘을 발휘해야만 한다.
일정한 거리를 움직이도록 힘이 물체에 가해질 때 일양(work)이 실행된다. 일은 힘과 거리의 곱으로 정의된다.

<그림 2>와 같이 손바닥 위의 추를 위로 들어 올리는 운동을 할 때 이두근은 팔을 움직인다.

이기 위하여 일정한 양의 일을 수행하고, 손은 추를 움직이기 위하여 그와 동일한 양의 일을 수행한다. 아래팔이 팔꿈치를 축으로 선회할 때 손과 이두근의 착점은 원호를 그리며 일정한 거리를 이동한다. 그러나 손은 원호가 더 큰 반경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이 이동한다. 손과 이두근은 같은 양의 일을 실행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힘과 이동한 거리의 곱은 양쪽에서 같다. 이두근의 착점이 손보다 짧은 거리를 이동하므로 위의 등식으로부터 이두근은 손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해야만 한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그림 1>의 이두근이 추를 들어 올리기 위해 필요한 힘을 알 수 있다. 원호의 길이는 그 반경에 비례하므로 손 또는 이두근이 이동하는 거리는 팔꿈치로부터의 거리에 비례한다. 따라서 손이 힘 F₁을 발휘하고 팔꿈치로부터의 거리 R₁에 위치한다면 F₁과 R₁의 곱에 비례하는 일을 수행한다. 마찬가지로 이두근이 힘 F₂를 발휘하고 팔꿈치로부터의 거리 R₂에 위치한다면 F₂와 R₂의 곱에 비례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때 손과 이두근이 동일한 양의 일을 수행하므로 손과 이두근의 힘을 일정한 관계식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따라서 15kg의 추를 손으로 들어 올릴 때 이두근은 [     ㉠     ]의 힘을 발휘함을 알아낼 수 있다. 이는 손에 추를 가만히 들고 있을 때도 마찬가지이다.
위의 예에서 아래팔의 뼈는 팔꿈치를 축으로 회전하는 지레로 작용한다. 이두근은 이 지레를 위로 잡아당기는 반면, 손 위의 추는 지레를 아래로 밀어 내린다. 이 추를 일정한 속도로 들어 올리거나 그대로 들고 있으려면 이두근은 추를 아래쪽으로 내리는 힘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 지렛대가 추의 지렛대보다 더 짧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에 따라 이두근은 지렛대가 짧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불리한 상태에 놓여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렛대 효과로 인해 근육이 힘의 발생량 측면에서 기계적으로 불리하지만 신체의 가동성 측면에서는 실제로 이 상황이 유리하다. 근육은 수축할 때 일정한 속도로 짧아지지만 근육이 부착된 팔다리 부위는 훨씬 더 빨리 움직인다. 예를 들어 이두근이 1초에 2cm 속도로 짧아진다면 손은 그보다 7배인 1초에 14cm의 속도로 움직인다. 그러므로 지렛대 효과로 인해 이두근을 비롯한 여러 근육은 근육 자체가 짧아지는 것보다 신체 부위를 더 빠르게 움직여 준다. 이에 따라 달리기, 던지기 등 활동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위급할 때 빨리 위험에서 벗어나는 운동의 작용이 가능해진다.

 

076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던지기 운동은 신체의 가동성보다 힘의 발생량 측면에서 경제성이 높다.
② <그림 2>의 동작에서 이두근은 힘이 추에 대항하여 아래쪽으로 작용하도록 한다.
③ <그림 2>의 동작에서 아래팔의 뼈는 어깨 관절을 축으로 회전하는 지레로 작용한다.
④ 이두근 운동은 근육의 수축 속도보다 이두근에 연결된 신체 부위의 운동 속도가 더 빠르다.
⑤ 추를 가만히 들고 있는 운동보다 추를 일정한 속도로 들어 올리는 운동에 더 큰 힘이 필요하다.

 

077 ㉠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50kg ② 75kg ③ 105kg ④ 150kg ⑤ 175kg

 

078 윗글을 바탕으로 할 때, <보기>의 탐구 내용 중 적절한 것을 모두 고른 것은?
< 보 기 >
지레는 고정되어 있는 받침점을 기준으로 하여, 받침점과 힘점 사이의 거리와 받침점과 작용점 사이 거리의 관계에 따라 더 큰 힘을 내거나 물체를 멀리 움직일 수 있다. 1종 지레는 받침점이 작용점과 힘점 사이에 있는 지레로, 받침점에서 작용점 사이의 거리가 받침점에서 힘점 사이의 거리보다 짧다. 2종 지레는 작용점이 받침점과 힘점 사이에 있으며, 3종 지레는 힘점이 받침점과 작용점 사이에 있다.

1종 지레 2종 지레 3종 지레



◎ 탐구 내용
ㄱ. <그림>에서 팔의 이두근의 작용은 3종 지레의 사례이겠군.
ㄴ. 발뒤꿈치를 들어 발끝으로 서 있는 동작은 1종 지레에 해당하겠군.
ㄷ. 너트를 풀기 위해 짧은 멍키 스패너보다 긴 멍키 스패너를 사용할 때 더 큰 힘을 주어야겠군.
ㄹ. 낚싯대를 사용해서 낚시를 하는 경우 낚싯바늘은 3종 지레의 작용점에 해당하겠군.
① ㄱ, ㄷ
② ㄱ, ㄹ
③ ㄴ, ㄷ
④ ㄴ, ㄹ
⑤ ㄷ, ㄹ

 

※ [079~08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어떤 사람들은 부자고, 어떤 사람들은 가난하다. 이것은 나쁜가? 많은 사람들은 사회가 심하게 불평등한 것은 부당하며 정부가 부유층의 부를 세금의 형태로 걷어 다른 사람에게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철학자 로버트 노직은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는 세금 부과는 강제 노동과 다름이 없으며 사람을 노예로 삼는 것과 같다고 주장한다. 노직과 같은 주장을 ‘자유 지상주의’라고 한다. 이는 내가 가지고 있는 권리를 내 마음대로 집행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정부의 역할은 모든 사람의 자유를 증진하는 것이지 부의 재분배를 통해 경제적 평등을 증진하는 것이 아니다. 설령 재분배를 통해 경제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자유라는 소중한 권리를 침해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노직에 따르면 내 몸으로 노동을 해서 얻은 산물은 정당한 내 소유물이다. ㉠이 재산을 소유할 수 있는 방식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아무도 소유하지 않은 자연 세계의 일부를 취득하는 것이다. 이것은 철학자 로크가 다른 사람도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넉넉하게 남겨두면 된다는 ‘단서’를 달아 허용한 것을 노직이 받아들인 것이다. 둘째,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을 내 마음대로 사용해도 된다. 곧 자발적인 합의에 따라 이전해도 된다. 셋째, 혹시 최초의 점유나 자발적인 이전에서 부당한 과정이 있으면 바로잡는 과정이다. 자유 지상주의에 따르면 애초에 강압이나 도둑질이 아니라 정당하게 취득했거나, 자발적인 이전이나 자유로운 교환으로 얻은 소유물이라면 나는 그 소유권에 절대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결과가 나오더라도 거기에 간섭할 수는 없다.
노직은 이 주장을 극대화하기 위해 1960년대의 유명한 농구 선수인 ㉡윌트 체임벌린의 예를 든다. 체임벌린의 팬은 경기가 열릴 때마다 입장료 외에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체임벌린에게 준다. 정당하게 소유한 것을 자발적으로 이전한 것이라면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돈을 쓸 권리가 있다. 체임벌린에게 돈을 쓴다고 해서 누구도 잘못하는 것 같지 않다. 이때 구단주가 체임벌린에게 다른 선수들에게 그 돈을 나누어 주라고 명령할 ‘권리’가 있는가? 다른 선수들도 그것을 요구할 ‘권리’가 있는가? 그 돈은 자발적인 이전에 의해 체임벌린의 소유가 되었으므로 강제나 사기로 빼는다면 체임벌린의 권리를 침해하게 된다.
노직은 세금 부과는 그런 약탈과 같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일한 노동의 대가 중 일부를 세금으로 거두어 간다면, 그만큼은 남을 위해 일한 셈이다. 실컷 일하고서도 대가를 받지 못하는 사람은 노예이다. 그러니 노직은 우리 노동 중 일부는 노예의 노동과 같다고 생각한다.
노직은 체임벌린과 같은 사람들이 나쁜 짓을 하지 않고도 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사회가 얼마나 불평등해질 수 있는지에 제한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애초에 정당하게 가진 사람이 그 사람에게 자유롭게 준 것이라면 정부는 누구의 돈을 빼앗기 위해 개입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아무도 돈을 훔쳐 체임벌린에게 주지 않는 한 정부는 [체임벌린의 돈]을 가져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부의 평등을 보장하려면 정부는 자유로운 거래를 막아야 한다. 노직은 이러한 엄격한 규제는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정부는 부의 재분배를 시도해서는 안 된다. 이는 대부분이 가난하고 소수만 부유한 사회처럼 매우 불평등한 사회라도 마찬가지이다.

 

079 ‘자유 지상주의’의 주장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부의 재분배는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다.
②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③ 자유의 가치는 경제 효율성이 극대화될 때 비로소 정당화된다.
④ 자유를 보장하고 불평등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
⑤ 결과적으로 불평등하고 비효율적이라고 하더라도 자유는 가장 소중한 가치이다.

 

080 마을에 우물이 하나밖에 없다고 가정할 때 ㉠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우물에서 길어 올린 한 바가지 물로 빙수를 만들어 판다.
② 우물에서 길어 올린 한 바가지 물을 마시지 않고 버린다.
③ 친구가 새치기해서 나에게 물을 준 것을 알고 앞사람에게 양보한다.
④ 강압이나 도둑질 없이 자발적인 노력만으로 우물물을 모두 퍼 올린다.
⑤ 우물에서 길어 올린 한 바가지 물을 길어 올릴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강압이나 사기 없이 판다.

 

081 ㉡을 경제 활동에 비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비유
기부금 부의 재분배
구단주 정부
농구 경기 노동
 다른 선수들에게 돈(기부금)을 나누어 주기 세금 납부
다른 선수들에게 돈(기부금)을 나누어 주라는 명령 세금 부과

 

082 [체임벌린의 돈]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노직의 대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문: 체임벌린 혼자 경기를 한 것은 아니지 않은가?
답: 체임벌린은 입장료와 별개로 돈을 받은 것이다.
② 문: 체임벌린의 팬의 기부금이 훔친 돈일 수 있지 않은가?
답: 그래서 정당한 소유물에 한한다고 말했다.
③ 문: 체임벌린의 팬이 강압을 받아 돈을 기부한 것은 아닌가?
답: 그래서 소유물을 정당하게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④ 문: 다른 선수들도 그 돈이 절실하게 필요하지 않은가?
답: 필요하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돈을 강제로 빼앗는 것은 옳지 않다.
⑤ 문: 체임벌린도 기꺼이 다른 선수들에게 돈을 줄 수 있는 것 아닌가?
답: 자발적인 기부 역시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다.

 

※ [083~084]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 지원
2024년 9월부터 서울형 산후조리 경비 이용 장벽이 완화됩니다.
1.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산후조리 경비 구분 없이 허용 업종 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 원 통합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이용 시 본인 부담금 10% 결제 의무도 폐지됩니다.
3. 사용 기한은 자녀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로 연장됩니다.
  - 지원 대상: (자녀) 서울시 출생 등록 + (산모) 신청일 기준 서울시 거주
  - 신청 기한: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
  - 지원 내용: 출생아 1인당 산후조리 경비 이용권(100만 원)
  - 지원 방법: 이용권 신청 시 등록한 카드사에 지급
※ 서울시와 협약된 카드사만 등록 가능(행복카드, 사랑카드, 희망카드)
  - 사용처: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이용, 산후조리 경비 서비스 이용
(의약품 및 건강식품 구매, 한약 조제, 산후 운동 수강)
몸 건강: 요가, 필라테스, 체형 교정 등
마음 건강: 산후 우울증 검사 및 상담
  - 신청 방법: 온라인(http://www.abc.korea) 신청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 신청
※ 방문 시 본인 신분증과 인증을 위한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또는 신용(체크)카드 소지 필요

 

083 윗글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산후조리 경비는 출산일로부터 60일 안에 신청해야 한다.
②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이용 시 10%를 본인이 결제해야 한다.
③ 산후조리 경비를 출생아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④ 서울시에서 출생을 등록하지 않은 자녀는 지원받을 수 없다.
⑤ 자녀 출생일로부터 1년까지 산후조리 경비를 사용할 수 있다.

 

084 윗글에서 알 수 없는 내용은?
① 방문 시 준비물
② 동 주민센터 주소
③ 온라인 신청 사이트
④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유형
⑤ 서울시와 협약된 카드사 종류

 

※ [085~087] 다음 뉴스 보도를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당분간 큰 일교차 … 한낮 10도 안팎 '포근'

장면 1
한낮에 포근함이 감돌며 계절의 변화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하루였죠? 오늘 부산에서는 노란 산수유가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볼에 닿는 공기도 마치 부드러운 솜털처럼 제법 부드러워졌습니다.
장면 2
당분간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지만,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 사이 기온이 낮아지며 빙판길이 만들어지는 곳이 있으므로 도로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한낮에는 따스함이 감돌지만, 아침저녁에는 쌀쌀한 만큼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장면 3
한편 오늘 밤부터 초미세 먼지의 영향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지금은 전국의 초미세 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지만 온화한 서풍을 타고 오후부터 서쪽 지역에는 국외 미세 먼지가 유입되겠습니다.
장면 4
내일은 대기 정체로 오늘 쌓인 미세 먼지가 그대로 남는 곳이 있겠습니다. 충남, 광주, 전북 일일 평균 초미세 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호흡기 관리 잘하셔야겠고, 마스크 착용 잊지 마셔야겠습니다. 특히 밤 사이 먼지와 안개가 뒤엉켜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겠습니다.
장면 5
내일 아침 부산이 영상 3도, 낮 기온이 영상 11도로 예상되고, 전주의 아침 기온 영하 2도, 낮 기온 영상 11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군산의 아침 기온 영하 3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날이 더욱 포근해지겠고요, ㉤비 소식이 찾아오겠습니. 날씨였습니다.


085 뉴스 보도에 사용된 정보 제시 전략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장면 1: 특정 지역의 개화 사진을 통해 계절 변화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② 장면 2: 꺾은선 그래프를 통해 시청자가 일교차를 쉽게 파악하도록 돕고 있다.
③ 장면 3: 위성 사진에서 색을 구분하여 유입될 초미세 먼지의 현황을 보여 주고 있다.
④ 장면 4: 언급한 지역의 초미세 먼지의 농도를 수치로 비교하여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⑤ 장면 5: 주요 지역의 기온을 지도에 표시하여 내일 날씨 정보를 종합하고 있다.

 

086 <보기>는 뉴스 보도를 본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이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 기 >
시청자 게시판
시청자 1: 낮 기온은 포근해도 밤에는 길이 얼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예보 덕분에 내일 아침 출근길에는 더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청자 2: 미세 먼지가 서풍을 타고 들어온다고 하니, 결국 중국 쪽 대기 오염이 심각하다는 뜻이겠네요. 점점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 같아 걱정됩니다.
시청자 3: 예전에 공기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핵심은 대기의 흐름이라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어요. 대기가 정체되면 미세 먼지가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내일 서쪽 지역의 미세 먼지가 심한 것이죠.
시청자 4: 미세 먼지 ‘나쁨’ 수준이 어느 정도의 수치인지 감이 안 와요. 앞으로 미세 먼지 문제가 자주 발생할 텐데 예보할 때 등급별 미세 먼지 농도에 대한 설명을 보태 주면 좋겠어요.
시청자 5: 지난번에도 비가 온다고 했는데 결국 흐리기만 했어요. 이번에도 실제로 비가 올지 모르겠네요.
① 시청자 1: 기상 예보를 자신의 삶과 관련지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군.
② 시청자 2: 예보 내용을 토대로 기상 현상이 나타나는 배경을 추론하고 있군.
③ 시청자 3: 자신의 배경지식을 활용하여 예보 내용의 오류를 지적하고 있군.
④ 시청자 4: 기상 예보에서 부족한 정보를 언급하며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있군.
⑤ 시청자 5: 이전 기상 예보를 바탕으로 예보 내용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군.

087 ㉠~㉤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 직유법을 사용하여 봄 날씨로의 변화를 비유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② ㉡: 대조 표현을 사용하여 보도에서 다루는 일교차에 대한 전달을 강조하고 있다.
③ ㉢: 피동 표현을 사용하여 공기가 탁해지는 원인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④ ㉣: 조사를 생략하여 시청자에게 당부하는 내용을 간결하게 제시하고 있다.
⑤ ㉤: 일기 예보에서 주로 쓰이는 관습적 비유 표현을 사용하여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 [088~090]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행복시
수신 ㉠(전)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귀하
제목 4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제 및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취소 통보
1.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및 행복시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에 의거 행복시 고시 제1호로 4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을 해제함.
2. 이에 따라 정비구역의 지정이 해제되는 경우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을 취소하여야 하므로 행복시 고시 제2호로 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승인 취소를 고시함.
(※ 관련 고시문은 우리 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재)
3. 본 처분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행정심판은 행정심판법 제27조(심판 청구의 기간)에 의거 처분이 있음을 알게 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청구하여야 함.
취소소송은 행정소송법 제20조(제소 기간)에 의거 처분 등이 있음을 안 날부터 90일 이내에 제기하여야 함.
4. 도정법 제13조 제2항에 의거 정비구역 지정 고시 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장의 승인을 받아야 함.
※ 승인을 얻지 아니하고 법 제14조 제1항에 따른 추진위원회 업무를 수행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음. 끝.

 

088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4구역은 원래 주택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다.
② 취소 통보에 이의가 있을 경우 행복시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③ 취소소송은 공문이 발송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제기해야 한다.
④ 정비구역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구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⑤ 정비구역 지정이 해제되더라도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유지될 수 있다.

 

089 ㉠의 입장에서 윗글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정비구역 해제 근거를 파악하려면 도정법과 행복시 조례를 모두 참고해야 한다.
② 승인 취소 관련 고시문은 행복시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③ 위원회의 승인 취소 처분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 행정소송을 할 수 있다.
④ 행정심판 청구 기간과 취소소송 제기 기간은 동일하지 않다.
⑤ 처분에 이의가 있더라도 위원회 활동을 계속할 수 없다.

 

090 윗글에 추가로 제시되어야 할 정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행복시의 홈페이지 주소
② 주택재개발정비구역이 해제된 사유
③ 문의 사항이 있을 경우 연락 가능한 연락처
④ 추진위원회 업무를 지속할 경우 처벌의 법적 근거
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정비구역 해제 관련 조항

 

091 <보기>에서 설명하는 문학 작품은?
< 보 기 >
정철이 25세 이후에 당쟁으로 정계를 물러나 이곳에서 살 때 김성원을 위하여 이 작품을 지었다고 하며, 당시의 문인 김성원이 세운 서하당(棲霞堂)·식영정(息影亭)을 중심으로 계절에 따라 변하는 경치와 김성원의 풍류를 예찬한 노래이다. 총 84절(행) 168구, 3·4조가 주축을 이루고 있는 가사 작품이다.
① 상춘곡 ② 관서별곡 ③ 사미인곡 ④ 성산별곡 ⑤ 속미인곡

 

092 <보기>에서 설명하는 문학 작품은?
< 보 기 >
이청준 작가의 작품으로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은 6·25 전쟁 체험의 실존적 고통을 간직한 형과 절실한 체험도 없이 관념적 고통을 가지고 무기력하게 살고 있는 동생 ‘나’를 통해서, 인간 실존의 아픔의 근원과 그 극복 양상을 형상화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작품의 제목은 죄책감으로 인해 일상적 삶을 포기하려는 정신적 상처를 가진 형과 자신의 아픔이나 환부의 원인조차 알지 못하는 동생을 각각 의미한다.
① 꽃과 뱀  ② 변사와 연극  ③ 전쟁과 악기  ④ 병신과 머저리  ⑤ 소문과 두려움

 

093 <보기>에서 설명하는 작가는?
< 보 기 >
일제 강점기 「나의 꿈을 엿보시겠습니까」, 「아직 촛불을 켤 때가 아닙니다」 등을 저술한 시인으로, 시작 활동은 1924년 4월 19일자 『조선일보』에 소작이라는 필명으로 「기우는 해」를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 1931년 『시문학』지에 시 「선물」을 발표하여 그 잡지의 동인이 되면 서부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하였고, 이 작품들을 모아 1939년에 첫 시집 『촛불』에 이어 1947년에는 두 번째 시집 「슬픈 목가(牧歌)」를 간행하였다.
① 김광균
② 김광섭
③ 김상옥
④ 노천명
⑤ 신석정

 

094 <보기>는 일제 강점기 신문에 게재된 기사이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 기 >
개성(開城)서 초빙 공연
지방 인사들의 열렬한 희망으로 내오일(來五日) 중앙회관에서 공연
재동경 우리 음악가 협회원 일행의 음악단은 금번 본사 주최로 대구, 경성의 공연을 마치고 삼일 밤은 평양에서 최후의 공연을 필하고 일행은 일단 해산케 되었는데 모처럼 다수 일행이 와서 평양까지 갔다가 그대로 해산케 됨은 섭섭타고 본사 개성 지국에서 일행을 개성까지 초빙하여 오일 밤 팔 시 개성 중앙회 중앙회관에서 대공연을 하게 되었다. 개성으로서 이러한 성대한 대음악회를 개최하기는 실로 천재일우의 기회라 각 방면에서 비상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 한다.
『조선일보』 1935년 7월 5일자
① 음악단의 개성 공연은 처음부터 기획되어 있었다.
② 음악단은 대구, 경성, 평양에서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③ 음악단의 개성 공연은 신문사의 개성 지국에서 주도했다.
④ 음악 공연은 오일 밤에 개성 중앙회 중앙회관에서 열린다.
⑤ 개성에서 큰 규모의 음악회가 개최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095 <보기>의 ㉠~㉤의 의미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 기 >
화설(話說), 대명(大明) 성화(成化) 연간에 형주 구계촌에 한 사람이 있으되, 성은 홍(洪)이요 이름은 무(武)라. 세대 명문거족(名門巨族)으로 소년 급제하여 벼슬이 이부시랑(吏部侍郎)에 있어 충효 강직하니, 천자(天子) 사랑하사 국사(國事)를 의논하시니, 만조백관이 다 시기하여 모함하여, 무죄히 ㉡삭탈관직(削奪官職)하고 고향에 돌아와 농업에 힘쓰니, 가세는 ㉢요부(饒富)하나 슬하에 일점혈육(一點血肉)이 없어 매일 설워하더라.
<중략>
이 때는 추구월 ㉣망간(望間)이라. 부인이 ㉤시비(侍婢)를 데리고 망월루에 올라 월색을 구경하더니 홀연 몸이 곤하여 난간에 의지하니, 비몽간에 선녀가 내려와 부인께 재배(再拜)하고 아뢰기를……
「홍계월전」
① ㉠: 고대 소설에서 이야기를 시작할 때 쓰는 말.
② ㉡: 죄를 짓고 벼슬을 스스로 그만둠.
③ ㉢: 살림이 넉넉하다.
④ ㉣: 음력 보름께.
⑤ ㉤: 곁에서 시중을 드는 계집종.

 

096 <보기>는 『훈민정음』 서문이다. <보기>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 기 >
나·랏:말·ᄊᆞ·미中듕國귁·에달·아 ㉡<u>文문字ᄍᆞᆼ·와·로서르ᄉᆞᄆᆞᆺ·디아·니ᄒᆞᆯ·ᄊᆡ·이런젼·ᄎᆞ·로어·린百ᄇᆡᆨ셩·셩·이니르고·져·호ᇙ·배이·셔·도ᄆᆞ·ᄎᆞᆷ:내제·ᄠᅳ·들시·러펴·디:몯ᄒᆞᇙ ㉢노·미하·니·라·내·이·ᄅᆞᆯ為윙·ᄒᆞ·야:어엿·비너·겨·새·로·스·믈여·듧·字ᄍᆞᆼ·ᄅᆞᆯᄆᆡᇰ·ᄀᆞ노·니:사ᄅᆞᆷ:마·다:ᄒᆡ·여:수·ᄫᅵ니·겨·날·로 ㉣ᄢᅮ · 메便뼌安ᅙᅡᆫ킈ᄒᆞ고·져ᄒᆞᇙ ㉤ᄯᆞᄅᆞ미니·라
① ㉠: 각 음절의 오른쪽에 점을 찍어 성조를 표시한다.
② ㉡: 각 한자의 다음에 한글로 한자음을 표기한다.
③ ㉢: 어절과 어절 사이를 붙여 쓴다.
④ ㉣: 어법에 맞추어 적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
⑤ ㉤: 문장 부호를 사용하지 않는다.

 

097 <보기>는 북한의 표기 관련 규정이다. 표기가 규정에 맞지 않는 것은?
< 보 기 >
「조선말규범집(2010)」
제6항 한 형태부안에서 받침 《ㄴ, ㄹ, ㅁ, ㅇ》 다음의 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에는 그것을 된소리로 적는다.

옳음 그름
반짝반짝,
말씀,
옴짝달싹,
뭉툭하다
반작반작,
말슴,
옴작달삭,
뭉툭하다

그러나 토에서는 《ㄹ》 뒤에서 된소리가 나더라도 된소리로 적지 않는다.

옳음 그름
~ㄹ가,
~ㄹ수록,
~ㄹ지라도
~ㄹ까,
~ㄹ쑤록,
~ㄹ찌라도

① 갈게 ② 깜짝 ③ 벌써 ④ 갈쏘냐 ⑤ 할지니

 

098 <보기>를 바탕으로 할 때, 다음 수어가 나타내는 의미는?
< 보 기 >


수어는 손동작을 이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특정 단어의 손동작을 거꾸로 할 경우 반대의 뜻이 되기도 하며, 손동작의 방향에 따라서 시제를 표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른 주먹의 검지를 어깨 뒤쪽을 향해 넘기는 동작은 ‘어제’를, 반대로 앞쪽을 향해 내미는 동작은 ‘내일’을 의미한다. 만일 동일한 동작에 중지를 함께 펴 동작한다면 전자는 ‘전날’, 후자는 ‘다음날’의 의미가 추가된다.


① 그제
② 오늘
③ 모레
④ 글피
⑤ 지금

 

099 <보기>의 법률 문장에서 밑줄 친 부분의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보 기 >
점유물이 점유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인하여 멸실 또는 훼손한 때에는 악의의 점유자는 그 손해의 전부를 배상하여야 하며 선의의 점유자는 이익이 현존하는 한도에서 배상하여야 한다. 소유의 의사가 없는 점유자는 선의인 경우에도 손해의 전부를 배상하여야 한다. (민법 제220조)
① 손해 배상 능력이 있는
② 일정한 사실 관계를 알고 있는
③ 상대를 비난할 의도를 가지고 있는
④ 거래 관계를 현저하게 왜곡하고 있는
⑤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망각하려 하는

 

100 <보기>에서 드러나는 방송 언어의 특성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 보 기 >
진행자: (신나는 배경 음악) 여러분, 오늘도 텐션 업! △△ 라디오의 진행자 OOO입니다. 벌써 3월이 성큼 다가왔네요! 우리 새 학기를 앞둔 학생 여러분, 마음이 어떠세요? 설레기도 하고, 살짝 걱정도 되죠? 오늘 ‘0222’ 님이 이런 사연을 보내 주셨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입니다. 친구도 없고, 선생님도 낯설 것 같고…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에구… 맞아요, 새 학기마다 긴장이 되지요. 혹시 나만의 적응 꿀팁을 대방출해 줄 선배님이 있을까요? 사연이 소개된 분들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려요.
① 간접 인용의 형식으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있다.
② 질문을 던지며 방송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가고 있다.
③ 특정 그룹의 청취자를 지칭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있다.
④ 청취자의 고민에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⑤ 신조어와 구어적 표현을 통해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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